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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美 연구진 “30%는 어떤 병도 없어”

비만이 병이라고? “건강한 비만人 많다”

살이 찐 사람은 100% 건강하지 않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이어도 고혈압, 당뇨병, 고(高)콜레스테롤증이 없이 건강한 사람이 많으므로 살이 쪘다고 “건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곤란하다는 것. 미국 뉴저지 대학교 의대 아다르쉬 굽타 박사 팀은 비만으로 분류되는 BMI 지수가 30이상인 성인 454명의 허리둘레,…

응급피임약 등 5종만 전환 요구키로

약사회, 비아그라 ‘일반약 전환’은 보류

대한약사회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일반약 전환을 당분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약사회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에서 기존에 의사처방이 필요했던 전문의약품 중 비만치료제 제니칼 등 5종을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17일 "비아그라 25mg을…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중성지방을 낮추는 식사요법

요즘 종합검진 결과에 “중성지방 수치 상승”이란 결과가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단어도 낯선데 중성지방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죠.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은 우리 몸속 피하조직에 쌓여있는 지방으로 뼈대인 ‘글리세롤’에 3개의 ‘지방산’이 결합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그림…

이낙연 의원, “지역 진료거점 역할”

약제비 차등화, 군(郡) 종합병원은 제외

가벼운 병에 걸린 환자가 대형, 종합병원에 가면 약제비를 더 물리는 ‘경증 외래 환자 약제비 차등화’ 제도는 군(郡) 단위 15개 종합병원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보건복지부에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달 16일 약제비 차등화 방안을 위한 경증질환 51개를…

“아빠가 고른 거니까 괜찮을 것” 믿어

외식때 아빠가 메뉴 고르는 것 중요한 까닭

외식 때 엄마보다 아빠가 선택하는 음식이 아이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아빠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메뉴로 정하더라도 아이는 무조건 따라가고 비만아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 아그리라이프연구소 사회학자 알렉스 매킨토시 박사는 15개월 동안 부모가 어떠한 메뉴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아이는 어떠한 건강…

이제는 보상 없어도 관심 지속돼

한번 주어진 보상, 무의식에 남는다

한번 보상이 주어진 대상은 무의식에 남아서 이제는 보상이 없어져도 관심을 계속 기울이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스티븐 얀티스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으로 빨간색 원과 초록색 원을 찾도록 했다. 빨간색 원을 찾으면 10센트를, 초록색 원은 그보다 적은 액수를 주었다. 한 시간 동안 이런 작업을 시킨 뒤 이번에는…

생과일이나 말린 것 먹는 게 좋아

“과일 주스 당분 많아서 건강에 해롭다”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가 아닌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과일주스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신선한 생과일 주스도 그렇다고 한다.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는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을 짤 때 당분이 농축된다”면서 “한 잔의 과일 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으며 이는…

나이보다 비만-심장병으로 테스토스테론 줄어

남자, 건강하면 나이 들어서도 성욕 유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자 휴 헤프너(84)가 올해 초 60살이나 어린 모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나이를 먹어서도 소속모델들과 끊임없이 염문을 뿌리는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는 것은…

건강에 좋은 균은 많고 해로운 균은 적어

장수마을 사람은 ‘장속 미생물’이 다르다

채식이나 발효식품섭취를 많이 하는 장수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 비만과 대장질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내 미생물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도시에 사는 40대 이상 69명의 장내 미생물 분포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균은 장수마을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균은 도시…

살빼기 힘든 원인인 듯

고지방 식단, 체중 조절 뇌세포 파괴

고지방 식사를 하면 뇌에서 체중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들이 급속하게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조슈아 테일러 박사팀은  생쥐와 들쥐 집단들에게 고지방 식사를 하루에서 8개월에 이르는 다양한 기간 동안 제공한 후 뇌의 생화학적 반응과 세포를 분석 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단을 먹인 쥐들은 모두…

교과부, 초중고생 19만명 조사 결과

청소년 점점 비만하고 허약해진다

우리나라 초중고생은 점점 뚱뚱해지고 병에 많이 걸리며 시력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7개교 초중고생 18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0학년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만 학생 비율은 14.25%, 고도비만율은 1.25%로 그 전해보다 각각 1.08%포인트, 0.17%…

체중 줄어든 기간 효과 오래가

요요현상 있더라도 일단 빼면 건강에 도움

오랜 세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도 체중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에드워드 리스트 박사팀은 비만 쥐 30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실험했다. 한 그룹은 고지방 식단을 먹여 살을 찌우고…

2006년 15만명에서 2배 가까이로

한국인 29만 명, 잠 제대로 못 잔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2배 가까이로 늘었으며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수면장애 환자의 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 환자는 2006년 15만 명에서 2010년 29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 연도별 수면장애 진료환자 및 총…

보통 사람보다 골절 위험 2.3배 많아

비만절제술 전 운동해야 ‘골절’ 막는다

내과적인 방법으로 잘 치료할 수 없는 고도 비만 환자들이 비만과 그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선택하는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골절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의대생 켈리 나카무라 등은 위절제술을 받은 257명의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9년 동안 79명이 132가지 골절을 입어 보통…

4000명 유방암 환자, 어릴 때 비만도 영향

비만자에 생긴 유방암, 사망률 69% 높다

유방암 진단 전후에 정상 체중인 여자가 유방암을 이기고 생존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93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프시티 메디컬 센터 연구조교수 디엘리 콘라이트 박사는 1995년과 2006년 사이 유선 아래까지 침윤한 유방암 발병 환자 3995명을 상대로 체질량지수(BMI)와…

임신부, 패스트푸드와 디저트 피해야

“고지방 식사하면 당뇨 아이 낳는다”

임신 중에 고지방 식사를 하면 아기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모 자신이 비만이나 당뇨가 아니어도 그런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일리노이 대학 영양학과의 유안샹 판 교수 연구팀이  비만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게 만든 들쥐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임신한 들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임신 첫날부터 한쪽에는 고지방 먹이를…

남자들, 타고난 S라인보다 선호

"살빼서 만든 S라인이 더 매력적"

남자는 원래부터 체질이 날씬한 여자보다는 살이 상당히 쪘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해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된 여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살찐 여성을 바라보는 남녀의 시각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제이슨 하포드 박사는 106명의 남자와 96명의 여자에게 매력적인 몸매를 가진 여자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들의…

미 연구, 폐경기 비만 여성 439명 조사

뚱뚱女, 작심하고 살 빼면 면역력 상승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면 비타민D 수치가 크게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져 그 연령대에 당연한 질병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센터 캐이틀린 메이슨 박사팀은 폐경기의 뚱뚱한 여성 439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음식 조절로만 △운동으로만 △음식도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중…

이스라엘 연구자 “두 질환의 과정 비슷”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COPD 위험 2배↑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시바병원의 하워드 아미탈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건강 서비스 업체에 등록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만 6000명과 건강한 1만 5000명의 진료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8.9%가…

호주 연구진, 규칙적 수유 불필요

“젖은 아기 칭얼댈 때 먹이는 게 정답”

상당수 산모는 아기에게 젖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먹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규칙적으로 젖을 물리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기가 젖을 달라고 칭얼댈 때마다 먹이는 것이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브리스번 퀸즈랜드 대학교 린 다니엘스 박사는 최근 산모 293명의 수유 형태에 대해 조사했다. 아기에게 어떤 식으로 젖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