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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항산화, 당뇨병 예방…콩과식물의 건강상 이점

건강식을 하려면 돈이 더 든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값싸고 영양이 풍부한 콩과식물(legumes)이 대표적인 사례. 완두콩 풋콩 누에콩 병아리콩 등 각종 콩, 팥, 렌틸, 땅콩 등을 포함한 콩과식물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 가능하다. 콩과식물은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갖고 있다. 이는 단백질,…

'요요' 없이 살 빼려면? (연구)

다이어트로 애써 살을 빼봐도 곧 다시 붙는다. 요요 현상이다. 그 원인과 대처법에 대한 최신 연구가 덴마크에서 나왔다. 가장 권위 있는 의학 학술지 중 하나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실렸다. 코펜하겐 대학교 등 연구진은 비만인 덴마크 사람 215명을 상대로 운동 요법과 비만 치료제(상품명 삭센다)로 무작위 임상 시험을 시행했다.…

미 연구, 일-육아 스트레스에 잠 못 이뤄

코로나 팬데믹, 미취학 아동 엄마들 건강 ‘아찔’ (연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봉쇄된 사회에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아이를 둔 엄마가 다른 여성들보다 스트레스 레벨이 2배 정도 높아서 잠을 못 이루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페닝톤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병기구의 지원을 받아 미국 50개…

'쓸개 빠진 사람' 안 되려면?

식사량에 비해 외부 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늘어나는 체중을 그대로 방치하면 담낭(쓸개)에 결석이 맺히는 담석증 위험이 커진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이나, 담즙이 이동하는 담관에 결석이 맺히는 질병이다.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간 아래에 있는 담낭에 저장된 이후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관절염에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관절염은 무릎, 엉덩이, 손목, 발목 등 관절 부위 연골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계속되는 질환이다. 관절염은 노인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비만,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젊은이도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관절염을 극복하려면 적절한 치료가 우선이다. 그러나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면 염증을 다스리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헬스닷컴’이…

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의 오해와 진실 5

돌아오는 토요일(8일)은 어버이날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세계 난소암의 날'이기도 하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머니 혹은 아내의 난소 건강을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여성암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다. 발병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증상이 발현됐을 땐 이미 악화된 경우가 많다.…

뱃살 빼는데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복부비만에 해당된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복부비만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게 뱃살이다.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뱃살은 내장지방 증가와…

운동능력 높아지는 시간 따로 있다. “다이어트에 최적”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확찐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의 29일 조사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후 ‘몸무게가 3㎏ 이상 늘었다’는 설문 응답자가 전체의 4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9~30일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 오랜  ‘집콕’.. 신체 활동량 감소가…

건강의 기본은 소화력…향상시키는 방법 4

소화불량이란 주로 위 및 십이지장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소화기 증상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 상 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이 많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속 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구역, 오심 등의 여러 증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소화불량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간헐적으로…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운동 안하면 증가하는 암 vs 하면 줄일 수 있는 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대로 운동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도 운동은 필수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암 발병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선 운동을 하지 않을 때이다. 미국…

남자의 고독...술·담배만큼 암 위험 높여 (연구)

외롭게 혼자 사는 중년 남성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활발한 남성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술이나 흡연, 비만만큼이나 암 위험의 중요 인자로서 사회적 고립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스턴 핀란드 대학교(UEF) 연구팀이 2,570명의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들의 건강과…

만성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신체 이상 증상 5

장기간에 걸쳐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생물학적인 기능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병원체와 싸우는 힘을 감소시킨다. 몸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변화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 5가지를 알아본다. 전문가들은…

출출할 때 단팥빵.. ‘달콤한 유혹’ 벗어날 수 있을까

오후 출출할 때 먹는 단팥빵은 간식 이상의 의미가 있다. 빵 속 단팥의 달콤한 맛에 빠져들어 중년이 되어서도 단팥빵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정제된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빵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단팥빵을 어떻게 할까? ◆ 맛은 좋은데, 열량과 당질이... 시중에 유통되는…

머리 좋은 사람, 장(腸)도 건강하다 (연구)

지혜롭고 외로움을 덜 타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이 건강하면 지혜, 현명함, 포용력, 동정심 등의 고차원적 정신적 덕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의과대학(샌디에고캠퍼스) 정신의학과 타냐 응우옌 박사팀은 28세에서 97세 사이의 18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지혜와 외로움이…

양파로 혈관 청소.. “익혀서 아침에도 드세요”

평생 돼지고기 등 육류를 즐긴 사람이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은 이유가 양파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이는 일부 맞는 말이다. 개인의 건강상태나 운동 여부 등 관련 요인이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순 없다. 하지만 양파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

심장 건강 지키려면 떨쳐내야 할 4가지

중년이 시작되는 40대. 이 시기의 잘못된 습관은 중년 이후의 삶을 괴롭힌다. 특히 심혈관계 건강이 위협 받을 소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한다”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비만, 당뇨 등의 문제는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뱃살 꼭 빼야하는 이유 & 잘 빼는 방법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복부비만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게 뱃살이다.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뱃살은 내장지방 증가와 연관성이…

너무 뚱뚱하거나 마르면 습관성유산 위험 증가 (연구)

저체중이나 과체중인 여성은 습관성 유산을 겪을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따. 습관성 유산이란 여성이 두번 이상 연속적으로 조기 유산을 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사우스햄턴대 연구팀은 여성의 생활방식과 습관성 유산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한 메타 분석에서 저체중(체질량지수 18.5 미만), 과체중(25~30), 비만(30 이상)인…

우울하면 만성콩팥병 생긴다(연구)

콩팥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 전해질 균형을 담당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손상된 상태다. 지속되는 경우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다. 일상적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위험도 증가한다. 만성콩팥병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생존율 28.8%...한 해 환자 7200명씩 생기는 이 암은?

아직도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익히지 않고 회나 덮밥 형태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기생충 위험만 있는 게 아니다. 생존율이 낮은 암에도 걸릴 수 있다. 그 환자 수가 한 해에 7200명이나 된다. 어떤 암이길래 그렇게 생존율이 낮을까? ◆ 위암 생존율은 77.0%인데.. 왜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