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
진료실에서 진료하다보면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들이 잔병치레가 많고 또래에 비해 노쇠하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발견한다. 그것은 노안이냐 동안이냐가 생체나이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피부의 주름, 검버섯, 피부의 탄력도, 그리고 피부건조도 등을 그 사람의…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다이어트 기간 중에도 빵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다. 문제는 빵이 의외로 칼로리가 높다는 점이다. 흰빵은 고도로 정제된 곡물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도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배고픔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몸에 좋은 당근보다는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것이 빵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의…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 그 만큼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정보로 괜한 겁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낮은 기온과 쌀쌀한 바람 때문에 병이 잘 낫지 않을 것이라는 근심이 노시보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노시보 효과는 환자가 병이 낫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면 실제…
남성이 여성보다 영향 더 커
키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에 비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키가 5피트6인치(약 167.6㎝) 이하인 사람은 5피트10인치(약 177.8㎝) 이상인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종류의 치매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아이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배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실천력까지 갖췄다는 의미다. 반면 성인은 자율성이 보장되면 오히려 실행의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매번 실패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누군가 강제적으로 운동을 시키고 식단을 짜주지 않으면 스스로 밀어붙여…
식이요법과 운동은 필수
오늘도 두터운 허리둘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뱃살은 심장병, 대장암 등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사람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 먹기, 고지방 및 설탕 줄이기, 운동... 누구나 알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잠 못 자고 스트레스 받는 청소년일수록 비만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캔 이상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도 마찬가지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이 2008~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만 13~18세 청소년 268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31일 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하루…
과체중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겨우내 콜록대거나 콧물을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둘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가 있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거나 살이 쪘다거나 하는 점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면역력이 손상돼 감기 등에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 5가지를 소개했다.
◆단 것을 너무…
갑자기 피부 표면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생기고 눈물·콧물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특별히 잘못 먹은 음식도 없고 건강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았는 데도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계절성 알레르기에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묽은 콧물이 흐르고…
건선은 면역학적 이상으로 전신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전염성이 없음에도 질환의 인지도가 낮아 간혹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로 인해 건선 환자들은 사회적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도 큰 상황이다.
특히 환절기는 건선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붉은색 발진에 각질까지…
서울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을 만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이러한 시기는 일교차 역시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 환자가 속출하는 때인 만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몇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옷차림에 주의하고 면역력과 저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과 식단,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신체 곳곳에 염증 발생시켜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준다. 최근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운동이나 명상, 마사지 등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가능한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포털…
저출산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남성 난임을 개선하는 데 고려인삼이 효과적이라는 국내외 임상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시됐다. 고려인삼학회는 지난 27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공개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탈리아 산타 키아라병원 비뇨기과 토마소 카이 교수가 '감소무력 기형정자증'을 앓고 있는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임상…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약원병’ 환자였던 의사가 밝힌 진짜 약은?
의사가 되기 전, 나는 환자였다. 그것도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조차 나오지 않는 희귀병으로 절망의 세월을 보냈다. 당시 의사들은 내 몸에 나타나는 많은 이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스트레스성이라고 했고,…
수험생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자녀들의 식사 문제로 고민하는 주부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쌀이다.
27일(월)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수험생에 좋은 쌀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갔다. ‘똑똑한 쌀’로 유명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어떤 아침밥을 해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주부가 적지 않다. 27일(월) 오후 6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수험생에 좋은 쌀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간다. 이날 프로그램은 수험생의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혼합곡 ‘열공’과 모녀삼대쌀엿을 소개한다.
이…
자외선 철저히 차단해야...
수시로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안면홍조는 결코 반갑지 않은 증상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안면홍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사실 안면홍조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날씨가 더 추워질수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은 여러 원인에 의해 수축과 확장을…
여행은 되도록 짧고 편하게...
스트레스는 보통 내적으로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을 말한다.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마음의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마음의 상처’로도 불리는 데 이 때문에 내부적인 것에서만…
허리와 배꼽 주위를 둘러싼 지방은 건강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이 지방은 신체의 주요 장기 주위에 축적되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 질환, 치매, 당뇨병, 그리고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나날이 늘어나는 허리둘레는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위키하우가 ‘허리 둘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