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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염증 관련된 단백질 p38MAPK의 역할 누르면 노화 늦어져

단백질 조절해 노화 늦추는 약 나올까?

p38MAPK이란 인체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노화가 늦춰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세포분자생물학연구소의 드미트리 불라빈 박사 팀은 유전적으로 p38MAPK의 활동성을 낮춘 쥐가 정상 쥐보다 천천히 늙고 췌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도 더 건강했다고 밝혔다. p38MAPK 단백질은 다른 단백질 p16을 활성화시키는 데 p16은 암…

과당 많이 먹은 쥐, 기억능력 뚝 떨어져

청량음료 많이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

사람이 섭취하는 당분에는 크게 포도당과 과당의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과당은 청량음료나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과당의 지나친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과당을 많이 먹으면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 신경과학연구소의 마리즈 페어런트 교수 팀은 과당의 지나친 섭취가 미치는 영향을…

정신과 전문의 “엄격한 정신 감정 필요”

‘찬란한 유산’ 치매 할머니 유서 효력은?

시청률 40%를 웃도는 SBS TV주말 연속극 ‘찬란한 유산’에서 극중 진성설렁탕 사장으로 등장하는 장숙자 할머니(반효정 분)의 대표이사 해임 여부가 18일 방영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해임안을 주장하는 세력의 주요 근거는 장 사장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을 받은 상태란 점. 치매 초기인 할머니가 대표이사 임무 수행 능력이…

17일 새벽에도 별일 없어

“DJ 호흡-맥박 등 정상범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DJ)이 아직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지만 산소포화도, 맥박, 호흡, 체온 등 여러 생명 수치가 정상 범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어제와 달리 급속히 안정된 상태며 우려와 달리 새벽에도 별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16일 새벽 3시쯤 한때 호흡상태가 나빠졌던 김 전 대통령은 현재…

남는 지방 저장않고 간에서 태워버리도록 유도

자몽 속 성분에 다이어트 효과

자몽 속의 나린제닌 성분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머레이 허프 교수 팀은 실험용 쥐들에게 기름진 서양식 먹이를 주면서 쥐들 중 절반에게만 나린제닌 성분을 먹이에 타서 줬다. 나린제닌을 먹지 않은 쥐들은 곧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인슐린 내성이 생기면서 비만이 됐다. 반대로 나린제닌을 먹은…

세포내 점성 높으면 암세포 사망

【런던】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화학부 마리아나 퀴모바(Marina Kuimova) 박사팀은 암세포가 광감수성항암제의 공격을 받아 사멸할 때 세포내 다양한 부분의 점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을 새로운 영상 기술로 확인했다고 Nature Chemistry에 발표했다. 암세포의 새로운 손상 촉진 광선역학요법(PDT)에서는 암세포에 들어간 광감수성…

과거 병력있는 노인은 스트레스-과로 때문 재발 가능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으로 보는 폐렴

김대중 전 대통령(84)이 13일 오후 4시40분께 감기 기운과 미열이 나는 등 폐렴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폐렴인지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해 입원한 것”이라며 “응급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8월과 9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했고 지난해 7월말에는…

말기 췌장암은 체중감소 외에 황달-복수 증세 동반

김정일 췌장암? 당뇨합병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미확인 정보가 나돌면서 13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시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북한 TV가 녹화 중계한 김 위원장의 최근 모습 등을 분석해 보면 췌장암일 가능성도 있지만 당뇨 합병증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증가는 유방암 증가와 무관

마르고 당뇨병있으면 유방암 위험 높아져

폐경기 이후 여성이 당뇨병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특히 마른 여자에서 두드러졌다. 미국 예시바 대학교 의과대학 조프리 카밧 교수 팀은 미국 여성보건연구원에 등록돼 8년간 추적조사를 받은 폐경기 이후 여성 545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인슐린 수치와 유방암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여성들은 등록 때 혈액…

신체활동과 기분의 상관성 조사

몸 많이 움직일수록 절망감 덜 느껴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더욱 낙관적으로 본다는 연구 결과가 핀란드에서 나왔다. 기분이 울적하고 우울할 때 몸을 움직이면 비관적 기분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병원 마리트 발토넨 교수 팀은 신체 활동이 절망감 극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42~60세 남자 2428명을 대상으로 기분과…

남성호르몬 줄여 증세 완화

침술-운동, 다낭성난소증후군에 효과

침술과 정기적인 운동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완화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난소에 물혹이 생기거나 털이 많이 나는 다모증, 무배란성 월경 이상 등을 동반하는 여성 질환이다. 스웨덴 고텐부르크대학 엘리자벳 스테너-빅토린 교수 팀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저주파 전기 침을 맞은 그룹, 주 3회 운동…

‘장수 비결은 소식’ 동물실험으로 증명

식사량 30% 줄이니 오래살고 병적어

적게 먹으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지만 사람에게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의 리처드 와인드럭 교수 팀은 리서스 원숭이 76마리를 대상으로 20년 전부터 식사량을 조절하며 식사량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이들 원숭이들은 연구가 시작될 때…

서울대 서정선 교수 팀…’네이처’에 논문 게재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 또 해독

한국인 30대 남성의 유전체(게놈) 30억 쌍의 염기 서열이 해독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가 한국인 유전체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 교수)는 8일 “한국인 유전자 분석 결과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과학지 ‘네이처’ 인터넷판 8일자에 실린다”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면역력 떨어뜨려

경제적 열등감 느끼면 심장병 잘걸려

친구 또는 이웃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질투를 느끼는 사람은 심장질환, 당뇨병, 위궤양,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러워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라고 느낄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면역성이 약해진다는 결론이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제너비브 팸-캔터 교수 팀은 57~85세 남녀 3000명에게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술-담배-고기 줄여야 위험 ‘뚝’

대장암, 과일-채소론 못막고 운동은 OK

대장암 위험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운동을 더 하고 붉은색 고기 섭취와 술, 담배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의 레이첼 헉슬리 박사 팀은 대장암 위험 요소에 관한 논문 100편 이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준비 안된 상태에서 태어나 면역질병에 취약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 병 잘걸려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기는 커서 당뇨병이나 천식 같은 면역학적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대학 연구소의 미카엘 노만 교수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알레르기, 당뇨병, 백혈병 위험이 높다”며 “아직 근원적 원인은 모르지만 태어날 당시의 스트레스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훗날…

알고 해야 잘 빠진다…실험이 증명하는 다이어트 비법들

□□□하면 □kg 빠진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살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다이어트엔 각오와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어떻게’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 9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일기 쓰면 20주 뒤 -8kg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두 배나 더 줄일 수 있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심장병에 영향 미치는 두 호르몬 수치 크게 변화

잠 부족하면 특히 여성심장병 위험 높아져

남자와 여자가 잠자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똑같이 부족해도 여성의 심장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 미쉘 밀러 교수 팀은 35~55세 영국 공무원 4600명 이상의 수면 습관과 건강 상태를 설문조사하고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자들은 심장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수치가 잠자는 시간에 따라 크게…

코메디닷컴, 두돌 맞아 우수 사이트 발표

유익한 건강 블로그-클럽 103개 선정

몸이 아프면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미 치료받은 사람들은 어떤 경험담이나 조언을 들려주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을 겪은 사람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환우회나 클럽을 찾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싶어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찾기가 불편할 때도 있다. 사이트 오픈 두 돌을 맞은 건강의료포털…

고혈압-당뇨병 약국 진료비 4000억원 더 많아

만성질환자, 병원보다 약국 더 찾아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병원보다 약국을 더 찾고 이에 따라 진료비도 약국에서 쓴 것이 병원 진료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12조1000억 원이며 이는 전체 진료비 34조8000억 원의 34.8%에 해당된다. 만성질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