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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열량 높고, 영양가 낮은 과자, 케이트 대신 과일, 견과류가 좋아

건강하게 먹어도...간식 잘못 먹으면 '말짱 꽝'

건강한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도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을 먹으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연구 중심 공립 종합대인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4분의 1이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먹음으로써 건강한 식단의 이점을 무효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늘의 건강]

하루에 ‘6분’ 투자하면 혈당 낮아진다?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남 해안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의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17일 기상청은 이번 주중부터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냄새가 예전보다 훨씬 더 역하다면 “당뇨병, 요로감염, 콩팥·간 감염 의심해봐야”

“달콤하거나 코를 찌르거나”…지나칠 수 없는 소변냄새

소변을 볼 때마다 냄새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당뇨병 환자는 평소 약간 달콤한 소변 냄새에 익숙하다. 높은 수치의 혈당이 소변에 섞여 나온다. 하지만 술을 좀 많이 마셨거나 과식을 한 뒤에는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나기도 한다. 순간 화들짝 놀란다. 소변에서 왜 이처럼 냄새가 나는 것일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페타르 바지치…

위장관계 자율신경병증의 증상과 관리법

[건강당당] 위장 기능 떨어진 당뇨인, 식사 관리는?

당뇨로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우리 몸의 장기와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 비뇨생식계 질환, 위장관계 질환, 기립성저혈압, 발한장애, 대사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그 중 ‘위장관계 자율신경병증’은 식습관을 조금만 바로잡아도 개선할…

규칙적인 운동과 탄수화물 줄이는 식단 도움

"기름진 음식 피하고 ○○ 많이" …심뇌혈관질환 막는 식습관

우리나라의 사망원인통계를 따져보면 남녀 모두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이 2~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암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암이 포함되기 때문에 만약 비슷한 특성을 가진 질환으로 나눈다면 ‘심뇌혈관질환’이 성별에 상관없이 사망원인 1위라고 볼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하루 3잔 넘게 마시면 다시 정신건강 위험 높아져

하루 커피 몇 잔 논란..."3잔이 우울증 낮춰"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항저우사범대 공중보건대 수 첸지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와 주의할 점

뱃살 빠지는 '맨발 걷기', 피해야 할 사람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며 걷는 ‘맨발 걷기’ 열풍이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화성시, 전주시, 세종시, 포항시 등의 지자체들은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를 발의하거나 통과시켰고 지난달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 ‘오감만足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에는 3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최근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서도 모래나 황토 등으로…

당뇨 진단 나이 어릴수록 기대수명 3~4년 짧아져

30세에 당뇨병 걸리면? 남들보다 14년 빨리 사망

젊은 나이에 2형 당뇨병에 걸릴수록 기대수명이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티븐 캡토지 통계역학 교수 연구팀은 소득 수준이 높은 영국, 미국, 캐나다 등 19개국 2310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진단 연령과 사망률, 기대수명 등의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진단 나이가 10년 빠를수록 기대수명은 3~4년…

영국 치과의사가 전한 코골이 막아주는 부비강 뚫는 방법

"잠자기 전 콧속을 뚫어라!"…코골이 막는 '이 동작' 뭐길래?

잠들기 전 콧속을 뚫는 것이 양치만큼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일 밤 양치는 필수 습관인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코를 뚫어야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출신 치과의사 세바스찬 로마스 박사의 콧속 뚫기 주장을 소개했다. 로마스 박사에 따르면 부비강(콧구멍이 인접한 뼛속 공간)을 코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인터뷰]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

"뼈 잘라 키 키우는 사람들"...장애 위험까지 무릅쓰는 이유는?

"신장 170cm이하 남자에게 인권은 없다." 지난해 일본 인기 프로게이머였던 타누카나(본명 타니 카나)가 뱉었던 망언이다. 올해 초 해명에 나섰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2009년 국내에선 한 방송프로그램 여성 출연자가 신장 180cm이하의 남성을 '루저(패배자)'라 부르며 큰 논란을 불렀다. 망언 직후엔  '분노의 폭풍'이 몰아친다. 다만…

식이섬유 풍부해 변비 해소에 탁월...심혈관질환을 예방에도 특효

‘할머니 과일’이라 누가 그래?...'무화과' MZ 취향에도 딱!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해서 '어르신 과일'이라고도 여겨지는 무화과가 최근 젊은 세대 사이 인기몰이 중이다. 인스타그램에 무화과 태그(#)를 단 게시글만 30만 개가 넘었고 무화과를 넣어 만든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호평도 봇물을 이룬다. 오는 15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2023 무화과 축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무화과는…

고령, 만성질환자일수록 폐 기능 회복 더뎌

코로나19, 완치가 끝 아니다? "1년 뒤에도 폐에 영향"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폐 기능의 손상이다. 실제 완치된 뒤에도 폐 기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되고 1년이 지난 뒤에도 코로나19가 폐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4분의 1은 감염 1년…

한국·미국·이탈리아 등 15개국 약 3만4000명 분석

치매 위험 42% 껑충…노년기 혈압약 '깜박' 안되는 이유

노년기 고혈압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성이 42%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미국의학협회(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5개국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COSMIC)은 전 세계에서 이뤄진 고혈압과 치매 관련 17개의…

낮에 근무하는 올빼미족일수록 위험 더 커

밤 늦게까지 깨어있는 습관...당뇨 위험 높인다, 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전통적인 근무 체제가 깨지면서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른바 ’올빼미족‘도 급증하고 있다. 사람마다 잠이 잘 오는 시간대가 다를 수 있다. 이를 크로노타입(chronotype)이라고 한다. 올빼미족은 크로노타입의 한 유형이다. 그런데 ⟪내과학회지(Annals of…

항상성 기여하는 펩타이드 식욕 억제, 혈당 낮추는 효과

내 몸 속 비만 치료제?…세포 생성물질 식욕억제 효과

국내 연구팀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펩타이드의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기우 교수, 김슬기 학생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유래된 펩타이드 ‘SHLP2’가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추는 항비만,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이…

세마글루타이드 1주일에 한 번씩 접종한 결과

'이 주사' 맞은 1형 당뇨병 환자 70% 인슐린 끊어

블록버스터 약물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매주 주사하면 새로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3~6개월 후 인슐린 복용을 중단하게 됐다는 소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SUNY 버펄로) 제이콥스 의대 연구진의 연구서신을 토대로 CNN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백혈구 텔로미어 짧은 사람, 알츠하이머병 28% 혈관성치매 18% 기타 치매 14% 위험↑”

수명 담당하는 '이것' 짧으면 치매 위험 높아

수명과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염색체 끝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28%나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항저우사범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인 약 50만명이 등록돼 있는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염색체 말단부…

과로 피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에도 신경 써야

잇몸 염증이 치아 뿌리까지? 치주 질환 막는 ‘0-1-2-3 양치습관’

50대 중반의 A씨는 왼쪽 어금니쪽 치아가 시큰거리고 피가 나는 증세가 2주 이상 지속되더니 3년 전 해넣은 임플란트 치아 2개가 흔들거려 치과 진료를 받았다. 치아 X-레이를 찍어보니 잇몸 속 임플란트를 심은 부위에 염증 소견이 나왔고 뼈도 상당히 녹은 상태였다. 치주병(잇몸병, 치주염)이 생겨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 안쪽으로 염증이 깊어져 치아 뿌리…

뼈 건강, 면역력 책임지는 햇빛 비타민...잘 알고 섭취해야 효과 만점

건강 위한 필수 영양소 비타민 D, 오해와 진실

햇빛 비타민으로 유명한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다. 칼슘 흡수와 뼈 건강을 촉진하기 때문에 중년, 특히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에게 필수 영양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년 여성뿐 아니라 어린이 건강과 성장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아이들의 뼈 건강과 면역체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비타민 D의 효능과 중요성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