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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유산 2회는 위험 4배, 3회는 위험 9배

유산한 여성, 심장마비 위험 매우 높다

두 번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배, 세 번 이상 유산했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9배 높게 나타나는 등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센터의 연구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한 적이 있는 30~60대 독일 여성 1만…

美 하버드 연구진 “사과형 몸매 여성 조심”

사과형 몸매, 하체 비만보다 골다공증 위험↑

뱃속이 지방으로 꽉 차 몸매가 사과 모양인 여성은 비만 정도가 비슷한 다른 여성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방사선과 미리엄 브레델라 교수팀은 체질량지수(BMI)가 30인 폐경 전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사진을 통해 뼈의 미네랄 밀도와 지방 분포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복부에 살이 찐 사과 모양…

美 연구, “단 음료 습관처럼 먹지말라” 경고

단 음료 하루 한 병씩 마시면 당뇨 위험

하루에 한 병(캔)씩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비타민음료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성인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영양보건학과 바산티 말릭 박사팀은 8년간 24~44세 9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8가지 연구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하루 한 병씩 단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한 달에 한 병 정도 마시는…

“뒤캉 다이어트, 각종 병 위험 높여”

왕비家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보다 더 위험?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다른 다이어트보다 체중 유지 효과 높아

고단백-저지방 황제 다이어트, 요요현상 적다

고단백 저지방 음식을 먹는 황제 다이어트(Atkins diet)가 다른 다이어트 방법에 비해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가장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황제 다이어트가 건강에 좋다 나쁘다 논의와 주장이 많았지만 요요현상에 있어서만큼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영양학자 안네 아스트룹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 34의…

복지부, 24일 직장인 비만예방 캠페인

[동영상뉴스]“비만예방, 멀리 가지말고 계단 이용부터 시작”

키 175cm, 체중 75kg인 직장인 이서형씨는 최근 검진 결과 비만 판정을 받아 고민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로 굳게 마음 먹는다. 이씨의 사무실이 위치한 곳은 바로 이 건물 7층. 처음 먹은 마음과 달리 한층 한층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이 무겁고 숨은 턱 밑까지 찬다. 드디어 이 씨가 힘겹게 7층에 도착했다. 그러나…

주당에겐 독주보다 맥주가 더 독약

음주와 비만의 관계를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본 결과 술을 많이 마시면 체중은 늘지 않지만 뱃살은 늘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술도 마시면서 몸짱이 될 수는 없을까?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짱’이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에게 술자리는 견디기 힘든 유혹입니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을 수는 없고 술을 마시면 어렵게 만든 근육을 잃어버릴 것…

사격-양궁-바둑 등, 두뇌발달과 치매 예방

집중력 요하는 종목들, 익히면 건강에도 도움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메달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효자 종목들은 대부분 고도의 정신력을 요구하는 사격, 양궁, 바둑 등이다. 스포츠는 종목을 막론하고 정신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순간적인 정신력을 요하면서도 육체 및 정신건강에도 실제 도움이 크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종목들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비어있는 위 채워 허기 덜 느껴

식사 전에 물 한 컵, 다이어트 된다

물은 피부미용과 장 건강에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허기를 덜 느끼고 많이 먹는 것을 제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버지니아공대 연구팀은 55세의 과체중 사람들에게 3개월 동안 저 칼로리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절반에 대해서는 식사 전 물 두 컵을 마시게 했다.  …

하루 7~8시간은 편안하고 깊게 자야

편안한 잠 부족,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높다

잠자는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고 편안하고 깊게조차 자지 못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교 심장과 알라나 모리스 교수팀은 525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측정하는 한편 이들의 잠 자는…

제약사 사장의 심장마비 돌연사 안타까움

심장 돌연사 예방하는 길 5가지

제약업계 전문의약품(ETC) 분야와 종합병원 영업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태준제약 이춘복 사장(57)이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혈압이 약간 높았다. 그러나 심장마비는 그야말로 심장이 마비돼 멈췄다는 뜻으로 병명은 아니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서 뛰지만 나이…

아침은 거르지 않고 담배는 끊어야

당뇨병 관리, 식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집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압박감, 회사에서는 조직원으로서의 스트레스를 피할 길이 없는 아버지 김성환(가명, 45) 씨는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지혈증 증상과 복부비만도 있다. 김 씨는 왜 자기에게 이런 병과 증상이 찾아왔는지 괴롭다. 하지만 그의 당뇨병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에서 온 것이다. 김 씨는 평소…

“가장 책임감-다양한 스트레스가 원인”

[동영상뉴스]베이비 부머 중년 남성, 당뇨병이 노린다

우리 나라 베이비붐 세대 중년 남성은 직장 스트레스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서 오는 여러 압박감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당뇨병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는 2005년 185만8000명에서 2009년 214만6000명으로 연평균 3.7%씩 증가했다. 또…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음주와 비만, 그 알쏭달쏭한 관계(1)

송년회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술은 빼놓을 수 없는 메뉴죠. 음주는 비만의 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남성의 비만원인은 음주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제목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표현에는 기존에 우리 사회에서는 음주를 남성 비만의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술은 스트레스와 외식, 운동부족에…

주변 사람 비만이면 전염병처럼 따라갈 듯

2050년, 미국 인구 절반 비만 될 수 있다

40년 뒤인 2050년에 이르면 미국 인구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비만 범위 안에 해당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MIT대학 공동 건강과학 및 기술 연구소  알리스 힐 연구원은 컴퓨터 수학 통계 모델을 통해 앞으로 40년 뒤인 2050년에 미국의 비만인구가 전체의 42%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다른 연구에서 예상하고 있는…

땀 흘린 후에는 맛없는 음식도 맛 있어

“열심히 일하고 먹는 음식 맛 좋다” 입증

‘땀 흘리고 먹는 밥이 더 맛있다’는 말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 후 음식을 먹으면 더 맛있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알렉산더 존슨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쪽은 쥐가 지렛대를 한번만 누르면 달콤한 음식을 줬고 다른 쪽에는 15번을 눌러야 맛있는 음식을…

식약청, 식이-운동요법 병행 가이드라인

시부트라민 대신 마약성 식욕억제제 먹을까 걱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현재 시판중인 향정신성(마약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 및 사용상 주의점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1일 배포했다. 식약청은 최근 시부트라민이 시장에서 퇴출되자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대신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선택할까봐 내놓은 것이다. 식약청이 밝힌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칠프로피온,…

남성, 여성보다 스트레스 영향 더 많이 받아

스트레스 받으면 몸무게 는다? “큰 관계없다”

스트레스는 살을 찌게 하는데 주요 원인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1990~2000년대 시행된 32개의 국제 연구결과를 분석해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평가하고 스트레스와 체중증가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에…

10명중 2명, 일주일에 한번은 ‘라면’

초중고생 키는 더디 자라고 비만은 가속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키 자라는 속도는 더딘 반면 몸무게가 느는 속도는 가속화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중고생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라면과 패스트푸드 등을 먹지만 채소, 과일, 우유 등은 잘 먹지 않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9개 초중고생 1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발달상황, 건강검진 및 조사를 실시해 ‘2009…

충동 억누르지 못하고 자기통제 안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어린이, 비만 위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훗날 비만아가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병원 스캇 콜린스 박사팀은 1995~2009년 어린이 1만5000여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ADHD 증상이 많을수록 비만율도 높아졌다. 특히 과잉행동, 충동성 증상만 나타내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훗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