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 혈관 상태로 분석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만, '두뇌의 창'이기도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 속의 작은 혈관이 그 사람의 두뇌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최근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살 뺄 때, 결장암 예방에 효과
비타민 D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인식돼 있다. 비타민 D는 뼈를 강하게 하고, 당뇨병과 다발성 경화증, 암, 심장병 그리고 우울증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체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과연 사실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
로슈는 "안전 감시 위원회(Safety Monitoring Committee)가 안전성 문제와 효능의 부재로 알레글리타자르(aleglitazar)의 후기 임상시험을 중지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알레글리타자르 관련 모든 연구를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
당뇨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당뇨병치료제 시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전 세계의 당뇨병 환자 3억7000만 명 가운데 90%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이다. 갈수록 어린이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는 현재 350억 달러의 당뇨병…
박용우 원장의 리셋클리닉
얼마전 체중이 100kg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생각이 전혀 없는 동생이 고민이라는 내용의 방송을 봤다. 요즘처럼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비만이 원인이 되어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나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미국 여성 20%, 당뇨병 위험
모유를 먹이고 싶어도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엄마들은 체내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지 살펴봐야 할 듯하다.
인슐린이 ‘모유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의 연구팀은 산모들이 모유를 충분히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적정한 인슐린이…
심장·폐는 훨씬 좋아져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경우 금연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한다.
또 체중 증가로 인해 당뇨병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도 금연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과장된 것이며 실제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반쪽이 된 개’라는 제목으로 강아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의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던 닥스훈트 ‘오비’다. 일명 ‘소시지 개’로 불리던 오비는 지난해 9월 10일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35kg의…
건강과 체형 관리에 도움
‘여성들이여, 살을 빼려면 아바타를 설정하라.’
여성들이 체중감량을 할 때 자신이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을 담은 아바타를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바타는 사이버 공간 등 가상사회에서 자신의 분신처럼 사용되는 아이콘을 말한다.
기존 연구들에서도…
최근 ‘1일 1식’, ‘간헐적 단식’ 열풍이 잦아들면서 대한당뇨병학회가 안도하고 있다. 1일 1식은 저혈당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어 당뇨병 환자가 이를 시도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회는 1일 1식이 화제에 오르자 “당뇨병 환자는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요법으로 혈당조절을 하고…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숨졌다. 전라남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윤모(77·여·전남 신안군)씨가 지난달 29일 새벽 숨졌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달 26일 다리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1977년 42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그는 말년에 도넛을 너무 좋아해 비만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넛 같은 달콤한 음식은 먹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기 어렵게 한다. 푸짐하게 식사를 했더라도 바로 손이 가게 되는 음식들. 미국 건강 정보사이트…
식품이 빨간색, 보라색, 검정색 등의 색깔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식물 색소 때문이다. 이 색소가 포함된 과일과 채소는 몸에 좋은 영양식품이 대부분이다. 안토시아닌은 세포가 늙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당뇨병과 심장질환, 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항산화물질을 자주 먹으면 뜨거운 여름을 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휴먼졸림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책과 공책에 필기된 글씨들이 담겨 있다. 수업 중 받아 쓴 것으로 보이는 데,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엉망진창이다. 졸린 상태에서 안간힘을 쓰며 적은 글이지만 결국 알아볼 수 없는 글씨가 됐다.
'휴먼졸림체'라는 명칭은 컴퓨터…
의약품을 복용할 때 '식후 30분'을 필수사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질환별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발간한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 하세요’ 책자를 통해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포도 씨와 껍질은 영양의 보고
포도는 수박과 함께 여름철 대표식품으로 손꼽힌다. 포도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적포도주가 성인병이나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포도 섭취량은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다. 또 식습관 등의 이유로 몸에 좋은 껍질과 씨앗은 먹지 않는…
설탕 중독에 빠지지 않아야…
화가 치밀거나 우울할 때는 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티솔은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정상적인 흐름에 간섭해 식욕을 돋게 하고 단 음식을 당기게 한다. 문제는 단 음식이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진…
일주일 내내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주말에 한차례만 유산소 운동을 해도 매일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당 최소 권장시간인 150분을 채워서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하면 주1회 하나 매일 하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캐나다 퀸스 대학의 연구팀은 18~64세 남녀 2300여 명의 허리에 운동량을 측정하는 동작탐지기를…
삼성서울병원 김성주·박재범 교수
국내 의료진이 신장이식 수술 환자들이 ‘면역억제제’를 완전히 끊을 수 있는 새 치료법을 성공시켰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박재범 교수팀은 2011년 12월 가족으로부터 신장과 골수를 각각 기증받아 순차적으로 이식받은 신부전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