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한파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철원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에도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양치질은 치아 관리의 기본이다. 치아 및 잇몸 질환은 단순히 구강 건강의 문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치매,…
직장인 A씨는 오한, 발열과 함께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을 느껴 감기몸살인 줄 알고 병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다른 질환을 진단받았다.
A씨의 병명은 ‘급성 신우신염’이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대장균, 녹농균 등 세균이 요도를 타고 역류하여 신장까지 감염시킨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인 감기몸살과 증상이 흡사한 것이…
뇌막염이란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특별한 치료 없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뇌막은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심지어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뇌막염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
집안을 깨끗하고 인체에 해로운 세균이 없도록 유지하는 것은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집안을 청소하고 소독하는 방법도 코로나 시대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 미국의 환경 연구 전문가인 에린 스파이저 이드 박사가 충고하는 청소와 소독의…
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건강 영양 정보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프리벤션에 소개된 단 1분 동안의 노력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12. 체중…
전국에 가을비가 내려 미세먼지가 씻기겠다. 비의 양은 5~30mm 안팎으로 많지 않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며 비가 그치고 나면 날이 다시 쌀쌀해지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11월 18일은 ‘약의 날’이다. 국민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약사법이 제정된 11월 18일로 정했다.
각종…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6도, 파주 영하 5도, 서울 영하 1도, 대전 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2도에 머무는 등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오겠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조량 감소로 인해 비타민 D가…
세균이 득실거리는 수세미로 삼시세끼 설거지를 한다고 생각하면 새삼 너무 끔찍하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스펀지 수세미는 가정에 있는 모든 물건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물건 중의 하나로 꼽힌다. 1㎠당 무려 360여 가지의 세균 450억 마리가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국 굿하우스키핑연구소가 뉴저지주 웨스트먼스터에 있는 EMSL…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 번 손 씻는 사람이 많아져 손 씻기가 생활화되고 있다. 그런데 신체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휴대전화의 위생 상태는 잘 관리되고 있을까?
손에 들고 다니며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 만지는 휴대전화는 사람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 화장실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매년 10월 15일은 세계손씻기의날(Global Handwashing Day)이다. 2008년 10월 15일 유엔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1회 손씻기의날에는 1억2000만 명의 어린이가 비누로 손을 씻고 5개 대륙 73개국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다. 제13회인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코로나19 시대에 당신은 손 씻기에 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간단한 퀴즈를 풀어 봅시다.
1. 어떤 물로 손을 씻는 게 더 좋은가?
A) 찬물 B) 뜨거운 물 C) 따뜻한 물 D) 상관없음
2. 손은 얼마 동안 씻어야 하나?
A) 최소 20초 B) 2분 C) 모든 비누가 제거될 때까지
3. 모든 손 비누는…
구강 내는 인체 중 세균이 살고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다. 침 1ml에 약 1억 개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구강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아가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취가 생기거나 치은, 지주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세균이 치아를 숙주로 삼게 되면 충치가 생길 수도 된다.
제때 치료 …
오늘도 남부 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 35도, 광주 33도, 제주 32도로 어제만큼 덥겠다. 반면 비가 내리는 중북부 지방은 서울과 춘천 30도, 속초 25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다. 극심한 무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여름철 방광염은 여성에게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다.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지만, 끝나더라도 세상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위스콘신 대학교의 전염병 연구자인 말리아 존스에 따르면 "위생에 대한 관념, 타인과의 거리나 접촉에 대한 관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악수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을 것이다. 포옹이나 볼 키스 또한 마찬가지.
또 어떤 게 사라질까?…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3도 등 전국이 22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등 전국이 25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낮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 같이 습한 장마철에는 건조대에 널어놓은 빨래가 좀처럼 마르지 않는다. 제대로 마르지 않은 옷가지는 꿉꿉한 냄새를 풍겨…
장마철 잘 생기는 눈병에는 항상 '결막염'이 꼽힌다. 결막염은 왜 장마철 발병 확률이 증가할까?
꽃가루나 풀 등의 영향을 받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오히려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장마철 우려가 되는 결막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아니다.
이 시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결막염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원인이 돼 발생하는 감염성 결막염이다.…
더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력 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하지만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름철이면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이 기승을 부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에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치아우식증(충치)은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당질을 발효시켜 생성된 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는 상태를 말한다. 치아우식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음식물 섭취이다. 치아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거나 음식물과 치아의 접촉 회수가 많을수록 치아우식증이 많이 생긴다. 두 번째로 치태(치면 세균막) 혹은 치석과 관련이 있다. 치태는 세균의 보호막으로서…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전에 없이 길어졌다. 그간 보고도 못 본 척해온 묵은 때를 처리하기에 최적인 시점이다.
샤워기를 닦고 냉장고를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매트리스 = 원래 놓여 있던 방향에서 아래 위, 또 머리맡과 발치가 바뀌도록 뒤집을 것. 그런 다음 스팀 청소기로 한 번…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는 물론 장갑을 끼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마트의 과일 매대 앞에는 장갑 낀 손으로 오렌지를 만지고 바나나를 고르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장을 볼 때 장갑을 끼면 더 안전할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세균학자 켈리 레이놀즈 박사에 따르면 “득보다 실이 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