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다.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트래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대중적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지형을 두 발로 오르고 내리다 보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최근 들어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요. 마치 심장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도 같고….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녜요.”
50대 주부 A 씨는 이리저리 궁리하다 하는 수 없이 근처 내과를 찾았다. 심전도 검사도 받고, 심장 초음파 검사도 받았다. 혈액검사까지 받았지만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래도 안도감이…
100세까지 88하게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은 대다수 사람들의 희망사항이다.
하지만 몸은 건강한데 인지능력이 떨어져 과거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00세 건강시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치매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뇌건강에 나쁜 못된 식품을 맛이…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피로 = 피로는 단지 피곤함을 느낀다든가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피로는 일과 가정생활에 영향을…
뇌가 늙어가는 속도는 실제 나이와는 다르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늙었을 수도 있다. 내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행동들을 짚어본다.
1. 평소 냉소적이다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평소 매우 냉소적인 노인들은 인지저하 속도가 더 빠를 뿐 아니라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다. 시원함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방법은 없을까. 널리 알려져있듯이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스포츠 음료 등 인기 있는 마실 거리는 '설탕물'이라할 정도로 당분이 많다. 음료에 든 정제당은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차가 건강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한다.
인기있는 허브 차…
도심 속 녹지 공간은 신체 및 정신 건강을 비롯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전반적으로 증진시킨다. 숲, 산책로나 자전거 길이 있는 공원, 나무가 즐비한 주택가, 공동체 텃밭 등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녹지 공간은 혼잡한 도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자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녹지 공간이…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등이 많아 남녀노소 불문 전 연령층에게 도움이 된다.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과 뼈 건강을 도울 뿐만 아니라 노년기의 근감소증에도 이롭다. 최근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올바르게 우유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질 높은 우유를 고르려면 칼슘 함량 등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원유 등급을 살펴보는 것도…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로부터 받는 차별에 대해 대처하는 일만으로도 혈압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에 따르면 직장 내 차별에 자주 직면한다고 느끼는 근로자들은 차별을 거의 느끼지 않는 근로자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5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8년 동안…
시금치 한 단(200g)의 값이 2380원으로 4월초(2480원)보다 다소 내렸다. 시금치는 만화영화 '뽀빠이'에선 철분 함량이 10배나 과장됐지만 비타민A는 풍부하다. 녹색 채소 가운데 시금치처럼 쓰임새가 다양한 채소도 썩 많지 않다. 샐러드로 즐겨도 좋고 삶거나 볶은 뒤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스무디나 볶음 요리에 추가해도 된다. 시금치에는 각종…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탄수화물이 당길까? 탄수화물을 먹을 때 우리 뇌에서는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달콤한 간식, 흰 빵, 탄산음료와 같이 중독성이 있는 음식의 대부분은 신체에서 빠르게 처리되는 단순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음식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 수치를 빠르게 올리지만,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렸다 떨어지게 한다.…
최근 수면과 질병의 연관 관계를 밝히는 연구 논문이 쏟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수면 부족이 건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거론하면서 수면 패턴을 회복하기 위한 요령을 소개했다. WP는 "수면 부족은 몸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수면 부족이라는 것을) 제대로…
만일 낮에 하품을 하거나 몸이 피곤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밤 잠을 설쳤거나 몸이 아프다면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명확한 원인이 없는데도 피곤하다면 자신의 식사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24일(현지 시간) 야식 등 습관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뉴햄프셔주 병원 베터나우MD(BetterNowMD) 의사…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는 건 늘 듣는 얘기다.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으면 식사를 챙겨 먹지 않게 된다. 야식을 양껏 먹지 않은 한 아침에 배가 고픈 건 당연하다. 침에 공복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이다. 몸의 이상 신호는 아닐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에서 아침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다.
△호르몬 수치 변동
밤새…
도로 교통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이명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부 덴마크대(SDU) 연구팀은 30세 이상 덴마크인 약 40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도로 교통 소음이 10데시벨(decibel, dB) 증가할 때마다 이명 발생 위험이 6% 증가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또 실험 참가자 중 4만명 이상이 이명 현상을 겪는…
비싼 화장품을 사용해도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다. 오히려 피부 트러블 등 부작용이 발생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 화장품 자체가 문제일 수 있다. 피부 건강은 평소의 식습관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나 피부 시술도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부의 수분을 뺏고 여드름을…
대표적인 베리류 과일인 크랜베리가 여성 요로감염의 재발을 막는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캐나다에선 추수감사절 때 칠면조 고기와 함께 크랜베리·블루베리·포도를 먹는 사람이 많다.
호주 플린더스대, 웨스트미드 아동병원 공동 연구팀은 크랜베리와 관련된 최근의 임상시험 50건(참가자 약 9000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크랜베리 주스 및…
피로는 정신이나 몸이 지쳐 힘듦.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피로는 신체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혹은 둘 다 잃었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피로를 느끼는 원인은 바쁜 일상과 질 나쁜 수면 외에도 의학적이거나 생활 습관적 이유도 있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멘즈헬스’가 소개한 항상 피곤한 이유를 정리했다.
△갑상선질환
갑상선(갑상샘)은 심장박동…
울적하거나 언짢을 때 걷기만 해도 기분이 풀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걸어야 기분 전환이 될까? 연구자들이 제시한 정답은 12분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햇빛, 자연, 사회적 접촉, 빠른 음악 등 잘 알려진 행복 요인이 없어도 12분만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