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29일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면 감염병예방법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확진하거나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지역 보건소장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에는 확진 환자뿐만…
세계적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소두증 바이러스'(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과 SNS에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생소한 질병에 대한 질문이 넘쳐난다. 온화한 기후의 나라로 여행이나 출장 채비를 갖춘 여행객들은 쌌던 가방을 다시 풀어야 할지 망설여진다. 질병관리본부의 도움말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오해와…
각종 피임법의 발달로 이제 임신과 성관계는 ‘따로국밥’이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한 커플이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3배나 더 성관계를 즐겼다는 해외 연구도 있다. 국내에서도 만혼이 흔해지고, 경제적 여건과 사회활동 등으로 임신시기를 조절하는 커플이 늘면서 먹는 피임약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채소 속의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려면 삶는 것보다 올리브유을 넣어 볶아 먹으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하지만 올리브유는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을 확인해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연구팀은 감자·토마토·호박·가지 등의 채소를…
만약 당신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시청자였다면 눈이 온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동네 골목에서 비질을 하던 ‘택이 아버지’를 기억할 것이다. 몸매가 두툼한 택이 아버지는 30분 동안 눈을 쓸면 215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한랭성, 콜린성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 1~2시간 돌아다니다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참을 수 없이 가려워지면서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한랭성 두드러기라고 불린다.
강한피부과 자료에 따르면 한랭성 두드러기는 찬 기온에 노출될 경우 나타난다. 두드러기는 어떠한…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매섭게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기침과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을 유발한다.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이물질이나 세균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도수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미 천식이…
우리는 항상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어떤 부위보다 관리하기가 복잡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스킨케어가 중요한데, 피부과 의사들은 먹을거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피부 관리를 위해 되도록 피해야 할…
조금씩 자주 먹고...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을 최소화시키는데 효력이 있는 습관이 있다.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상륙하면서 감기, 독감에 피부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감기 몸살에 걸린 사람은 빨개진 눈과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자신의 얼굴 보기가 민망할 수도 있다. 더욱이 근사한 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꼭 밖으로 나가야 할 때, ‘감기에 걸렸어도 생기 있어 보이는…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풍부
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 한 가지만 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짧은 시간 과도한 수분 섭취는 건강에 해롭다. 물을 마신 뒤 복부팽만, 메스꺼움, 구토가 난다면 물을 과도하게 마셨다는 증거다. ‘수분중독’에 이르면 두통, 어지럼증, 발작, 심지어 혼수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국제마라톤의료책임자협회(International Marathon Medical…
가려움 증상 반복
겨울이면 주부들의 손은 괴로워진다. 평상시 찬물로 설거지 할 때는 괜찮았던 손피부가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시작하면서부터 극도로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결국 가려움에 긁다보면 딱딱한 거북이등처럼 변하면서 가려움이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건조한 겨울에는 손피부가 더욱 예민해져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운동 패턴도 기억
근육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그 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살을 붙여 몸매를 만든다. 따라서 근육질의 멋진 몸을 가지려면 이런 근육에 대해 알아야 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근육에 대한 놀라운 사실 6가지를 소개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충치가 없는 사람은 잇몸질환도 없을까. 흡연,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영양결핍, 심장질환,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충치 없이도 잇몸질환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이처럼 치아건강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소개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충치도 늘어날까?=…
커피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지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건강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혈압을 올리고 집중력을 망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의 당뇨병 교육전문가이자 영양사인 마리 바로네는 “커피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과학도 아직까지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적당량의 커피를…
유방암, 심장병 위험 높아져
술을 웬만한 남성보다 잘 마신다고 자신하는 여성이라도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시면 남성보다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알코올중독연구소의 다이드라 로취 박사는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더 많고 수분이 더 적어 술을 더 빠르게 오랫동안 마실 수 있는 신체조건이지만…
엔도르핀 솟구치게 만들어
고단한 일상이 주는 피로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사이트 ‘헬스닷컴’이 일상의 피로를 물리치는 생활방식 5가지를 소개했다.
◆올바른 아침식사를 하라=영양가 없는 패스트푸드는 몸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아침식사로 섬유질, 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