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가 가려우면 온통 머리에만 신경이 쓰인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잠시 나아졌다가 다시 근질근질 거린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을 수 있다. 두피를 긁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비듬이지만 다양한 조건이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 인터넷판에서 피부과 전문의 사우랍 싱 박사의…
속이 메스꺼워 자꾸 토하려고 하는 것, 즉 구역질은 아주 불쾌한 증상이다. 흔한 증상인 만큼 원인이 다양하다. 이런 증상을 없애려면 위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위장이 튼튼해야 음식물 소화를 잘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된다.…
수분과 영양소 풍부
여름철에 수박만큼 각광을 받는 식품도 드물다. 신선하고 달콤한 맛과 진한 색깔은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수박에는 이러한 풍미 외에 뭔가가 더 있다. 바로 건강 효과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가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각각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과일과 채소는 다이어트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그런데 과일과 채소라고 해서 다 ‘살찌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찌도록 하는 과일과 채소들도 있다.
수분 섭취도 마찬가지다. 수분 섭취는 체중 감량을 돕는다. 충분히 섭취하면 몸의 각 부위가 제대로 작동할뿐더러, 충동적으로 식탐에 빠질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물을 잘 마셔 체내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심부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Middle age serum sodium levels in the upper part of normal range and risk of heart failure)가 지난 4월 나온 바 있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물을 마셔 혈액 속…
반려견 사료는 일반적으로 시리얼 형태의 건식과 통조림 형태인 습식으로 나뉜다. 최근 반려견에게 ‘자연식’으로 직접 채소와 고기를 손질해 가정에서 만들어 급여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떤 식사가 가장 좋을까?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 댕댕이도 마찬가지. 건강한 식사를 챙겨 반려견의…
올 여름은 평년(1991년부터 2021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온열질환 응급 조치와 주의사항에 대해 보건당국이 당부했다.
▲온열질환 증상은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이나…
감자가 제철이다. 지금부터 10월까지, 갓 캔 감자는 대단한 양념 없이 그냥 삶기만 해도 포슬포슬 맛이 훌륭하다. 영양은 어떨까? 맛있는 감자를 고르는 법은? 감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미국 ‘웹엠디’에서 정리했다.
◆ 영양 = 감자의 별명은 '땅속의 사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를 싱싱하게 가꾸고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고 햇볕이 강해지는 시기다. 얼굴에 있는 주름과 잡티의 80%는 햇빛 속 자외선이 원인이다. 강렬한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
최근 채소 값이 치솟고 있다. 배추는 10kg 단위 도매가가 98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62% 올랐다. 무는 53%, 얼갈이 31% 등 김치용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깻잎과 상추도 20~30% 넘게 가격이 뛰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식품이 된 채소가 너무 비싸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 배추 등 채소 가격,…
날이 더울 때는 수박만한 과일이 없다. 상큼한 붉은색은 눈을 즐겁게 하고, 시원한 즙은 입을 행복하게 만든다.
수박에는 영양도 풍부하다. 수분은 기본.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심장 건강에 기여하는 시트롤린, 그리고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잔뜩 들었다.
단점이 있다면 크기가 커서 식구가 많지 않은 사람은 사 먹을 마음을 내기…
술을 적당량 마시는 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많은 최고령자들이 평소 레드와인을 마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심해야 할 음주 부작용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 식품 건강 전문 저널 <Eat This, Not That>에서 몇몇 영양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50세 이후 음주의 잠재적인 부작용을…
한없이 귀여운 우리 반려견이 어느 날 갑자기 사나워지고 산책길도, 배변 장소도 잊어버린다면? 국내 반려견 약 600만 마리 중 18만 마리가 ‘치매’로 불리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빨라 10살만 넘어가도 노령견으로 각종 노화 질환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은 다시 강아지 때처럼 돌봄이…
생수 대신 레몬즙이나 레몬조각을 물에 넣은 레몬워터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상큼한 맛으로 즐기는 레몬워터, 건강에 보탬도 될 수 있을까.
미국 건강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에서 레몬워터의 잠재적인 효능을 다뤘다. 레몬의 특징은 감귤류 과일로서 비타민 C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신장 관련 영양 전문가 멜리사 앤 프레스트는 “물에 레몬즙…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없어지며 피부를 드러낼 일이 많아졌다. 피부는 얼굴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보여 첫인상과 호감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마스크 속에서 방치됐던 내 피부, 관리가 시급하다.
◆ 자외선은 피부의 적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이 파괴되고 회복력 저하, 색소 침착, 피부암 발병률 증가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특히 봄과…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고통은 겪어 본 사람만 안다. 누워도 잠이 오지 않을 때, 겨우 잠이 들었다 싶은 순간 눈을 떠서 다시 잠들지 못할 때, 몸은 물론 마음까지 힘들어진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야외에서 빠르게 걷기라도 하면 금세 땀이 배는 시기이다.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사전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물을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긴 챙 모자를 쓰는 등 자외선에 신경 쓰는 게 좋다. 한낮이면 더위를 느끼는 요즘 운동 전후에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
◆ 신체 활동에 필요한 간편한 음식 없을까?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지방은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살이 찔까 두렵다는 이유로 무조건 지방을 멀리했다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물론 튀긴 음식이나 케이크 등 제빵류, 냉동피자 같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트랜스지방 등 건강에 나쁜 지방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에 풍부한 불포화지방 등 좋은…
오늘(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약 복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또, 식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한다. 고혈압을…
오이가 제철이다. 더미로 구입해 오이지나 소박이를 담가도 좋고, 한두 개만 사다가 무치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오이는 너무 굵지 않고 모양이 길쭉한 놈으로 고를 것. 꼭지는 싱싱하고 과육은 단단해야 한다. 보관할 때는 하나씩 신문지로 둘둘 말아 냉장고에 넣는다.
이때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 보관하면 열흘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