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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병때문에...성격까지 바꾸는 질환 10가지

성격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며 세상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때로 변덕스러워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안에 ‘나다움’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이런 나다운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미국 온라인 건강포털 웹엠디에…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체형 별 건강관리 법 5

체형은 체격에 나타나는 특징으로 분류되는 일정한 부류를 말한다. 이런 체형은 흔히 기질, 성격과 결부가 된다. 체형은 독일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에른스트 크레치머가 분류한 것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크레치머는 키가 작고 어깨 폭이 좁은 데 비하여 몸통이 굵은 비만형, 키가 크고 뼈나 근육의 발달이 잘 안 돼 가늘고 긴 형인 세장형, 이 둘의…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내로남불’, ‘남 탓’…나르시시스트가 너무 많은 세상

나르시시즘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 또는 자기 자신이 훌륭하다고 여기는 일을 말한다.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기애(自己愛)라고 번역한다. 이 용어는 그리스신화의 미소년 나르키소스에서 유래했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자기와 같은 이름의 꽃인 나르키소스, 즉 수선화가 된 그리스신화의 나르키소스와 연관지어 독일의…

장이 건강하면 덜 외롭다(연구)

몸과 마음의 건강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여기까지는 수긍을 해도 지혜와 외로움이 장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하면 쉽게 납득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이다. 지혜는 늘리고 외로움을 줄이려면 장이 건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엉뚱한 소리처럼 들릴지 몰라도 최근 UC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이 이런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달 말…

갑작스러운 성격의 변화? 치매 초기 신호들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치매는 아직 뚜렷하고 획기적인 치료법이 없고,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힘들다.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은 치매 초기 증상들은 기억력, 추론, 판단력, 언어, 기타 사고력 등의 장애를 포함한다고 지적한다. 이어 "치매는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돼…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대통령, 총리, 재벌도 못 피한 치매…최선의 예방책은?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을 말한다. 치매라는 단어는 질병명이 아니고 증상들의 모음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불리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퇴행성질환이…

잠꼬대에 뒤척임까지...'수면 이혼' 해야 할까?

두 사람이 한 침대를 공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로 인해 '수면 이혼', 즉 각방 쓰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면 이혼은 부부가 잠을 자는 동안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각방 쓰는 생활과 그 의미가 비슷하다. 단, 하루 종일 각방에서 완전히 분리된 생활을 한다기보다는, 수면 시간에만 이처럼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한다.…

운동, 작심삼일 넘어서려면

산업 혁명 전에 사람들은 물을 긷고, 장작을 팼다. 어딜 갈 때면 걷거나 말을 탔다. 따로 운동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이다. 현대인은 의식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기 마련인 학생이나 사무직 노동자는 특히 그렇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운동을 어린 시절 학교 숙제처럼 여긴다는 것. 하기 싫어하고, 가능한 한 미루다 결국…

피로, 수족냉증…영양소 결핍의 징후들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피로와 근육통 같은 흔한 증상 뒤에는 뜻밖의 원인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바로 영양소 결핍이다. 미국 의학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 의하면 영양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사소한 징후를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이유가 있다. 조지워싱턴대학 밀켄 공중보건대학원 트리샤 소타 박사는 “영양소 결핍은 가장…

“중년 남성이 아파요” 가족의 이해가 중요한 이유

중년 남성은 가족들로부터 “변했다”는 얘기를 곧잘 듣는다. 우울감을 자주 표출하고 이유 없이 화를 내기도 한다. TV드라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 ‘남성다움’을 자랑하던 젊었을 때는 없던 일이다. 가족들이 갑자기 변한 남편이나 아버지를 이해 못하면 불화가 싹틀 수도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유난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능 높은 돌고래, 성격도 사람과 비슷할까?

돌고래는 동물 중 사람과 가장 유사한 지능을 가진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성격은 어떨까? 성격적으로도 사람과 유사한 측면이 강할까? 돌고래는 영리한 동물이다. 서로 이름을 부르고, 자의식도 갖고 있다. 언어능력은 인간보다 뛰어날 것이란 추정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격적인 면에 있어서도 사람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사람의 성격은…

성실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성격적 특성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5가지 요소(Five Factor Model)로 분류하는데, 그 중 하나인 성실성(conscientious)이 높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리머릭대학교 심리학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독일 훔볼트대학교, 미국…

느린 응답, 채용면접에서 '독' 되는 이유 (연구)

상대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질문받은 즉시 대답하는 것이 좋다. 느리고 사려 깊은 반응은 불리할 수 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느린 대답보다 빠른 반응을 성실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응답속도가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프랑스 그르노블 경영대학원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에…

가슴 찔린 듯 따끔...흉추통증 예방하려면 '목 뒤로 젖히기'

특별히 부상을 입은 적도 없는데, 등 위쪽인 견갑골 주변이 뻐근하고 불편하다면? 특히 앉거나 일어날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흉추통증' 때문일 수 있다. 흉추통증은 휴식 시 혹은 운동 시 흉추(등뼈) 부위에 나타나는 광범위함 성격의 통증을 의미한다. 가슴이나 복부를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따끔거리고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심해질 수 있다. 보행 시…

이 치매는 예방 가능한데.. “꼭 혈관건강 살피세요”

100세를 살아도 치매를 오래 앓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한다. 가족들도 고생하고 간병비용도 많이 든다. 치매를 피하는 게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의 최대 과제다. 치매는 운이 나빠 생기는 병이 아니다. 예방 가능한 유형이 있다.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 치매의 50% 정도를 미리 막을 수 있다. 운동, 음식조절 등 몸 관리를…

사회생활 잘하려면, 외향적이어야 할까? (연구)

한때 학자들은 성격은 타고나는 것으로, 바꿀 수 없는 '불변'의 성질을 가진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격도 바뀔 수 있다고 보는 추세다.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사교적인 사람도 있고,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쉽게 느끼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타고난 기질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성격도 가변성이 있다. 학자들은…

도벽이 우울증의 신호? 습관 뒤 감정이 숨어있다

우울증은 현대인이 많이 겪는 질병 중 한다.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적어지면서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의욕저하나 우울한 감정이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잘못하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우울증을 조기에 발전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 늦추는 방법 4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그 진행…

“돈, 돈”하는 부부…불화 가능성 높아(연구)

지난달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와 관련해 기존의 연구 결과와 반대되는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 연구팀에 따르면, 돈이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며, 돈이 많을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이는 수입이 일정 금액에 달하면 추가로 수입이 늘어나더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기존의 연구 결과에 반대되는…

당뇨병 개선에 좋은 운동법 4가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