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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스포츠 드링크, 전해질만큼 설탕도 잔뜩

건강하게 지내려면 단 걸 멀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몇십 년간 어린이, 어른 가릴 것 없이 비만이 가파르게 증가한 원인으로 빵, 탄산음료 및 가공 식품에 들어간 당분을 지목했다. 설탕은 그밖에도 충치, 알츠하이머병, 암, 심장병, 그리고 2형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하는 대로 하루 6티스푼의 설탕만 먹고…

하루 '이것' 15분 더 하면, 비만 예방에 도움 (연구)

비만을 촉발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이나 책상 앞에 하루 종일 앉아 일하는 생활 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수면 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BMI가 30 이상인…

몸무게 13%만 빼도 건강 확 좋아진다(연구)

무슨 일이든 목표가 허황되면 성공하기 어렵다. 쉽게 기운이 빠지고 결국 포기할 확률이 높기 때문. 다이어트도 그렇다. '이달 안에 10kg을 뺄 거야!' 무리한 욕심을 부리다가 또다시 실패를 맛보는 대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 마침 체중이 조금만 줄어도 건강 상태는 확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한 사람이라면 몸무게를 13%만 줄여도…

블랙팬서 채드윅의 직접적 사인은 '복합장기부전'

마블 히어로 '블랙팬서'의 역할을 맡았던 배우 채드윅 보스만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복합장기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드윅은 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대장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또한, 15일 복수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교회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채드윅은…

“또 당뇨병? 코로나 걱정인데..” 뜻밖의 췌장암 위험요인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은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에 걸리기 쉽고, 환자가 되면 위중·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당뇨가 있다면 코로나19 예방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의 위험…

“25만 명이 앓았다” 대장암, 특히 음식이 중요한 이유 5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고 있다. 암 발생 1위 위암을 앞질러 이미 국내 최다 암이 됐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우리 식생활이 동물성 지방,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대장암이 전립선암, 유방암 등과 함께 암 발생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도 이들 국가의 패턴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걷기, 계단오르기...치매 없는 건강수명의 지름길 5

100세를 살아도 병으로 오래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가족들도 고통스럽다. 최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떠오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우리 주변에서 90세 중반, 100세를 넘어서도 치매 없이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분들을 보면 부러운 눈길을 보낼 수밖에 없다. 김형석(100세) 교수, 송해(93세) 방송인,…

남자는 40%, 여자는 25%가 비만

국내 비만 인구가 늘고 있다.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4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비만 인구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낮고, 미국·멕시코 등 비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과반수인 나라들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한국인은 건강에 해가 되는 복부에 특히 살이 잘 찌는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비만 관리가 중요하다.…

비만대사수술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표…“수술 긍정 평가 67%”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비만대사수술 환자 의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게시글 12만여 개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만대사수술 관련 글, 댓글 등 게시글이…

비만이면 코로나에 더 취약...체중 관리해야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비만인 사람일수록 심각한 상태에 이를 확률이 높아 이 시기 체중 관리 역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는 팬데믹 초기부터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내용으로, 코로나19 글로벌 데이터가 더욱 누적된 현재 그 연관성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와 비만이 상관관계를 보이는 첫 번째 이유는…

살, 한 달에 얼마나 빼는 게 적당할까?

코로나19 사태로 술 약속은 줄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은 늘었다. 살 빼기 좋은 조건이다. 목표는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적당할까? 한 달에 몇 kg을 빼야 '건강한' 감량이라고 할 수 있을지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 지속 가능성 =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어려운 건 유지하는 것. '다이어트 좀 해 봤다' 하는 사람은 다…

하루 한두 잔 반주, 비만 위험 높인다 (연구)

하루 한두 잔에 불과한 음주로도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의료원 신혜정 교수 연구팀은 알코올을 하루 7g 이상을 섭취하면 음주량에 비례하여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 국제 비만 학술회의(ECOICO)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맥주 한 병(355mL), 와인 한…

“쇠가 녹슬 듯, 몸도 산화한다” 블루베리가 필요한 이유 5

블루베리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배역사는 대단히 짧다. 미국 인디언이 수천 년 전부터 건강식으로 애용하던 것을 192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해 시중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몸의 산화(노화)를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요?” 포도의 뜻밖의 건강효과 5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머무는 이른바 ‘집콕’ 생활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활동반경이 좁다보니 운동부족으로 뱃살이 눈에 띄게 나온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 때는 먹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신체활동은 부족한데 평소처럼 튀김,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먹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없을까?  포도의 의외의 효능에…

몸매 유지하려면…잠 잘 자야 살 안 찐다(연구)

수면과 체중 간에는 연관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잠을 충분히 자야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가동돼 배고픔을 덜 느끼고 결과적으로 날씬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프랑스 유럽미각과학센터 연구팀은 정상체중의 건강한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절했을 때 음식 섭취와 에너지 소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연구했다.…

복부 비만 남성, 전립선암 위험 ↑(연구)

복부 비만은 심장에만 해로운 것이 아니다. 특히 남성이라면 전립선에 해롭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바이오 뱅크’에 등록된 21만여 남성(40~69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등록 당시 남성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이들이었다. 11년간의 추적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600명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 분석 결과, 전립선암 사망은 체질량…

TV 너무 보는 아이…수학, 독해 능력 떨어져(연구)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는 수학과 읽기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머독어린이연구소 연구팀은 1200여명의 호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8~9세 때 그리고 2년 후에 학교 시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학부모를 통해 아이들의 전자 매체 사용해 대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8,…

6시 이후 저녁 많이 먹으면…“몸매 망쳐”(연구)

오후 6시 이후 푸짐하게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고, 하루 총 칼로리 섭취도 많아지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얼스터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저녁 늦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배고픈 상태로 있다가 저녁식사 때 대부분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고중성지방혈증’ 심근경색·협심증 원인

“술과 고기 즐기면⋯” 젊은 층도 ‘고중성지방혈증’ 위험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남성 2명 중 1명, 여성 3명 중 1명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증가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이 증가하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이 감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혈액 내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은 평소 아무 증상이…

자꾸 배가 고픈 뜻밖의 이유 6

다이어트는 해야겠는데 머릿속에 먹을 것만 가득하다, 먹고 돌아서자 또 뭔가가 먹고 싶다. 왜 이럴까? 미국 '멘스헬스'가 정리했다. ◆ 먹방 = 남이 먹는 걸 보면 나도 먹고 싶어진다. 인지상정이다. 2016년 '두뇌와 인식'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인터넷에 널린 '음식 포르노'가 배고픔을 유발한다. 비만한 사람의 두뇌는 그렇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