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은 양식보다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된장찌개에 현미밥 한 공기를 다 먹어도 400kcal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가정식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이것 먼저 바꿔보자. 맛은 그대로, 칼로리는 확 낮추면서 건강은 챙길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다.
◆ 소금 대신 천연조미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간암은 참 무서운 암이다. 췌장암보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더 무서운 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간암은 ‘가장 예방하기 쉬운’ 암이다. 다른 암들은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어 예방하는 게 어렵다. 아직도 발병 원인을 모르는 암도 많다. 반면에 간암은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1차 예방이 가능하다. 위험요인이 생겼어도 간암으로의 진행을 중간…
벌써 2021년 한 해가 30일 남짓 남았다. 한 살 나이를 또 먹는다는 생각에 거울을 보면 괜히 주름살이 더 깊어진 것만 같고 머리숱은 줄어든 것만 같다. 노화는 중년이나 노년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이미 나이 앞자리가 ‘3’으로 시작하는 순간 노화는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나이 상관없이 노화가 시작됐다는 몸의 신호를 알아보자.
◆ 나도 모르게 피부를…
당뇨병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다.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으로 나뉜다.
이 중 2형이 가장 일반적일 뿐만 아니라 예방 가능한 유형이라고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예일 대학교 출신으로 당뇨병과 신진대사 전문의…
‘신체의 엔진’으로 불리는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강도의 걷기 운동만으로도 심장 질환…
염증은 생체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적 반응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염증이 만성이 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대개 주먹만 한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노! 전혀 그렇지 않다. 그건, 호사가들의 말 장난일 따름이다. 나이 40이 되면 모든 게 바뀌기 시작한다. 남들의 시선도 예전과 다르다.
중년의 첫 걸음, 40이 되면 뱃살도 내 뜻대로 안 된다. 살 찌는 건 쉬우나, 살 빼는 건 결코 그렇지 않다. 예전과는 영 딴 판이다. 활동 수준,…
아기에게 과일 주스를 너무 일찍 주면 나중에 설탕이 든 음료 섭취가 많아지고 비만과 충치에 걸릴 확률이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양학 저널》 11월호에 실린 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원의 에드위나 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아기에겐 고농도의 당분과…
B형 간염 환자가 비만, 고혈압 등 대사질환 위험 요인을 갖고 있을수록 간암 발생 및 사망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이 B형간염과 대사질환 간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간경화 및 간암을 유발하는 만성 B형간염은 전 세계에서 2억 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흔한 질환이다. 현재 B형간염…
잘 자라는 것은 좋지만, 또래보다 부쩍 크거나 갑자기 살이 찐 모습을 보면 조금은 염려스럽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성조숙증이기 때문.
성조숙증은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 크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즉,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에게서 유방 멍울이나 고환 크기의 변화가…
아침을 먹어야 머리가 돌아간다.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들이 많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라도 아침을 챙기라고 한다. 허기를 다스려 오후의 과식을 피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관련 연구를 진행했던 인디애나대 공중보건대 데이비드 알리슨 학장의 말을 빌어 “아침을 먹고 말고는 몸무게에…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면 입맛이 돌아 더 많이 먹게 될까? 반대로 식욕을 누그러뜨려 덜 먹게 될까?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는 엇갈린다. 2012년 영국 연구에 따르면 몇 시간 동안 지속하는 고강도 운동은 입맛을 잃게 한다. 이듬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더 허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으로 소비한 열량을 보충하려는 신체의…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살을 뺀 뒤 적정 체중이 되면 건강이 크게 향상된다. 그런데 문제는 체중 감량을 이룬 후다. 줄였던 체중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을 막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을 줄인 뒤 이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건강한 식단의 아침식사
건강한 식단으로…
호두 섭취 시 혈압 및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장내 세균이 풍부 해져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임상 실험 결과가 영양 학술지(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되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와 주니아타…
체중 조절을 잘하지 못해 뚱뚱한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보기 쉽다. 하지만 이런 시선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다른 일에는 철두철미하면서 유독 체중 조절에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아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람들 중에도…
점심시간, 간편한 식사를 위해 컵라면과 삼각 김밥을 집어 든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된다. 입가심으로 커피도 마신다. 뜨거우니 플라스틱 뚜껑을 보호막 삼아 한 모금 넘긴다. 우리는 짧은 한 끼의 식사 속 얼마나 많은 환경호르몬을 맛있게 먹었을까?
환경호르몬은 산업 활동을 통해 생성, 분비되는 화학 물질이다. 몸속에 흡수되면…
아무리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 건강한 식단을 짜고, 성실하게 지키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이상하다.
뭐가 문제인 걸까? 일 년 내내 ‘다이어트 중’인데도 몸무게는 그대로인 이유, 미국의 건강 미디어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많이 마신다 =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흔히들 하는 말이다. 이어지는 설명. 체질이 그렇다. 정말 물만 마셔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에 가스가 가득 찬 것도 같고 속이 더부룩한 복부팽만감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복부팽만감은 식습관과 월경전증후군이 주범으로 꼽힌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이 종종 심각한 질환을 의미할 때도 있다. ‘에브리헬스닷컴’ 등에 따르면, 복부팽만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서 다음과 같은…
일반적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우선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살을 빼고, 적정 체중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간혹 약간 뚱뚱한데도 불구하고 건강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체중이어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