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 소아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이 미국내분비학회(ENDO)가 작성,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
1970년부터 4배 증가
ENDO에 의하면 6∼11세아의 비만 유병률은 1970∼2000년에 거의 4배에 상승했으며…
자신의 비만도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임신부는 임신 중 지나치게 체중이 늘어날
확률이 최고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템플대학교의 샤론 헤링 박사 팀은 임신부 1537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뒤, 이들의 임신 뒤 몸무게 증가를 측정했다.
임신하기 전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던 임신부 508명 중…
【시카고】 유타대학 잉그리드 나이가드(Ingrid Nygaard) 박사팀은 여성의 약
4 분의 1이나 고령여성의 3분의 1이상이 요실금이나 변실금 및 골반장기 이동을 비롯한
골반저 장애를 1개 이상 갖고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 이 장애는 노화나 체중에
비례해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골반저 장애에는 요실금, 변실금, 골반내장기탈(자궁 등…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어린이는 부모 또는 가족과 함께 비만치료를 하면 살을 빼는
데 더 큰 효과를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데이비드 자니케 박사 팀은 비만 치료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한
미국 플로리다 주 농촌 지역에 살고 있는 8~14세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어린이 93명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두 가지 비만 치료 방법을…
10대 때 담배를 피우면 20대 초반이 됐을 때 허리둘레가 굵어질 가능성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수오마 사르니 박사 팀은 1975~1979년 태어난 핀란드 쌍둥이
4300명을 대상으로 10대 흡연과 그 영향을 조사했다.
이들 쌍둥이 중 12%는 10대에 담배를 피웠으며 약 50%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달걀이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달걀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십 년 묵은 공포는 거의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건강과학센터의 릴라 바라지 박사 팀은 미국의 1999~2001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광우병에 걸린 동물을 인간이 먹으면 걸리는 인간광우병(vCJD)의 증상은 균형을
못 잡아 똑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는 사지 기능장애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바로 “한국에 인간광우병이 나타났다”고 소리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과음을 지속하면 외형적으로 인간광우병과 거의
분간하기 힘든…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쉴 때 칼로리 소모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에릭 케지리언 박사 팀은 코를
고는 사람 2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낮에 휴식을 취할 때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코를 약하게 고는 사람은 낮 휴식 시간에 매일 1626…
어린이들의 비만이 증가하는 이유가 과일류 섭취가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국대 의대 오상우 교수와 한국보건상업진흥원의 이행신 박사는 16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어린이 비만예방 및 바른 영양 실천방안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의 비만 인구가 과거 10년…
뇌
구조를 변화시켜 사람을 비만으로 만드는 유전자가 여러 개 발견돼 비만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미시건대를 중심으로 한 국제 연구 팀은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 6개를 새로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5개는 뇌 구조를 바꿔 비만을 초래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연구 팀은 9만 명 이상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6개의 새로 발견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두통센터 에마 바르케이 박사팀은 두 번에 걸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학술지 ‘두통(Cephalgia)' 1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0세 이상의 스웨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돈이라면 못할 게 없다’는 세상이라서 그런지, 그 힘들다는 다이어트도 돈이
걸리면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의대 케빈 볼프 박사 팀은 돈을 걸고 하는 복권식 또는 예금식
다이어트의 효과를 측정했다.
복권식은 정해진 감량 목표를 달성할 경우 참가자가 3달러 가량의 복권을 뽑아
돈을 받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 조절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잠을 잘 못자면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20%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론은 영국 옥스퍼드대, 캠브리지대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팀은 3만6천61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도출됐다.
연구진은 MTNR1B라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한국인은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많은 데다 최근 식생활까지 서구화되면서 간암
발병 위험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7~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간암학회에 참석한 프랑스 뷰종병원
쟈크 벨지티 교수는 8일 기자회견에서 “서구에는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적지만
기름진 식생활 때문에 최근 노년층에서 간암이 늘고…
연말은 술의 계절이다. 예년보다 ‘쓴’ 송년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올해는
내 몸에 맞는 술과 안주를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체질별, 술 종류별로 잘 맞는
안주,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를 알아보았다.
하루 소주 3잔, 주 3회가 적당
술상 앞에서 명심할 첫 번째 계명은 ‘주량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양성평등이 진행될수록 여자의 허리가 굵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여자 허리의 이상적 비율은 엉덩이를 1로 했을 때 0.7 또는 그 이하였다.
엉덩이와 허리 비율을 여러 가지로 조합해 놓고 실험한 결과에서도 남성들은 0.7
비율의 허리를 가장 선호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 덴마크처럼 양성평등이 실현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3일 발표된 최초의 ‘한국인 유전체 해독 프로젝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는 대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 2~3년 안에 유전체 해독을 통해 가시적으로 의학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회의적 반응이 많았다.
서울대 분자유전학 이병재 교수는 “한국인을 위한 맞춤 의학,…
비만 어린이는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뿐만 아니라 갑상샘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차노 지역 병원의 조르지오 라데티 박사팀은 3년 동안 과체중 또는
비만 어린이 186명의 체질량지수(BMI)와 갑상샘 호르몬과 항체 수치, 갑상샘 초음파
사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 어린이의 40%인 73명에게서 갑상샘…
비디오 게임을 하고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TV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비만, 흡연, 성적 문란 등으로 위험해질 확률이 높다는 종합적 결론이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예일대 의과대, 캘리포니아 퍼시픽 의과대 연구진들과
함께 1980년 이후 나온 ‘미디어 노출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