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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뇌 활동 줄지만 인지능력-행동력은 효율 높아

단 음식-카페인 어울리면 머리 좋아 진다

케이크와 커피, 스콘과 홍차 등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포도당이 들어있는 단맛 나는 음식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함께 먹으면 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는 움직임이 적어지지만 효율은 변함이 없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 조셉 세라 그라불로사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40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단 음식과 카페인…

헬멧 이용한 치료법 점점 다양해져

대머리-머리모양-치매, 헬멧으로 치료한다

헬멧은 오토바이, 자전거를 탈 때나 격렬한 운동 경기 즉 럭비, 아이스하키, 복싱 등에서 머리를 보호할 때 쓰는 필수 장비다. 최근 의학계에서도 헬멧을 이용한 치료기술이 두상교정에서 치매치료에 이르기까지 점차 그 지평이 늘어나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두상이 찌그러진 아이들을 위한 두상교정에서부터 치매치료, 최근에는 탈모방지 의료기기에도 헬멧이…

흡연이 원인인지-얇아서 담배 못 참는지 불분명

담배피우는 사람의 뇌, 대뇌피질 부분이 얇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뇌는 피우지 않는 사람의 뇌에 비해 대뇌피질의 한 부분이 훨씬 얇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카리테대학교 연구팀은 연방물리기술연구소(PTB)와 공동으로 22명의 흡연자와 21명의 비흡연자의 뇌를 3차원 영상으로 살펴봤다. 이 영상을 통해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의 대뇌피질 두께를 측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담배피우는…

보상-동기와 관련된 뇌 영역 커져

엄마 되면 모성애 발휘 할 뇌 영역 생긴다

아기를 출산하고 엄마가 되는 순간, 보상 또는 동기와 관련된 뇌 영역이 더 커져 아이에 대한 사랑이 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 연구자는 한국인 과학자여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원(NIMH) 김필영 박사팀은 평균 33세의 산모 19명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뇌를 관찰했다. 뇌 촬영 시기는 출산…

자외선-바닷물은 머리카락-두피의 적

휴가 후 머리카락 보호하는 천연팩 5가지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휴가지에서 피부 보호한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휴가를 즐긴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팩을 하는 여성들도 머리카락과 두피 관리는 가볍게 생각한다.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놀다보면 모자는 쓰는 둥 마는 둥 머리 관리는 대충하고 놀고 나서는 샴푸로 머리를…

“보상 있다”하면 뇌는 전략적으로 바뀌어

뭐니뭐니해도 돈 준다면 머리도 빨리 움직인다

돈과 같은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사람들의 뇌도 더 빨리 움직여 더 잘 이길 준비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의 특정 부위가 보상이 있을 것임을 알게 되면 재빠르게 ‘전략태세’에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교 아담 사빈 박사팀은 일정한 시간 안에 답을 제시해야 하는 16가지 과제를 연구…

뇌 활동 비슷할수록 서로 이해하기 쉬워져

마음 하나 되면 뇌반응도 일치, “말 통한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 이 사람 나하고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는 당시 두 사람의 뇌 반응이 많이 일치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유리 햇선 교수팀은 한 연구대상에게 자기 인생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내게 하고 이야기 하는 동안 이 사람의 뇌 활동양상을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천연 성분의 무해 염색약 '창포엔‘이 해결

여름휴가, 흰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천연 성분의 무해 염색약 '창포엔‘이 해결

여름휴가, 흰 머리 때문에 신경 쓰인다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왔다. 몇 달 동안 바캉스 시즌을 기다리며 신체를 단련, 복부를 ‘식스팩’으로 만든 김 모 씨(35). 그러나 거울 속의 그는 지난해와 뭔가 달라졌다. 몇 달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머리에 흰머리가 는 것. 새치도 아니고, 아 벌써…. 김 씨는 최근 염색약이 방광암과 관련이 없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는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조이는 모자-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여름 모자 쓰기, 탈모의 원인인가

테니스를 좋아하는 김재성(38)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자를 즐겨 썼다. 코트에 나갈 때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썼다. 평소에도 주말이면 항상 야구모자를 쓰고 외출했다. 하지만 몇 주 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면서 김씨는 모자를 집지 않았다. 모자가 탈모의 원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탈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피부곰팡이 치료는 끈기 싸움

무좀-머리버짐, 애완동물로 감염되기도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이모씨(35세)는 8살 난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다가 빨간 자국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씨가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이 종종 걸렸던 머리버짐(두부백선)이었던 것이다. 두부백선은 발에 무좀이 생기게 하는 곰팡이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씨는 집안에 무좀 걸린 사람이 없는데 이런 병이 왜 걸렸을까 하는 의문을…

시술목적이 미용이냐 치료냐에 따라 달라

건강보험 적용되는 성형수술도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김씨(43)는 얼마 전 승용차 문을 열다가 세게 부딪혀 눈 밑 부분이 3cm 정도 찢어졌다. 바로 성형외과로 가서 상처부위를 꿰맸다. 병원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진료비를 전액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성형외과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는 걸까. 적용받을 수 있다면 기준은 무엇일까. 미용을…

머릿 속에 틀 만들고 친숙-덜 친숙 소리구분

자기 휴대폰 벨소리에 머리는 고정된다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와 똑같은 벨소리를 들었을 때 사람의 뇌는 독특한 방식으로 활성화되며 친숙한 소리와 덜 친숙한 소리를 구별하는 어떤 틀이 생기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아니아 로예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 12명의 문자 알림 착신음을 모두 녹음했다. 그리고 모든 벨소리를 같은 크기의 볼륨으로 순서 없이 들려주면서 두피 전극…

규칙적 식사하고 스트레스 줄여야 회복

가늘어진 머리카락, “어딘가 이상 신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다시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모발학자들이 수십 년간 연구한 결과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

기억력 관련 전두엽 활성화되고 빨리 배워

신생아는 잠자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

갓 태어난 아기는 잠자는 동안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활동이 활발해지며 학습능력이 크게 증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생아는 태어난 후 대부분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데 자기가 태어난 주변 세계에 빠르게 적응함과 동시에 자기의 생존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것. 미국 컬럼비아대 윌리엄 파이퍼 교수팀은 태어난 지 1~2일된 신생아 26명에게…

건강한 여성도 무의식 중 뚱보될까 두려워해

여성들, 살 찌는 것에 대한 ‘원초적 공포’

여성들은 뚱뚱한 여성을 보았을 때 무의식 중에 자기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두려움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의 마크 앨런 박사팀은 거식증과 폭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가진 여성과 건강한 여성과의 뇌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493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뇌 영상을 관찰했다. 식이장애를 가진 여성은 뚱뚱한 여성을 보았을 때 자아…

긍정적 경험을 훨씬 오래 기억 해

노인은 아름다운 추억을 씹으며 산다

노인은 젊은이에 비해 과거의 긍정적인 경험을 부정적 경험보다 훨씬 오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도나 로즈 애디스 박사팀은 19~31세 젊은 사람들과 61~80세 노인을 대상으로 ‘승리한 스키선수’와 같은 긍정적인 주제의 사진과 ‘중상을 입은 군인’과 같은 부정적인 주제의 사진 여러 장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뇌기능…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암환자 외모관리 가이드북 발간

여성암환자 탈모에 큰 스트레스

암에 걸리면 눈에 띄게 변하는 게 외모다. 항암치료 과정에 머리가 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색도 변하는 등 날이 갈수록 보기 싫게 변하는 모습 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진다. 스트레스는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치료 중에는 물론 치료 후에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준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암환자가 외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 내용 잘 잡아내

음악하는 사람 뇌는 소음에 강하다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을 하는 사람은 시끄러운 곳에서 일반인보다 소음에 대한 뇌 반응이 늦어 소리를 잘 알아듣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니나 크라우스 교수팀은 오랜 기간 음악을 해온 음악가와 음악을 하지 않는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관찰하기 위한 두피 전극 장치를 쓰게 한 뒤 조용한 곳과 시끄러운 곳에서 각각 연설을…

“차가운 날씨에 증세 심해져”

외투어깨에 하얀 눈이…비듬 예방법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