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후 젊은 나이에 지속적으로 살이 찌는 여성이라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세 이후 성인기간에 몸무게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을 막아내는 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미국 국립암연구소 로라 수 박사팀은 전국민 암발병 연구프로젝트와 관련해 검진
받은 55~74세 사이 여성…
사랑에 빠지는 건 기쁜 일이지만 여친의 허리에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일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심리학 교수 에이미 고린은 간행물 ‘여성의 건강’에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이 살찌게 되는 원인과 그 해결법을 함께 소개했다. 이른 바
‘남자친구가 선물하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일수록 후천성 성인당뇨병인 제2형 당뇨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연구팀은 항우울제와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493명의 당뇨환자와 2,450명의 대조군을 연구했다. 비교를 위해 암 투병 중인
항우울제 복용자 748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3,730명도 함께 연구대상에…
지방덩어리인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몸을 저(低)산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체질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랜달 존슨 교수팀은 아스파라긴 수산화효소(FIH)를
적게 갖고 있는 쥐와 그렇지 않은 쥐에게…
“기름기 있는 음식은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드십시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과일과 채소는 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도 똑같이 먹는 건데, 맛있기까지 한데 무작정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과일’은 건강한 식습관의…
우리나라에서 머지 않은 과거에 적당히 살이 찐 몸은 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살이 찐 사람은 건강관리도 하지 못하는 게으름과 멸시의 대상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서구 식습관의 영향으로 한국도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는 소식은 새롭지 않다.
하지만 비만인구(과체중 포함)의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하다. 1995년 남 10%, 여 17%였던
인구…
일본 게임회사인 닌텐도의 ‘위핏(Wii Fit)’이나 ‘위스포츠(Wii Sports)'처럼
게임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디지털헬스게임’이 실제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론 흙을 밟으며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지만 소아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동하기 싫어하고 단것만 찾는 ’뚱보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몇 년 전 한 영화제에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의
등에는 빨갛게 둥근 멍자국이 남아 있었다. 부항치료를 받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 정체를 단번에 알아챘지만 서양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이 무엇인지 나중에야 알았다고
한다.
동양의 한방 전통치료법인 부항이 서양의 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식욕을 억제해서 살을 빼는 시부트라민 성분의 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 약의 진로가 7월까지 결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일 시부트라민 성분의 약 ‘리덕틸’을 제조하는
애보트사로부터 ‘시부트라민 최종보고서(SCOUT)’를 제출받고 이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애보트가 이번에 제출한 최종보고서는 미국…
직장생활에 매이면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 게 많은 여성의 하소연이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외식,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패턴, 삼겹살에 소주 회식 등 뱃살을 처지게 하는 위험요소들이 직장생활 여기저기에 숨어 있다. 비만전문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성공하기도 쉽지 않은 직장인들을 위해 생활 속에 비교적 실천할 수 있는 팁 몇…
봄빛이 완연한 4월 중순, 충남 논산에서는 제철 과일인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딸기가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다. 하루에 딸기 5~7개를 먹으면 나른함이나 피부건조증 등 봄의 불청객을 물리칠 수 있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영양을…
잠을 충분히 자야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가동돼 배고픔을 덜 느끼고 결과적으로
날씬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디종에 있는 유럽미각과학센터의 로랑 브롱델 박사팀은 정상체중의 건강한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절했을 때 음식섭취와 에너지 소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첫 날은…
노인들이 갑자기 살이 빠지면 보통은 건강 악화의 대표적인 신호로 읽혀지고 영양실조,
암, 배우자 사별, 인지기능 손상 등을 의심해왔다. 그러나 60대 이상 노인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 절제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연령대에 관계없이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칼리 쉬어 박사팀은 1990년대 후반…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선천적으로 마르고 날씬한 체형의 여성을 제외하면 여성은 누구나 한 번쯤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살빼기에 성공한 사례는 흔치 않다. 다이어트는 여성들에게
성공률이 매우 낮은 도전 중 하나다.
다이어트에 계속 실패하는 여성은 특별한 유전자의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꿔 말하면 자신만의 유전자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7일은 보건과 건강에 대한 생각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가 지정한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발족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됐다. 1973년부터 우리 정부는 나병의 날, 세계보건일, 세계적십자의 날 등을
합쳐 보건의 날로 정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10년 간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임신 중 적절히 운동을 한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탄탄하고 날씬한
아기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의 폴 호프만 박사팀은 처음 아기를 가진 84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그룹에게는 실내 자전거를 타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평소처럼 생활하도록
지시했다. 자전거를 타는 그룹은 한 번에 40분, 일주일에 다섯…
과중한 업무부담이나 책임감으로 장기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뱃살이
늘어나고 더 뚱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로체스터대학교 이자벨 다이아나 페르난데스는 실업난 시대에 직장인들의
일자리 불안감으로 인한 ‘단기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에 따른 ‘장기 스트레스’가
몸무게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대졸학력의 중년 2,700여명의…
청소년은 하루 1시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비만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를 억제해 뚱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시 위주 교육정책으로 체육수업을 등한시하면 학생들의 성적은 오를 지 모르나
평생 건강은 해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에바드니 램퍼서드 박사팀은 청소년 752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