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진 사람은 대뇌피질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질은 대상인식, 공간처리, 주의집중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사람이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같이 만성적이고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됐을 때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불면증은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가 높을 때나 우울증, PTSD
등 피질의…
나라 위해 복무하는 군인의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를 자주 하거나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일이 많은 군인 자녀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생활이 오히려 군인 자녀의 적응력을
길러준다는 것.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전쟁대학(Army War College)의 레너드 웡 교수팀은…
등 돌리고 자는 남편 어떻게 예전처럼 바꾸나? 아줌마가 분명한 아내 어떻게 신혼기분처럼
안을 수 있을까?
식은 커피처럼 돼버린 뜨겁고 달콤했던 사랑, ‘섹스리스(sexless)’ 부부가 늘고
있다.
우리 나라 부부 4쌍 중 1쌍이 한 달에 부부관계를 한 번 이하로 하는 섹스리스이며
이런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섹스리스는 단순히 부부문제에…
‘울고 싶어라’의 가수 이남이(62)씨가 결국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투병생활 중 주변에 “담배는 끊기 어려우니 차라리 배우지를
말았어야 했다”며 흡연의 중독과 위험을 경고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담배는 왜 이토록
끊기가 어려울까?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의 중독성이 상상 외로 강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담배는…
부부간의 갈등이 있을 때 싸울 때 싸우더라도 ‘우리’ 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
문제를 더 잘 해결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버클리 로버트 레벤슨 교수팀은 중년이상의 부부 154쌍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 도중 생기는 불일치나 갈등과 대화내용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대화에서 ‘나’ ‘너’같은 호칭 대신 ‘우리’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삼성전자 이모(51) 부사장은 왜 스스로 목숨을 버렸을까.
정신과 전문의들은 고위직에 오를수록 심해진 남모를 고독과 우울함이 자리잡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대기업 임원이나 CEO 위치는 직장인들이 부러워하는 연봉과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업무성과가 신통치 않으면 그만큼 중압감도 비례해 커지는
자리.
자살예방협회 홍강의…
한국 남성들은 조루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생각하기보다 성적 무능력으로
생각해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는 한국얀센의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발매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남성의
조루 유병률과 태도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5일 밤 8시 40분쯤 한양대병원 응급실에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왔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수영장
물에 몸을 충분히 달구지 않은 채 들어갔다가 혈압이 오르며 뇌동맥류가
파열, 뇌출혈이
생긴 것으로 진단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200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출혈…
우울증에 걸린 노동자는 우울증 치료 후에도 업무능력이 단숨에 나아지지 않아
결근도 자주 하며 생산성 손실이 다른 질병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의 톰슨 로이터 보건소 슈엘렌 커켄달 박사는 노동자들의 건강보험
청구내역 및 노동자 건강과 생산성차이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우울증 치료 전후와
생산성 변화의 상관관계를…
야무지게 다짐하고 다짐했던 새해 계획도 1월을 보내면서 함께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는가. 평생 몸관리를 위해 세운
새해 결심, 시점이 뭐 그리 중요한가. 우리에겐 설날이 다가오고 있기도 하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대 가정의학과 윌리엄 매너드 박사는 “새해 계획은 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살빼기,…
‘카사노바’도 치료될 수 있을까? 섹스광의 바람기도 치유할 수 있을까? 최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미시시피 주의 섹스중독 재활원 ‘파인그로브’(Pine
Grove)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이 국내외 언론에 일제히 보도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섹스중독 치료에 대한 궁금증이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섹스중독을 치료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들은 ‘언제 기저귀를 떼야 하나’ ‘다른 애는 이미 떼었다는데
우리 애는 늦은 게 아닌가’하는 고민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기가 보내는
배변 배뇨신호를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며 강요하거나 다그쳐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 BMS 어린이병원 비뇨기과 조셉 배런 박사 팀은 옷에 오줌을 싸는
문제 때문에…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티모시 부시 교수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하루
평균 24km를 달리게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두 그룹으로 나뉜 쥐는 컴퓨터 화면을 이용해 기억력을 테스트했다. 똑같은 정사각형을
나란히…
방송에서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인 김나영이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 촬영과정에서 다른 출연진과 함께 정신과 상담을 하던 중 ‘가면성 우울증’
진단을 받자 네티즌들이 이 병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면성 우울증은
우울하다는 자각증세가 없으면서 두통, 피로, 불면증 등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평소 일에 지쳐 녹초가 돼 있는 부모의 아이일수록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엇을 하든 잘 지치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지바스킬라대 연구진은 15세 학생 515명과 그들의 부모 595명을 대상으로
각각 ‘학업탈진’ 정도와 ‘업무탈진’ 정도를 측정하고 둘 사이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어린 시절 불행한 일을 겪은 사람은 훗날 폐암에 걸리거나 폐암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릴 때의 불행한 기억이 주는 스트레스로 흡연이나
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에 탐닉할 수 있기 때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비드 브라운 박사팀은 1995~1997년 사이 1만7,337명의
개인 자료를 토대로 어린 시절…
아파트에서 주방은 먹을 음식을 조리하고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중요한 공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원치 않는 몸무게를 늘리는 곳이기도 하다. ‘영양학 연례 보고서(Annual
Reviews of Nutrition)’에 따르면 음식을 담는 그릇 크기나 모양, 주방의 밝기 등이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고 마시는지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 msnbc…
상사의 관리능력에 대해 의견을 펼칠 수 있는 직장환경이 직장인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며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직장 건강친화(Affinity health at work)’ 연구진은 직장에서 일선
관리자와 직원 사이 갈등이 직장 스트레스의 주요인이라는 사실에 착안, 일선 관리자
150명에게 직원 관리능력을, 직원…
“또 다시 요요와 또 요요와 난 비만 벗어날 수 없어”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가수 비의 ‘레이니즘’ 가사를 바꿔 부른 ‘폭식니즘’의 한 대목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때 순식간에 18kg이 늘어나 우울증까지 겪었던 인물. 김씨는 작년에 치열하게
노력해 12kg을 빼는데 성공했다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13kg이 불었다.
새해 목표를 살빼기로 삼은…
“더
많은 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아 오고 편안해 하도록 만드는 힘은 내부 고객인 병원
직원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환자와 직원들을 섬기는 의료원장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해 10월 1일 고려대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직무를 시작한 손창성 원장은
새해를 맞는 각오가 크다. 사람을 위하는 섬김 경영 원칙으로 환자와 직원들의 지지를
키우고, 질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