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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1994년 이후 지금까지 변동없어

심장병-감염질환-암, 부동의 사망률 톱3

심장병, 감염질환, 암이 사망률 상위 세 자리를 지난 1990년 차지한 이래 거의 30년이 되도록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2004년 자료를 근거로 한 세계 사망률 자료를 발표하며, “사망률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0년 이래 이 세 사망 요인이 상위 3자리를 요지부동으로 지키고 있다”고…

미국 방송들, 앞 다퉈 소개

일본,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

지금 일본에서는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광풍이 불고 있다. 미국 ABC방송, CBS방송 등은 일본의 이런 경향을 앞 다퉈 소개하며 관심을 표시했다. 바나나의 어떤 마력이 일본인을 매료시켰을까? 일본에 바나나 열풍이 불게 된 계기는 약사인 와타나베 스미코가 올해 초 ‘바나나 다이어트법’에 관한 책을 펴낸 것. 몇 달 전 TV 쇼 프로그램에 모리…

英 연구…“자신은 증세 몰라도 해당”

가벼운 코골이도 심장병-뇌중풍 위험

잘 때 코를 골다가 살짝 숨을 멈추는 사람은 증세가 아무리 가벼워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 호흡기 치료 센터의 말콤 콜러 박사팀은 최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obstructive sleep apnea) 증세가 경미한 환자 64명과 증세가 전혀 없는 일반인 64명을 대상으로 혈압, 동맥경화 정도,…

뇌가 포만감 느낄 시간 주지 않기 때문

빨리 먹으면 비만 가능성 3배

뱃살 둘레가 늘어나기 쉬운 계절. 대부분 ‘뭘’ 먹는지에만 신경쓰지만 이제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히로야스 아이소 박사 팀은 2003~6년 기간 동안 30~69세 성인 32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을 조사했으며, 빨리 먹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

스트레스성 폭음-폭식은 비만 지름길

내 몸매까지 망치는 불경기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에 한국도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금융위기는 금융권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줘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비만, 심장병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대한비만체형학회는 20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장 바로 위에 있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한다”며 “이 호르몬이…

간 질환자, 정상인보다 술 1.6배 더 마셔

소주 한달 7병 이상 마시면 간질환 위험

지방간을 비롯한 만성 간질환 환자가 지난 20년 동안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 간학회가 주최한 제9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식이 ‘한국인의 지방간’을 주제로 20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대한간학회가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75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과…

비만에만 지나친 관심 …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부모 40%, 자녀 과체중-저체중을 "정상" 착각

과체중 또는 저체중 자녀를 둔 부모의 40% 이상이 자녀의 몸무게를 정상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 행동과학연구소 페니 슈미트 박사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4~12세 어린이 2100명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등 객관적인 비만도 측정 기준을…

뇌 만족 부위 고장… 듬뿍 먹어도 '헛헛증'

'행복 유전자' 문제 있으면 뚱보 된다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다. 누구나 아는 만고의 진리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뇌의 이상으로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유전자와 뇌영상 분석으로 규명됐다. ‘선천적 뚱보’들은 행복감과 관계 깊은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어도 뇌의 만족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에릭 스타이스 박사…

쉽게 배고파져 군것질 … 부모 식사규율따라 큰 차이

아침 거르는 어린이 뚱뚱해질 확률 2배

아침을 거르는 어린이는 비만 가능성이 매일 아침을 챙겨 먹는 어린이의 두 배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은 17일 영국 런던대학교 헤더 조쉬 박사팀이 5살 된 어린이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성인, 어린이…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비결

“배만 자극하는 운동, 뱃살 못 뺀다”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미 연구진, 쥐 실험 통해 확인

“지방줄기세포가 비만의 열쇠였다”

비만은 지방세포가 커지고 증가하는 결과인데, 미국의 과학자들이 지방이 증가하는 데 줄기세포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미국 록펠러대의 매튜 로데헤퍼 박사팀은 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몸속의 지방 생산-통제 시스템이 무너져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이영양증’에 걸린 쥐에게 이식했더니 지방세포가 정상적으로…

동물실험 결과, 기존 식욕억제제와 다른 작용

올리브 오일로 비만치료제 개발할 수 있을까

올리브 오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배고픔을 잊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유, 쇠고기, 포도씨유 등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이용하면 비만, 과체중 때문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 저체중증 때문에 식욕…

정신적 문제가 다이어트 걸림돌

“비만 여성, 운동 겁낸다”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커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비만 연구와 교육 센터의 멜리사 나포리타노 박사팀은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정신적인 장애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했더니 자신을 사랑하는 자의식이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등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운동에…

미 연구…“잔소리 하는 것보다 효과적”

“비만아에게 뚱보 나오는 책 읽히면 체중감량 도움”

독서가 비만 어린이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어린이병원의 알렉산드라 러셀 박사팀은 이 병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9~13세의 비만 여자 어린이 81명을 대상으로 독서가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주 열린 ‘비만협회(Obesity Society)’ 연례…

강도 높여도 덜 힘들게 느껴

“경쾌한 음악, 운동 때 지구력 높인다”

운동 때 경쾌한 음악을 틀어놓으면 지구력이 향상되고 심장혈관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브루넬대 체육대 코스타스 카라게오르기 박사는 실험 참가자 30명에게 퀸, 아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마돈나 등의 노래 중 일정한 공식에 따라 선곡된 곡들을 들으면서 트레드밀(러닝머신)을 뛰게 했더니 참가자들의 지구력이 평균 15%…

제왕절개-거대아 출산 등 가능성 ↑

“임신 전 다이어트, 비만으로 이어진다”

임신하기 전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는 여성 대부분은 막상 임신하면 체중 조절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임신중 권장 몸무게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캘롤라이나대 안나 리즈 박사팀은 임신 중인 여성 1200명을 대상으로 과거 다이어트 경험이 있었는지와 현재 몸무게를 조사해 비교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Weekend and Weekday Patterns of Physical Activity in Overweight and Normal-weight Adolescent Girls

사춘기 비만 소녀, 격렬한 움직임 덜해

사춘기 소녀에서 체중이 정상인 아이와 비만인 아이들의 주말과 평일의 행동 양상을 조사 했다. 그 결과 사춘기 소녀들은 모두 주말 보다는 평일에 더욱 활동적이었고, 과체중과 비만아는 정상체중아 보다 격렬한 움직임이 덜했다.

쥐 실험결과…내장 박테리아 부족하면 발병

“아기 때 주위 너무 깨끗하면 당뇨병 걸린다”

어릴 때 몸을 지나치게 깨끗하게 관리해 외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적당히 노출되지 않으면 오히려 제 1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수잔 웡 박사팀과 미국 워싱턴 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등의 공동연구진이 쥐를 유전자 변형시켜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미국 연구, 어린이 비만 줄이려면 다른 정책 개발해야

“학교서 탄산음료 판매 금지해도 별효과 없다”

초등학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어린이의 탄산음료 소비를 줄이는 데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랜드연구소대학원 미낙시 페르난데스 연구팀이 탄산음료를 파는 학교와 팔지 않는 학교 어린이의 탄산음료 소비를 비교했더니 팔지 않는 학교 어린이의 탄산음료 소비량이 4% 적었다. 연구팀은 미국 40개 주 2303개…

영국 연구팀 "임신 성공하려면 먼저 체중조절부터"

비만 여성, 습관성 유산할 가능성 높다

유산 경험이 있는 비만 여성은 살을 빼지 않으면 또다시 유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런던 성 매리 병원 위니 로 임상전문간호사 팀은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 696명을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나눴다.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의 절반 이상이 정상 몸무게였고, 30%는 과체중, 1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