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맞춤형 유전체칩인 이른바 한국인칩이 제작돼 생산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3일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인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한국인칩에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인유전체분석사업’ 등을…
최근 페루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뿌리 식물 마카(Maca)가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일부 식품 회사를 중심으로 사재기 열풍이 불면서 1년 사이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해 ‘마카 팬’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12월 2일자에서 “마카가 새로운…
매일 먹는 음식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주변에 식단을 계획적으로 구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체중계 눈금이나 줄자 수치를 의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특정 질환이 있을 수도 있다. 반면 뇌 건강을 위해 음식을 선택한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인지기능 감퇴는 삶의 질을 상당 부분 떨어뜨린다.…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사전 예방
질환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또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증상이 있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할 질환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8가지를 꼽았다.…
성실, 관대한 성격도 중요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3가지를 소개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다이어트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와…
녹차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지방 감량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녹차가 보조적인 기능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녹차는 어떻게 마셨을 때 가장 큰 효과를 일으킬까.
녹차와 체중 조절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논문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빈혈, 당뇨, 노화 등이 원인일 수도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 데 이보다 더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또는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입 마름 증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이 많을 때는 입 마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약을 먹고 있는 데도 커피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다. 커피를 마시면 이미 복용중인 약물에 영향을 줄까? 커피나 녹차, 홍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우리 몸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미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을 복용중일 때 카페인 음료까지 마시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소리 없이 빙긋이 웃기만 해도 건강과 행복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0회 정도 미소를 짓는 반면 아기들은 400회 정도 방실방실 웃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미소의 건강 효과 5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엔도르핀을 솟구치게…
성인병부터 퇴치해야
김 모씨(57)는 퇴근 후 집에서 샤워를 하던 중 오른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 그대로 주저앉았다.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김 씨가 주저앉을 때 물건을 떨어뜨리며 낸 소리에 가족들이 그를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한 A씨는…
보통 종이컵 4분의 3 분량
매일 저녁 소량의 레드와인을 마시면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연구팀은 220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일 저녁식사 후에 150㎖의 레드와인을 마시게 했다. 이 기간 동안 똑같은 레드와인이 제공됐으며 실험 참가자들은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당뇨병은 뱃살이 두둑한 사람만 걸리는 병?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경수 교수는 “한국인은 비만이 아닌 당뇨병 환자가 서양인에 비해서 많다”면서 “특히 성인에서 당뇨병 유병율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 당뇨병의 특징.…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당뇨병 분야에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경수 교수(56)가 선정됐다.
코메디닷컴이 전국 11개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교수 49명에게 “가족이 아프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코메디닷컴 홈페이지에서 전문가들이…
최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간헐적 단식의 일종인데 비교적 안정적으로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격일로 식사량을 500칼로리로 제한하거나 매일 14~16시간씩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은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 또 몇 가지 건강상 유익한 측면도…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우리의 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각종 전자기기와 자외선 등에 노출되며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의 증가와 레저 활동의 대중화에 따른 자외선 노출 증가 등으로 노안 및 노인성 안질환(눈병)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요즘 한 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박(watermelon)은 ‘박 속에 담은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 이름대로 91~9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수박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 건강한 먹거리인 수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나날이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조깅이나 저녁 산책을 운동 삼아 하는 사람들은 야외운동을 계속해야 하는 걸까 고민스러울 것이다. 나쁜 공기를 피하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 선택과 나쁜 공기 속에서 운동하는 선택 중 어느 것을 택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리할까.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전염병학과…
시력을 잃은 환자에게 배아줄기세포가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을까. 배아줄기세포 망막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초기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가능성이 확인됐다. 차바이오텍은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팀과 함께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치료제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이 결과를 세계적 학회지인 스템셀 리포츠(STEM CELL REPORTS)에 게재했다고 1일…
내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5백여명이 흡연자의 금연을 중재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일 오전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써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