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력 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하지만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름철이면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이 기승을 부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에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여름이면 설사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주로 '세균성 설사'가 원인이다.
세균성 설사는 세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감염성 설사증의 일종으로,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으로 대표되는 바이러스성 설사증은 겨울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6~2018년 설사 환자의 분변…
항문이 가렵다. 불편하고 걱정도 되지만 누굴 잡고 의논하긴 부끄럽다. 그렇다고 병원에 가자니,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어 망설여진다.
도대체 왜 가려운 걸까?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뒤처리 = 우선 점검할 일은 화장실에서 나올 때 뒤처리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되짚어 보는 것이다. 워싱턴 대학교…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99명으로 늘었고, 일부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아 우려를 낳고 있다.
25일 안산시 상록구보건소는 “전체 원생이 184명인 A유치원 어린이 중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지난 22일까지 99명으로 늘었다”며 “이 중 현재 21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과자 봉지를 뜯는 건 좋은 버릇이 아니다. 치킨 같은 튀김 종류를 먹는 것도 마찬가지. 순간적인 쾌락이 지나가고 나면 기분은 먹기 전보다 더 엉망이 되기 마련이다.
그럼 어떤 게 도움이 될까? 미국 '헬스닷컴'이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 오렌지 = 스트레스가 심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머리가 멍하고,…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내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93년생 남성으로 익선동에 거주중이며, 용인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현재 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종로구청은 해당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 후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4도에서 1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포항 29도, 광주 27도 등으로 오를 예정.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이맘때에 어린 아이들이 조심해야 할 병이 있다. 생후 6개월∼5세…
코로나19 환자가 발열 전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의 소화기 증상을 경험한다는 연구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화기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8일 사이 중국 후베이성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평균 연령 50대 중반의 코로나19 환자…
미국의 보드카 제조사 티토(Tito)는 최근 자사의 보드카를 손 소독제로 쓰지 말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위생용품, 특히 손 소독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트위터 등 SNS에서 '술을 손 소독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제동을 건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티토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40%. 보건당국이 손 소독제의 기준으로…
설사, 구토, 두통, 어지럼증, 복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10%는 다른 질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우한 대학교 중난의원 연구팀은 지난달 병원을 찾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38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중 14명은 증상이 나타난 초기(1~2일)에 기침과 발열, 호흡곤란…
감기에 걸린 몸을 이끌고 출근하면 상사는 감투 정신을 높이 살지 몰라도, 동료들에게 민폐다.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2018년 영국에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노동자가 결근해 손실된 근로일수는 1억4,100만 일에 달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00년대 초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즉 아파도 회사에 나가는 노동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일자리를…
동성제약의 '동성 정로환 에프환'이 새롭게 리뉴얼 출시됐다.
지난 1972년 출시된 이후 배탈이나 설사에 효과가 좋은 가정상비약으로 자리 잡은 동성 정로환 에프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성분을 '구아야콜'로 변경했다.
세균성 설사 환자보다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성분을 크레오소트…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장의 유익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한 글자 차이인 둘은 어떻게 다를까? 미국 ‘멘스 헬스’가 둘의 차이점과 섭취법을 소개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는 유익균 그 자체고,…
몸에 이로운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가 유행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 내 몸에 좋은 박테리아를 늘려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김치, 된장 등 발효한 음식으로 먹을 수 있지만, 간편하다는 이유로 알약 형태 제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에게 효과적인 복용 방법을 물었다.
◆…
살다 보면 누구나 불안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이 지속되고, 통제 또한 어렵다면, 그래서 일상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불안 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불안 장애는 피로나 불면증을 동반한다. 때로는 설사나 입 마름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안 장애는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략 네 명 중 한 명은 앓기…
장이 건강해야 매일이 편안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식단 =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 장 건강을 좌우하는 건 마이크로바이오미, 즉 우리의 소화기에 살고 있는 막대한 박테리아 집단이다. 이 박테리아들은 섬유질을 분해해서 항 염증성 물질로 바꾼다. 반대로 포화 지방이 많이 든 음식, 짠…
A형 간염은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3년간 A형 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3~5월 봄철에 12.1%~13.1%로 최고조를 기록했다.
A형 간염이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을 말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반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힌다. 특히 분열이 빠른 장점막 세포들의 손상은 설사를 일으키는데, 이는 항암치료 중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합병증 중 하나이다.
가벼운 설사는 음식 선택 등을 통해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나 간혹 심한 설사는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최근 한 달간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건수가 445건으로 주차가 지날수록 늘고 있다. 특히 12월 둘째 주(12월 2일~12월 8일)에는 147건으로 전주 대비 70% 이상 늘었다.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글루텐을 분해해 장 질환을 예방하는 마이크로바이옴(장 내 미생물) 산업화를 논의하기 위해 산-학-정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였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열고 향후 산업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