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동맥질환과 우울증은 함께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심장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뒤 우울증이 생기는 비율이 우울증 때문에 심장동맥질환에
걸리는 비율보다 훨씬 높았다. 심장동맥질환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심장동맥질환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을…
여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복부지방이 쌓이면서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도움으로 남성보다 심혈관
질환이 10년 늦게 발생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은 이런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학의 캐롤 시블리 교수 팀은 암컷 원숭이 집단을 상대로
스트레스가 복부…
4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7)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서 조 씨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을 심장동맥의 경화 및 석회화에 따른 심근경색으로 결론지었다.
대한해협 횡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등으로 조 씨 본인도 모르게
심장동맥의…
점심시간 중 20분을 할애해 사무실에서 간단한 요가만 해도 스트레스 완화, 숙면,
다이어트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매리애나 클랫 교수 팀은 1979년 매사추세츠 메디컬 센터가
개발한 ‘마음챙김 스트레스 해소법(MBSR: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의
스트레스 완화…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날리던 수영선수 조오련 씨가 5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80년 대한해협을 13시간 16분 만에 횡단한 이후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2008년 독도 33바퀴 완주에 성공하는 등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건강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사람에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 안타까움을…
여가 시간에 흥미로운 활동을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일수록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대학 사라 프레스만 교수 팀은 19~89세 1899명을 대상으로 여가 시간을
얼마나 잘 보내는지를 10가지 기준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여가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며 우울증도 덜한 것으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이면 꼭 100일 남는다. 이 시기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며
실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친 심신을 조절해 시험당일까지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무더위에 집중력을 올리고, 수능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수험생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영양 관리, “우유와 계란 먹고…
성격 분석에 널리 사용되는 ‘로르샤흐 테스트’의 그림 10개가 최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모두 공개돼 저작권 소유업체가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 테스트의
신빙성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르샤흐(Rorschach) 테스트는 좌우 대칭으로 불규칙하게 번진 잉크 무늬를 보고
어떤 형상을 연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정신 상태나…
가족과 식사하지 않는 뚱뚱한 10대는 폭식 뒤 구토 같은 식이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낸시 셔루드 교수 팀은 미네소타 거주 청소년 4746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중, 고교 시절에 한 차례 조사에 응했고 5년
뒤 한번 더 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뚱뚱한 10대 중 다이어트 관련 기사를 골라…
10대
스트레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5~08년까지 3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의 건강보험 실진료 환자수는 2005년 6만6000명에서 2008년 10만1000명으로
연평균 15.3%씩…
아이 엄마가 된 10대는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많이 겪으며 이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조사 결과 10대 아기 엄마는 아기를 낳기
전에도 비슷한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기를
낳아서 우울해진 게 아니라 우울했기 때문에 10대 임신을 했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이혼을 경험한 사람은 설사 재혼했더라도 건강상태가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학 사회학과의 린다 웨이트 교수 팀은 51~61세 8652명을 대상으로
이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혼한 사람에게는 심장병, 당뇨,
암 같은 만성질환이 결혼생활 중인 사람보다 20% 더 많았다. 또 계단…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안되는 줄 알지만 처음엔 1~2알 먹다가 열흘쯤 지났는데
이젠 10알을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어쩌면 좋죠?” 중견 제약회사인 A사 변비약
상담코너에 한 여성이 고민 끝에 올리게 됐다는 사연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중 짧은 기간에 화끈하게 살을 빼려던 젊은
여성들과 실제 변비가 생긴 환자를 중심으로…
‘가끔 큰 소리를 내지 않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고 말하는 사장들이 있다.
쥐 실험을 통해 이렇게 일부러 혼을 내는 게 작업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학 생물물리학과의 젠 얀 교수 팀은 급성 스트레스가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쥐 실험을 했다. 실험용 쥐들은 이틀 동안 미로에서 길 찾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좋은 향내를 맡으면 피의 화학성분이 바뀌고 ‘스트레스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정상을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연구 팀은 실험용 쥐에게 스트레스를 준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만 비누, 화장품 등의 향료 또는 아로마 테라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리날로올
향을 맡게 했다.…
정부의 다양한 금연 정책에도 불구하고 성인 남성 흡연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상반기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인남성 흡연율이 41.1%로
지난해 상반기 40.4%보다 0.7%p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금연정책이 시작된 2005년 상반기 52.3%에서 지난해 상반기
40.4%로…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어려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짓궂은 장난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한 비만 관련 업체는 ‘약간 짓궂은 장난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경제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짓궂은 장난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천식은 흔히 대기오염 때문에 걸리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같은 지역에 살면서
똑 같은 매연에 노출됐어도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자녀의 천식 발병 정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라는 ‘자연의 공해’와 함께 부모의
스트레스라는 ‘사회적 공해’가 천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롭 맥코넬 교수…
장마전선이
남동쪽으로 내려가면서 23일까지는 비가 없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이 21일 예보했다.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불쾌지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볕이 뜨거운…
쥐 실험을 통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뇌졸중으로 인한 뇌세포 손상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리모르 라즈 박사 과정 연구원은 뇌졸중에 걸린 암놈 쥐에게
한 그룹에는 에스트로겐을,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약을 7일간 투여하면서 뇌졸중의
진행을 관찰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을 투여 받은 쥐는 뇌졸중으로 인한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