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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라돈 사태’ 3개월…문제 침대 18%만 해체

지난 5월 최초 보도된 '라돈 사태'로 생활 방사선 제품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졌지만 조치 대상 매트리스 가운데 18퍼센트가량만 해체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윤일규, 윤호중, 이학영 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생활 속 방사능 물질 사용 얼마나 안전한가' 국회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눈에 안 보이지만…건강 위협하는 실내 오염원은?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할 때, 담배를 태울 때 공기 중에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용품과 행동들이 실내공기의 질을 떨어뜨린다. 통계청의 2014년 자료를 보면 사람들은 하루의 80~90%를 실내에서 보낸다.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공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에 의하면…

몸에 좋은 음이온? 방사선 샤워하는 꼴!

"세계 어디에도 우리나라만큼 생활 속에 방사능 제품이 많은 나라가 없다." 20일 열린 '라돈 침대 사태를 통해 본 생활 속 방사능 실태와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 생활제품, 특히 건강 제품에서 방사선이 나온다는 지적이 나왔다. 생활 속 만연한 음이온 그리고 방사선 음이온 효과를 낸다며 쓰이는 원료가 모나자이트와 토르말린이다.…

방사선 전문가, ‘라돈 침대’ 걱정 말아요!

방사선 전문가가 지난 5월 보도된 '라돈 침대' 매트리스의 측정 결과를 공개하며 국민이 과도한 우려와 반응을 삼가길 당부했다. 방사선 관련 대응 전문 학회인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9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라돈 사건, 전문가가 답한다' 세미나를 열었다. 발표자들은 라돈 계열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모나자이트 침대가 끼칠 수 있는 건강 위해…

‘라돈 사태’,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라돈 공포, 생활 제품 속 방사능 안전 대책 지난 5월 대진침대 생산 매트리스에서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돼 사회적 파문이 일었지만 제품 회수, 피해자 조사 등 관련 대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신용현,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라돈 공포, 생활 제품 속 방사능 안전…

‘라돈 침대’ 리콜 시작…소비자 불만 폭주

'라돈 침대'로 논란이 된 대진침대가 리콜에 나섰지만 원활하지 못한 진행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대진침대는 라돈이 다량 검출된 4개 모델 매트리스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시작했다. 문제가 된 모델은 네오그린, 모젤, 베랄루체, 뉴웨스턴 등 4가지다. 리콜 접수는 온라인과 전화로 가능하다. 하지만 사실상 온라인 접수만 가능해…

대진침대 ‘라돈’, 아동은 특히 더 취약

발암물질 '라돈'이 다량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에 대한 리콜이 진행된다. 오늘(8일)부터 해당 침대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리콜 신청이 가능하다. 발암물질 논란을 일으킨 대진침대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고객 상담을 접수하고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대진침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제품은 인체 건강에…

대진침대 ‘라돈’, 흡연 다음 흔한 폐암 원인

폐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 국내에서 제조한 침대에서 다량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매트리스 및 침대 제조업체인 대진침대에서 판매한 침대에서 발암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4일 라돈이 검출된 침대의 매트리스 커버에서 시료를 취득해 방사능 농도 분석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고등어 탓 말고… 여성 폐암 예방수칙 4가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의 주범은 물론 고등어가 아니다. 하지만 실내 환기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면 영 틀린 말도 아니다. 여성 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비흡연자여서 간접흡연과 미세먼지 등이 용의선상에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음식을 조리할 때 생기는 연기와 미세먼지 등의 발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폐암은…

신들에게도 혼돈-증오 야기… 세상을 바꾼 과일

●이재태의 종 이야기(52) 인류의 염원이 담겨진 과일 “사과” 우리 인간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과일은 무엇일까? 인류 역사에 가장 의미있는 변화를 준 과일은 사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즐겨먹는 과일인 사과에 그들이 이룰 수 없었던 열정과 소망을 담았다. 작은 사과 한 알에는 신화, 종교, 과학, 문학, 예술 등의…

“실내가 위험하다” 겨울 공기오염 실외 10배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굴뚝의 연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내보다 바깥 공기가 더 오염됐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가 오랜 시간 머무는 실내의 공기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하루 24시간 중 85% 이상을 집, 자동차, 사무실, 작업장, 상가, 병원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실외공기보다 실내공기의 오염이 건강유지에…

산딸기인줄 알았더니…야생식물 채취 조심

  최근 산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별다른 검증 절차 없이 식물을 채집해 먹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독이 있는 식물이라도 겉으로는 무해한 것처럼 보이고 심지어 식용 식물과 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있다. 따라서 겉만 보고 식물의 유해 여부를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최근 홍콩에서는 벨라돈나 중독 사건이 발생했다. 밭에서 채집한 벨라돈나…

암을 이기는 법-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7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잠재위험’

서울시가 시내 지하철역 37곳에 대해 폐암 유발물질인 ‘라돈 농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서울시는 21일 지하철 운영기관이 특별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라돈 농도 저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역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17곳,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20곳이다. 이번에…

환경운동연합 “서울 메트로 직원 30% 폐흉막 증상”/메트로측 “건강엔 문제 없다”

지하철 승객 석면피해 조사해야

환경운동연합은 노동부가 지난해 5~12월 서울메트로 1~4호선 직원 2900명을 대상으로 석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약 30%에게서 폐흉막 증상이 발견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서울메트로 직원의 이같은 폐흉막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