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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미국선 45%가 “직장 옮길 계획 없다”

직장서 모욕당하면 때려치우고 싶어진다?

직장에서 굴욕을 자주 겪거나 심지어 ‘왕따’를 당하는 사람 중 이직을 계획하는 직장인은 의외로 많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 심리학과 메리디스 셀덴 박사 팀은 직장에서 근로자가 겪는 모욕감과 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 직장에서 굴욕감을 자주 느끼거나 왕따를 당하는 사람…

나이 젊을수록 사망 위험도 높아져

심장박동 불규칙하면 알츠하이머 1.5배

심장이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인터마운틴 병원 심장내과 재러드 번치 박사는 환자 3만 7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44% 더 높았고, 특히 70세 이하에서 심방세동이…

창조적 사람 되는 8가지 방법

창조적 사람 되려면? 불평하고 양손 써라

어려울 때일수록 큰 혁신이 일어난다. 미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온라인판은 창의력을 높이는 8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불평하자 불만족은 창조의 근원이 될 수 있다. 미국 라이스대 징 조우 박사는 굴착 장비 직원 149명에게 일에 대한 만족도를 묻고 이들의 상사에게 각 직원의 업무 능력을 확인했다. 그…

“꿈은 원래 나쁜 내용…부정적 감정 뭉뚱그려 이겨내는 과정”

나쁜 꿈 꿨어요? 정신건강에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나쁜 꿈을 꾸면 흉조라고 뒤숭숭해 한다. 하지만 꿈이란 원래 나쁜 내용이기 쉽고 또 나쁜 꿈을 꿔야 정신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해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예시바대학의 꿈 전문가 로스 레빈 박사 팀은 나쁜 꿈은 평소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 감정, 공포들을 뇌가 밤에 ‘정보 처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적당히 나쁜…

230만명 정신적 충격 계속…일부선 “충격이 성장에 도움” 연구도

쓰촨 지진 1년…충격 뒤 장애-성장 연구

8만 6000여 명이 사망·실종된 중국 쓰촨 대지진이 오늘(5월12일)로 1주년을 맞았다. 중국에서는 지진 발생 시간인 오후 2시 28분부터 1분간 전국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신문은 “쓰촨 대지진으로 약 230만 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지만 전문 치료…

복지부, 적정 음주 3대 수칙 발표

정부 “술 마실 때 세가지 지켜라”

적정 음주를 위한 개인 음주수칙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경제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과 구직난 등으로 국민의 음주량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3가지 음주 수칙을 발표했다. 음주 수칙 첫째는 저위험 음주원칙이다. 이는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술을 마시는 양과 횟수를 줄이도록…

곧바로 취직해도 심장병 당뇨병 등 발병

회사 망해 실직하면 해고자보다 더 아프다

회사가 문을 닫아 실직하면 곧바로 취직해도 심장병 당뇨병 등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해고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보다 훨씬 병에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의 케이트 스툴리 박사팀은 1999년, 2001년, 2003년 미국인 8125명의 건강과 고용에 관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체내시계 조작하면 암증식 억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 라인버거종합암센터 아지즈 상카르(Aziz Sancar) 교수는 체내시계를 변경하면 암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에 발표했다. 체내시계를 변화시키면 사람이나 마우스가 암에 걸리기 쉬워진다는…

매일 제 시간에 아기 재워야 엄마 스트레스 줄어

목욕-마사지 해주면 아기 잘 잔다

매일 저녁 아기를 목욕시키고 마사지해 준 뒤 안아 주고 자장가를 불러 주면서 안정시키면 아기가 잘 자고, 엄마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성 요셉 대학교 심리학과 조디 민델 교수 팀은 7~18개월 영아 206명, 18~36개월 된 유아 199명, 이들의 엄마 405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취침 습관이 아기들의 수면의…

쉬는시간 길면 수업태도 좋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휴식을 많이 취하는 어린이가 수업태도가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버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 소아과 로미나 바로스(Romina M. Barros) 교수팀은 Pediatrics에 발표했다. 15분 이상 쉬어야 효과 이번 연구결과는 수업있는 날에 매일…

심장질환 및 당뇨병으로 연결돼

우울하면 내장지방 ‘두툼’

우울하면 내장지방이 점점 두툼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대학교병원 린다 포웰 박사 팀은 시카고의 여성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년 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이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며 결국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우울증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컴퓨터단층…

평소 우울증 치료에 대해 증언-발표 엇갈려

배우 우승연 자살, 연예인 우울증 때문?

인터넷 얼짱 출신 배우 우승연(26) 씨가 28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최근 강원도에서 잇따른 집단자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연예인 자살까지 발생해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숨진 우 씨는 최근 동생과 친구에게 ‘자꾸 오디션에 떨어져 괴롭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여성, 자기애가 운동보다 더 도움

자기 몸 사랑해야 다이어트-금연 성공

젊은 여성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조절이나 금연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 대의 임상 심리학자인 멜리사 나폴리타노 박사팀은 18~24세 여성을 대상으로 먼저 흡연과 체중 증가 여부를 조사했다. 흡연 여성들은 주로 체중 관리, 스트레스, 중압감 등의 이유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

라면 먹으면 많이 생기고, 결혼하면 없어져?

여드름 속설 10가지 맞을까, 틀릴까

라면 먹으면 더 핀다고도 하고, 또 결혼하면 없어진다고도 하는 여드름. 속설도 많아 이리저리 해보지만, 자칫 여드름만 덧나기 쉽다. 역사를 관통해 흘러내려오는 여드름 속설 10가지의 진실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의 도움말로 파헤쳐 보자. 속설 1.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

심장 지키는 글루타치온 늘리는 효과

고혈압-심장병 막는 힘, 포도>고혈압약

심장에 포도가 좋다는 사실이 또 한번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이 고혈압 약을 먹으면 혈압 관리만 할 수 있지만, 포도를 먹으면 고혈압 관리는 물론 심장질환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드러났다. 미국 미시건대 심혈관병원 미쉘 시무어 교수 팀은 유전적으로 짠 모이를 먹으면 바로 고혈압에 걸리도록 만들어진 쥐를 대상으로…

아침 비실남, 야근남 등을 위한 맞춤 내조법

남편 유형별 ‘건강 내조의 여왕’ 되는법

최근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인기를 끌면서 남편의 직장, 인간관계 등을 내조하려는 부인들의 ‘내조 열풍’도 뜨겁다. 남편의 상태에 맞춰 현명하게 내조할 수 있는 방법을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 아침에 비실비실한 남편을 위한 내조법 아침 상태가…

수학 시험 평균 점수 3% 올라

수업시간에 껌 씹으면 시험성적 향상

수업시간에 껌을 씹으면 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 어린이영양센터 크레이그 존스턴 박사 팀은 껌을 씹는 행위가 10대들의 학업 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4주 동안 실제 수학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무설탕 껌을 씹게 하고 14주 뒤 표준 수학 시험을…

‘완벽한 결혼 할거야’ 욕심부터 버려야

결혼 전 스트레스 극복법 10가지

봄은 행복한 결혼의 계절이지만 결혼을 앞둔 커플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인생 최고의 큰일을 준비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의견충돌도 잦고 준비할 사항도 많기 때문이다. 이래서 결혼 전 스트레스, 일명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을 겪고 탈모 등 신체증상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김어수 교수는…

영국 보건당국 권고…“채소-물 많이 먹어야”

실직자 스트레스 대처법 7가지

세계적으로 사상 최악의 실직난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실직자를 위한 건강지침이 영국에서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섬유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 실직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보건당국은 최근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실직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실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웃음 생각만 해도 면역력 좋아져 심장질환 뚝

매일 코미디 보면 건강걱정 “굿바이”

매일 30분 정도 웃기는 TV 프로그램 등을 보는 것을 생활화하면 TV를 볼 때뿐 아니라 그 시간을 생각만 해도 벌써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마린다대학의 버크 리 박사 팀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매일 30분씩 코미디를 봐라”는 웃음처방을 내리고,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