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당뇨

30대 환자, 60대 환자보다 1.73배 발병 위험...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젊을 때 당뇨병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 더 커져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

“간 세포도 말초 생체시계에 영향”…키메라 생쥐 실험으로 밝혀내

생체시계 통제하는 사령탑, ‘뇌’ 말고 ‘이것’도 있다?

뇌 외에 간 세포(Liver cell)가 생체시계의 주체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등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간 세포를 이식시킨 간을 갖고 있는 생쥐(키메라 생쥐)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실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체시계(생물학적 시계)는 인간과 동식물, 미생물의 신체리듬(수면, 각성)은 물론…

관리 안 하면 중증 만성질환 발생...사망 위험 증가

고혈압·당뇨 환자 30%, 병 있는지 몰라...정기검진 필수

전 세계 인구의 74%는 비감염성 질환으로 사망한다. 2021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79.6%가 이러한 질환으로 사망한다. 비감염성 질환은 당뇨병, 암, 심뇌혈관질환, 만성호흡기계질환 등을 의미한다. 감염성 질환보다 오랫동안 앓다가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는 질환들이다. 특히 대표적인 비감염성 만성질환으로는 고혈압과…

수박 딸기 복숭아 자두 등 국산 과일, 건강에 좋아

탄수화물 확 줄여야 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9

과일엔 천연 당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건강에 가장 좋은 탄수화물의 공급원에 속한다. 그러나 당뇨병, 콩팥병 등 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과일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섭취할 땐 의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탄수화물을 줄여야 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 9가지’를 소개했다. 1.수박…

저혈당증 뇌에 영향 미쳐

당 떨어지면 왜 손이 떨릴까?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증은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다. 혈당이 정상적 기능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당 수치가 대략 70mg/dL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2015년 6월 플로스원(PLoS One)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저혈당증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1년에…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3)

[마·돌·필] 영원한 공포는 없어… "공황장애, 이해가 치료의 시작"

5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휴직을 했다. 20년 넘게 출근길에 탔던 지하철, 그날은 노란색 플랫폼선을 넘을 수 없었다. 한 발만 디디면 승차칸이었지만, 그 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숨이 막혀왔고, 지하철에 올라탄다면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손발은 부들거렸고, 식은 땀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주저앉아 한참을 심호흡과 씨름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 명 빅데이터 분석

조현병 환자, 코로나 사망률 4배 높아...원인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최대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파견 근무),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일반인 3961만 명과 정신질환 환자…

프랑스 연구진, "5명 중 1명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방치"

코골이 가볍게 여긴 사람의 최후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코를 크게 골고, 호흡이 멈춰지고, 여러 번 잠에서 깰 수 있다. 이로 인해 피곤함이 유발될 뿐만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프랑스의 파리시테대 연구팀에 의하면 대략 5명 중 1명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증상을…

심장병에 위험이 되는 요인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약한 심장, 치매 부른다? 개선하는 습관 3

뇌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고, 그 연료는 심장이 산소와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채운다. 하지만 뇌는 이 중요한 자원을 비축해두지 않는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콘스탄티노 아이아데콜라박사는 심장과 혈관은 곡물 저장고가 없는 외딴 도시로 이어진 보급로이며, 이 보급로로 식량이 전달되지 않으면 그 도시의 사람들은 먹지 못해 굶주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제품, 향료 첨가 등

낮잠 전 마시기...커피 잘 마시는 방법 5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긴다. 반면에 카페인은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알코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률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커피와 차를 비교한 연구 결과 커피를 마실 때 간경변증 위험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파킨슨병이나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질병…

호르몬·비호르몬 약물 투여, 수술, 건강기능식품 복용 등…특히 생활습관 개선 중요

새 치료제 FDA 승인…갱년기 안면홍조 완화법6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안면홍조의 첫 비호르몬 치료제 베오자(상표명, 성분명은 페졸리네탄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이 약은 폐경에 의한 안면홍조를 누그러뜨린다. 앞으로 먹는 알약 베오자 45mg이 세계 각국에서 속속 시판될 전망이다.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혈관운동증상(VMS)…

[오늘의 건강]

벌써 뇌졸중? 20~30대에도 찾아오는 노년병 피하려면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인 15일은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활동적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요구량은 1.2~2.0 g/kg

단백질도 '과유불급'…적정 섭취량은?

단백질은 우리 몸이 매일 다량으로 필요로 하는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단백질은 근육성장, 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 합성, 면역 기능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건강에 꼭 필요한 단백질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가 신체에 어떤…

정신 건강 관련성 연구 잇따라

초가공 식품, 인지기능까지 떨어뜨린다

시리얼과 스낵 바,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이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공식품이 당뇨병, 비만 등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널리 알려졌지만, 우울과 불안 및 인지저하 등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전했다. 현재 영양학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식품 가공 분류체계는 식품의 가공 정도에 따라서…

건강식단 잘 지키면…최대 산소섭취량 증가분, 하루 4천보 걷기 해당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무려 ‘이만큼’ 걷기 효과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하루에 꽤 많이 걷는 운동과 맞먹는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 남녀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적당량 먹으면 체력이 향상되며 그 효과는 하루 4000보 걷는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단이 지역사회에…

증상 사라졌다고 임의 중단, 통증 발생시마다 약 복용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증상 악화시키는 최악의 방법은?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이 느껴진다는 통풍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통풍 환자수는 2017년 39만명에서 2021년에는 49만명으로 증가했다. 통풍은 요산 결정체로 염증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대사성 질환이다. 요산은 혈액 속에 있는 성분인데 용해도가 낮다.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가 생성되고, 주로 관절 부위에…

미국 대규모 조사 결과 발표

심장에 좋은 습관, 살도 빼줄까?

비만은 현대인에게 가장 심각한 질병 중 하나다.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합병증도 불러온다. 당뇨병, 심장병, 일부 암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비만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 건강 개선과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습관 체크리스트 8가지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OSU) 연구진은…

"잠 설칠 수도"...밤에 피해야 할 영양제들

하루 중 언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영양제 성분에 따라 권장 복용 시간이 다르며 각자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그 효능이 달라진다. 본인과 잘 맞지 않으면 아연, 망간, 구리 등 미네랄 미량 원소를 먹고도 잠이 잘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마그네슘이나 레시틴 같은 영양제는 긴장한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