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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지방간, 술꾼 아니면 건강에 지장 없다

존스홉킨스대 연구,”예상치 못한 결과” 음주와 관계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사망 위험을 높히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및 심장병과 연관이 있으며 건강과 장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돼왔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간이란 간이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며 간에…

빨라진 송년회…건강 지키는 음주법

음주 전에 속 채우고 마신 뒤엔 해장국 송년회의 계절이 왔다. 빨라진 세상 흐름 탓인지 예년과 달리 11월 말부터 모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 ‘주력(酒力)’이 괜찮다는 얘기를 한두 번이라도 들었다면 마시고 또 마실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과음’의 해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따라서 스스로 술의 해독을…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6가지

우울증·약물 부작용·변비·미네랄 부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양식을 선택한 탓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소금·커피·술…건강에 좋은 섭취량은

술은 하루 한잔, 소금은 한 숟가락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정보가 넘치고 있다. 음식, 술 등 먹는 것에서부터 운동, 휴대폰 사용, TV시청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다. 건강을 지키려면 섭취량이나 행위의 적정선이 어느 정도인지 최근 미국 생활건강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소개했다.   ▶ 알콜 적당한…

날씬해지고 싶다면 천천히 먹는 게 비결

“비만자, 빨리 먹는 탓에 많이 먹는 것” 살이 찌지 않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은 날씬한 사람보다, 남성은 여성보다 음식을 빨리 먹고 있었다. 또한 사람들은 흰빵, 파스타 등 정백한 곡류로 만든 음식과 감자를 통곡류 음식보다 더 빨리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드…

다이어트…음식조절보다 운동이 먼저

운동하면 뇌의 억제력으로 덜 먹어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 대부분은 몸무게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식사 조절이나 운동 중 어느 하나만 하기보다 둘 다 함께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관련 자료를 재검토한 결과 비만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대책은 운동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미겔…

비만·불임·천식·실명…도시에 사는 댓가

태아에서 성인까지 모두의 건강에 나빠 도시에서 태어난 아기나 자라난 어린이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도시의 오염된 공기에 매일 노출된 태아는 평생 건강이 나쁠 위험이 크다. 도시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는 시골에서 태어나는 아기보다 더 크고 무거운 데 원래 이것은 좋은 신호여야 한다. 하지만 번잡한…

오후 3시에 졸린다면? 달걀을 먹어라

흰자 단백질이 정신 맑게 해주기 때문 점심식사 뒤 오후 서너 시 무렵 사무실 책상에 앉아 꾸벅거린다면 정신을 차리느라 애를 쓰게 마련이다. 이때 커피나 과자 같은 단 것에 손대지 말고 피로회복제로 달걀을 집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각종 영양소들이 정신을 맑게 해주고 칼로리를 태우는 기능을 하는 뇌…

TV시청, 컴퓨터게임보다 왜 더 나쁠까

신체활동 줄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어린이들이 활발하게 뛰어놀면 앞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을 낮추는 것은 분명하지만, 신체적인 활동을 덜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런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지는 않다. 퀸즈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앉아있는 행동의 종류에 따라 젊은이들의 건강에 전혀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남자, IQ 낮을수록 중년에 뚱뚱해진다

스웨덴 연구, 저학력·저소득 탓인듯 IQ가 낮은 남자일수록 중년에 배가 많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세 때 IQ가 낮았던 스웨덴 남자들은 IQ가 높았던 그룹에 비해 40세가 됐을 때 허리-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 임상연구센터의 저지 레퍼트 교수팀은 건강조사에 참여한 3만 4400명의 자료를…

5억 5천 200만명… 2030년 당뇨 환자 수

국제당뇨협회 “성인 10%가 환자될 것” 2030년이 되면 세계의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을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국제당뇨협회는 노령화 등의 결과로 향후 20년 내에 세계인구 5억 5천 200만명이 노령화 등의 결과로 당뇨 환자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이 수치에는 소아 당뇨와 성인 당뇨가 모두 포함된다. 심지어…

성인 10명 중 3명 비만…음식 짜게 먹어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은 다소 낮아져 10명 중 3명이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30~40대, 여성은 60~7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4일 발표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 줄었다. 성별로는…

맛 더하고 건강에 좋은 양념 5가지

계피,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에 도움 카푸치노 커피에 계피를 뿌리면 향도 훨씬 좋아지고 설탕을 적게 넣어도 된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를 마시면 한결 나아지기도 한다.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들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성인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한달 만에 체지방 40% 감소’ 신약 나온다

복부 지방에 특효, 동물실험서 성공 지방 세포에 공급되는 혈액을 차단하는 비만치료제가 동물실험에서 놀라운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복부 비만에 효과가 컸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의 연구팀은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비만해진 원숭이를 대상으로 아디포타이드(Adipotide)란 신약을 주사하는 실험을 했다. 이 약은 지방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무분별한 유전자검사 차단”…가이드라인 마련

암·성인병 질병 예측도 가능하다? 최근 유전자검사 기술의 발달로 유전자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일부 무분별한 검사의 남발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 검사에 대한 자율적 규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9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2011년 7월 현재 정부에 신고 된 유전자검사 업체는 모두…

내 아이 성조숙을 늦추는 슬로 육아법

박민수의 우리 아이 몸맘뇌 키우기 키가 작아 병원을 찾은 수지에게는 다소 심한 성조숙증 증세가 일어나고 있었다. 비만은 아니었지만 심한 과체중 상태였다. 수지의 어머니는 무척 바쁜 분이었다. 하는 일이 굵직굵직한 것만도 대충 네다섯 개가 넘었다. 그러다보니 수지는 돌이 지난 후 주로 할머니와 도우미 아주머니 손에서 자랐다. 엄마는 아이의 키가…

“유전적 비만도 운동으로 고쳐진다” 입증

비만 DNA 있어도 운동으로 막을 수 있어 지난해에 입었던 옷이 잘 맞지 않을 때,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체질이라고 체념해 버리곤 한다.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운동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그런 사람이 할지라도 운동을 하면…

배에 넣는 ‘식욕 억제장치’ 효과 확인

카드 크기, 뇌에 “배부르다” 신호 보내 위장에 삽입해 뇌에 “배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 하는 식욕 조절 장치가 비만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비만한 사람들이 위의 대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정상적인 분량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미국 인트라페이스(IntraPace)사가 지난 3월 임상시험을 시작한 식욕조절 장치…

어릴 때 세균 접촉 많아야 ‘알레르기 예방’

면역계 제대로 성장하는 데 필수 출생 직후부터 다양한 박테리아, 즉 세균에 노출돼야 나중에 알레르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면역계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나중에 외부 항원에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것이 ‘위생 가설’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단스크 뵈르네 천식센터 연구팀이 수행한 ‘코펜하겐…

“레드와인 마시면 운동과 같은 효과” 입증

비만, 성인 당뇨병 등 예방 효과 레드와인과 포도, 오디, 땅콩 등에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천연 화합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저칼로리 식단을 취하거나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레스베라트롤이라는 물질은 근육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 비율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