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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자녀 비만위험 부모 대부분 둔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워싱턴대학 사회복지사업학과 로나 레비(Rona L. Levy) 교수와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은 자신의 아이에 대해 과체중이나 성인 이후 비만위험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부모는 적다고 제73회 미국소화기병학회에서 보고했다. 과체중 인식은 13% 미만 비만은 소화관 관련 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특히 소아와 청년기에 주요…

비만과 체력저하, 여자아이가 더 심해

TV-인터넷 2시간 넘게 보면 키 안큰다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거나 컴퓨터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비만 뿐 아니라 뼈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루이스 하디 교수는 11~15세 어린이 275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인지를 조사했다. 어린이의 비활동성은 컴퓨터와 TV사용…

열량 소비한 만큼 더 먹게 돼

운동은 살 빼주는 효과 없다

살빼기의 상식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운동은 살빼기에 거의 도움이 안되고, 식이요법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로욜라 대학교 리처드 쿠퍼 교수 팀을 비롯해 국제적 연구진들은 시카고의 흑인 여성들과 나이지리아 시골 여성들을 비교했다. 시카고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83.4kg, 나이지리아나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한국 초등생 수면시간 짧아졌다

한국의 초등학생의 수면시간이 전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줄어들어 총 수면 시간이 7세는 9시간, 12세는 8.3시간에 불과했다. 홍콩, 스위스, 사우디라아비아의 또래 어린이보다 많게는 1.5시간 적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의대 정신과 서완석 교수팀은 대구의 각 지역별로 4개 학교 총 3,506명을…

식약청, 고열량 저영양식품 기준안 마련

컵라면-햄버거, 학교와 TV에서 사라진다

컵라면 햄버거 등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이른바 고열량.저영양 식품이 학교와 TV 광고에서 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준안을 이달안으로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식품들을 아이들로부터 원천봉쇄하기 위해선 판매가 아닌 제조단계부터 기준을 적용하거나 제품포장에 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실효성…

독 연구진, 비만 유전자 6개 새로 발견

살은 뇌에서부터 찌기 시작한다

뇌 속에서 활동하는 비만 유발 유전자 6개가 새로 발견됐다. 독일 뮌헨 헬름홀츠센터 유행병학협회 이리스 하이트 박사와 에리히 위히만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기존에 알려진 비만 유발 유전자 2개에 이어 뇌세포에서 활동하는 6개의 유전자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5만9000여명의 DNA 변이를 연구한 결과 TMEM18,…

질병관리본부,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발표

나이 어릴수록 동물성 식사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최근 40년 사이에 6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남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 발표한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하루 평균 식품 섭취량은 1283g이다. 이 중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성 식품은 1027g으로…

저체중 중년남성 골절위험

【노르웨이·오슬로】 표준 체중에 미달되는 중년 남성의 경우 계속해서 체중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공중보건연구소(NIPH)와 오슬로대학 하콘 메이어(Haakon E. Meyer) 교수는 트롬소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merican…

加 연구진 “선진국 비만인구 증가 원인”

머리 쓰면 쉴때보다 30% 더 먹는다

생각을 많이 하면 식욕이 왕성해져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진은 두뇌 사용과 식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14명에게 세 가지 일을 시킨 뒤 이들이 먹는 음식 양을 관찰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앉은 자세로 쉬기 △문서를 읽고 요약하기 △기억력, 주의력, 각성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컴퓨터 테스트…

특정 호르몬-효소 활동 시간 교란

치킨-튀김 많이 먹으면 생체시계 고장

치킨이나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과식하면 살이 찔 뿐 아니라 생체시계가 고장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히브리대 오렌 프로이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고지방 음식과 생체시계와 의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생체시계는 하루 중 신체대사와 관련한 효소와 호르몬을 조절하며 이 시계가 고장 나면 호르몬 불균형, 수면장애, 비만, 암…

홀쭉이와 뚱뚱이 ‘두통 발작’ 빈번

너무 마르거나 비만한 사람은 두통 유병률이 높다고 미질병 관리센터(CDC) 연구팀이 Cephalalgi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9∼2002년 미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남녀 7,60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BMI와 두통의 유병률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을 보정한 과거 3개월 동안의 중증 두통 또는 편두통의 유병률은…

스트레스 해소에 30분씩’ 등 실행가능한 계획 짜야

'작심삼일 계획' 말고 건강원칙 세워라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소아비만 예방과 치료 임상가이드

【미국 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 소아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이 미국내분비학회(ENDO)가 작성,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 1970년부터 4배 증가 ENDO에 의하면 6∼11세아의 비만 유병률은 1970∼2000년에 거의 4배에 상승했으며…

비만인데도 “아니다” 생각하면 살찔 확률 8배

자기 체중상태 모르는 임부, '하마' 된다

자신의 비만도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임신부는 임신 중 지나치게 체중이 늘어날 확률이 최고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템플대학교의 샤론 헤링 박사 팀은 임신부 1537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뒤, 이들의 임신 뒤 몸무게 증가를 측정했다. 임신하기 전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던 임신부 508명 중…

女실금 고령화 따라 증가

【시카고】 유타대학 잉그리드 나이가드(Ingrid Nygaard) 박사팀은 여성의 약 4 분의 1이나 고령여성의 3분의 1이상이 요실금이나 변실금 및 골반장기 이동을 비롯한 골반저 장애를 1개 이상 갖고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 이 장애는 노화나 체중에 비례해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골반저 장애에는 요실금, 변실금, 골반내장기탈(자궁 등…

뇌혈관 좁아져 마비…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김종필 전 총재 입원으로 보는 뇌중풍 증상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건강음식 챙겨주고 대화로 의지 북돋아

다이어트, 부모와 함께해야 효과적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어린이는 부모 또는 가족과 함께 비만치료를 하면 살을 빼는 데 더 큰 효과를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데이비드 자니케 박사 팀은 비만 치료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한 미국 플로리다 주 농촌 지역에 살고 있는 8~14세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어린이 93명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두 가지 비만 치료 방법을…

안 피운 동년배보다 비만 확률 두배

10대 흡연하면 20대에 허리 굵어진다

10대 때 담배를 피우면 20대 초반이 됐을 때 허리둘레가 굵어질 가능성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수오마 사르니 박사 팀은 1975~1979년 태어난 핀란드 쌍둥이 4300명을 대상으로 10대 흡연과 그 영향을 조사했다. 이들 쌍둥이 중 12%는 10대에 담배를 피웠으며 약 50%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심장병 증가에 미치는 영향 거의 없어

‘계란 콜레스테롤 공포’ 근거없다

달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달걀이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달걀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십 년 묵은 공포는 거의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건강과학센터의 릴라 바라지 박사 팀은 미국의 1999~2001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과음-위절제술로 비타민B 부족하면 발생

술 지나치면 인간광우병 유사증세 생긴다

광우병에 걸린 동물을 인간이 먹으면 걸리는 인간광우병(vCJD)의 증상은 균형을 못 잡아 똑바로 일어서지 못하고,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는 사지 기능장애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고 바로 “한국에 인간광우병이 나타났다”고 소리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과음을 지속하면 외형적으로 인간광우병과 거의 분간하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