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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만병의 씨앗’ 염증을 퇴치하는 식품 8

오메가-3 등 영양소 풍부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환과 연관이 있다. 이런 염증 모두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강도를 줄일 수는 있으며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맛은 있다, 그러나.... 65, 75, 50의 비밀

●정은지의 식탁식톡 (12) / 라면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 ‘라면 먹고 갈래요?’ 이 한마디가 여자들에게 남심(男心)을 녹이는 필살의 한마디가 되곤 했다지요. 어떤 매너 없는 남자는 “라면 먹고 갈래?”하고 분위기 잡는 여자에게, “너 지금 내게 나트륨 덩어리 먹여…

대사증후군, 男과 달리 女는 학력이 큰 변수

대사증후군은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높은 열량 섭취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나 활동량은 적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교육수준 낮은 여성에서 유병률 높아 여성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환자 수의 비율)은 교육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중장년 여성, 살 빼면 기억력도 좋아진다

뇌 영역 활동 증가 기존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미아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1세인 비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박대통령 외할머니 DJ와도 묘한 인연”

갑상선 및 당뇨 연구의 대가인 이현철 전 세브란스 교수가 30년 넘게 근무해온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오랜 보금자리였던 신촌을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 새로운 진료공간을 마련했다. 신촌역에서 도보로 2~3분만 걸어가면 등장하는 ‘연세 이현철 내과’가 인생 제2막을 열어준 새 둥지다. 지난 2월 퇴임한 직후…

몸속의 시한폭탄, 심부전증 급격히 는다

심장은 하루 10만 번 이상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해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한다. 온몸에 피를 보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가슴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심부전증은 심장 기능이 약해져 혈액을 잘 뿜어내지 못하거나…

썩지 않는 햄버거? 정크푸드는 쓰레기인가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빨리빨리’라고 한다. 식당에 앉자마자 주문과 동시에 ‘빨리 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고도성장과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적 변화는 일상에 속도를 더했고, 식습관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변질된 ‘배달의…

학력-소득 수준 따라 당뇨병 위험 8배 차이

학력 수준에 따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최고 8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은 우리나라 국민의 학력 및 소득 수준에 따른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삶은 달걀, 다이어트- 탈모 예방에 큰 도움

달걀이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달걀이 영양소는 풍부해도 ‘살빼기’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 있다. 오히려 콜레스테롤로 인해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주장까지 한다. 하지만 달걀을 적당히 먹으면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 연구팀은 달걀 등 고단백질의 아침을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리얼 돌’인가... 기묘한 키스, 비명 지르는 얼굴들

●배정원의 Sex in Art(9) 피그말리온 – 애인도 맞춤형 시대(?) 그림 속의 껴안고 키스하는 남녀의 자세가 이상하다. 여자가 몸을 비틀어 남자의 격정적인 키스를 받고 있으나 여자의 다리는 영락없이 하얀 상아로 깎은 조각상의 그것이다. 여자의 가슴을 움켜잡고 키스를 퍼붓고 있는 남자의 열정에 비해…

뱃살 빼주는 아몬드... 껍질째 먹어야 더 좋아

견과류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만 전문의들이 다이어트 시 간식으로 견과류를 권할 정도로 뱃살을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품이 아몬드다. 아몬드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아몬드가 뱃살 빼는데 도움되는 이유 = 2014년 12월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가정 내 스트레스, 청소년기 비만 유발

재정적 문제, 가정 붕괴 등 영향 가정 내 스트레스가 10대 청소년들의 비만이나 과체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연구팀은 47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문제, 어머니의 허약한 건강 상태, 가정 붕괴 등 3가지의 가정 내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의 대프니 에르난데스 교수는…

설탕 과잉 섭취 때 뇌에선 무슨 일이....?

설탕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 찌는 것은 물론 심장건강에도 해롭다. 또 뇌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행복감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설탕을 과잉 섭취했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강렬한 식욕이 느껴진다= 식욕이 당기는 사람들은 원하는 음식을 먹고 나면…

못 말리는 밀가루 중독.... 담배, 술만큼 위험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1) 지나친 탄수화물도 모자란 탄수화물도 모두 건강에 해롭다. 우리의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혈당으로 분해해서 당을 공급하므로 급작스런 문제는 없다. 그러나 혈당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당뇨환자들의 경우 저혈당상태가 되면 간과 근육에…

숨 찰 정도의 신체활동, 조기사망 위험 낮춘다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수준의 신체활동이 조기사망을 예방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년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이 6년간 20만4542명의 운동 습관을 추적해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가 사망률을 낮추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지 확인했다. 가벼운 수준의 수영이나 친목 목적의 테니스,…

다크 초콜릿,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초콜릿이 갖는 건강상 이득은 많은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체중감량과는 관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초콜릿하면 단 음식이라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최근 초콜릿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초콜릿의 ​코코아 성분이 탄수화물과…

민망해라... 엉덩이에 흔한 피부증상 4가지

엉덩이와 그 주변 부위가 가렵거나 통증이 생기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손이나 발처럼 눈을 가까이대고 확인하기 어려운데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상담하기도 쉽지 않은 은밀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엉덩이 부위에서 일어나기 쉬운 증상과 관련 질환을 소개했다. ◆가렵고 통증이 있는 수포가 모여 있다면= 이런 증상은…

짜게 먹으면 왜 비만이 되기 쉬울까

짜게 먹을수록 뚱뚱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병원 내과 전대원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지난 2011-2012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6984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량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전 교수에 따르면 하루에 나트륨을…

반려견과 함께 달리면.... 살빼기 효과가 ‘2배’

줄로 연결된 자연 트레드밀 반려견과 함께 조깅을 하면 살빼기 효과가 두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92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식사 조절 상담을 받고 일주일에 적어도 3회 30분씩 걸었는데, 이들 중 36명은 비만인 개와 함께 걸었다. 이…

살찔 이유 없는데... 체중 늘면 혹시 이 때문?

잦은 술자리와 과식, 군것질 등만이 체중 증가의 원인은 아니다. 호르몬 불균형처럼 생각지 못했던 요인에 의해 살이 찌기도 한다. 생활습관만이 체중 증가의 원인이라고 생각했지만 개인의 통제영역 밖에서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의료센터 로버트 J. 헤다야 정신의학과 교수가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전문의의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