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강협회·당뇨병협회, 모두 6종류 권장
설탕은 몸에 군살을 붙게 하고 당뇨병을 부른다. 체중과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설탕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설탕 대신 쓰이는 인공감미료는 안전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서 이를 선택하는 것도 개운치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미국 건강협회와 미국 당뇨병 협회가 체중 및 혈당 조절을 위해 6개의 감미료를…
당뇨·고혈압 없으면 수명 짧지 않아
비만은 흔히 건강의 적이며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2000년부터 6년간 5만 994명의 성인을 추적조사한 결과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이 정상 체중에 비해 뚜렷하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걸으면 ok
흡연ㆍ비만ㆍ당뇨보다 더욱 건강에 위험한 것은 무엇일까? 운동 부족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의 카림 칸 교수는 “운동 수준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심근경색 후 회복력 크게 떨어져
직장 생활 등으로 여성들의 임신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첫 아기를 가지면 심장질환에 따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늦은 나이에 임신한 여성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덜 활동적이 되기 쉬우며 당뇨병, 심장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식이섬유, 각종 다이어트와 건강식품으로 부각
버섯 다이어트, 해조 다이어트, 고구마 다이어트, 채소 다이어트….
최근 탤런트 강예빈의 ‘버섯 다이어트’가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연예인들의 각종 다이어트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다이어트의 대부분이 ‘식이섬유’에 초점을 맞춘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섬유질을 포함한…
2분간 엉덩이 흔들기·걷기…심장병 뇌졸중 예방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수명이 줄어들고 당뇨병ㆍ심장병ㆍ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1, 2분 간 아주 간단한 운동을 해도 이 같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원의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윌비 윌리엄슨 박사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하루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면 수명이…
스웨덴서 27년 추적 조사, 여성들이 더 심해
어린 시절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 경험은 한참 뒤 중년기의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왕따까지 당하지 않고 경미한 정도의 고립감을 느꼈던 경우라도 이와 같은 중년기의 건강 이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스웨덴 우메아 대학 연구팀이 900명의 청소년들을 27년…
노란색은 곰팡이 감염…손톱은 건강의 창
뜨거운 여름. 손톱도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하지만 손톱 패션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손톱을 보면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과의사 앤드류 캄비오 씨는 “손톱은 건강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신의 손톱을 들여다보라.
①흰색 또는 노란색…
항산화물질이 심장질환과 당뇨 막아줘
커피가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통념과 반대로 하루 두 잔의 커피는 심장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여전도사 메디컬센터’의 연구팀이 14만 명을 대상으로 한,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5개의 연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는 것이다. 5개의 연구…
섭씨 40도 이상에 장기 노출되면 피부단백질 손상
폭염 특보 및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저온 화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장기 사용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 화상학회에 따르면 피부가 섭씨 44도의 온도에서는 1시간, 섭씨 50도에서는 3분, 섭씨 60도에서는 8초 이상 노출되면 피부 단백질이 파괴된다. 이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관절이란 2개 이상의 뼈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있는 부위다. 우리 몸이 움직여 섬세한 동작 등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하여 연골, 활막, 인대, 근육 등 다양한 구조들이 서로 짜임새 있게 서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중 한가지라도 이상이 생기면 평소 있는 줄도 모르고 있던…
인간과 체내 미생물은 하나의 초유기체일수도
[인간의 신체 안팎에 살고 있는 미생물은 기존에 알려졌던 몇백 종이 아니라 1만여 종, 여기 담긴 유전자는 800만 개(인간의 360배)에 이른다는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미생물 숫자는 약 100조 마리, 그 세포수는 인체세포의 약 10배, 무게는 0.9~2.3㎏으로 추정된다.
인체 미생물 전체의 유전자…
키위, 아스파라거스, 딸기, 시금치, 레몬 등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여름철은
그런 점에서 축복받은 계절이다. 각종 과일과 야채들이 쏟아져 나온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선정한 ‘특히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한다.
키위
달콤한 맛을 주면서도 당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같은…
생쥐 실험서 숨은 비타민 성분이 비만 예방 효과
우유와 맥주 속에 숨은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 성분이 비만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의 연구팀이
‘기적의 분자’라고 명명한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드(nicotinamide riboside)라는
이 성분은 비만, 당뇨병을 예방할 뿐만…
4주 간격으로 헌혈하면 혈압 내려가는 효과
뚱뚱한 사람은 헌혈하면 건강에 좋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채리트 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들이 헌혈을 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심장질환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헌혈을 하면 비만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대사증후군(metabolic…
칼로리 태우는 갈색 지방 활성화 효과 뚜렷
살을 빼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하려거든 저녁에 기온이 낮을 때 하는 것이 좋겠다.
낮은 기온이 칼로리의 연소를 촉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갈색
지방이 낮은 기온일 때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에 있는 조슬린 당뇨센터의 애론 사이페스 박사 팀은
이번…
매일 음료·주스 마시면 여성 당뇨 발병 10% 상승
탄산음료나 청량음료 대신 맹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여성들의 당뇨병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여성 8만3000명의
음료수 섭취 습관을 12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건강 전문가들은 이전부터 청량음료보다는 맹물을 마시라고 권고해 왔으나 이렇게…
일부에선 심장질환, 당뇨 발병 높일 수도
운동이 건강을 위한 만병통치약 내지 예방 처방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심장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률을 오히려 높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그렇다고
해도 운동을 중단하라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 개인별 특성에 맞는…
류마티스의 염증, 동맥경화 악화시켜
이모씨 (40, 남)는 병원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 관리에 소홀했다.
관절도 가끔씩 아팠지만 병원을 잘 찾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장이 답답해
병원에 갔더니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3개의 혈관(관상동맥)에 피떡이 생기거나 혈관이 수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