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이 잠시 묻힌 느낌이 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암은 정말 무섭다. 집안에서 암 환자가 생기면 본인, 가족 모두가 고생한다. 암 종류에 따라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팔아야 할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일 년에 새로운 암 환자가 23만여 명이나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위기의 코로나 시대에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흡연 습관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을까?
최근 20년간의 통계 내용에 따르면 남자 흡연율은 절반으로 감소했으나, 여자 흡연율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1998~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른 내용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의 보건지표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내일까지 태풍의 경로와 가까운 동쪽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만조 시기가 겹치며 해일 피해까지 우려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오늘의 건장= 9월이 되니 제법 선선해진 바람이 가을을 알리는 듯하다. 하지만 가을을 알리는 신호는…
폐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담배를 끊는 것이다. 담배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87%를 차지한다. 물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간접흡연은 폐암 위험을 30%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리더스다이제스트’가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 종류 4가지를 소개했다.
1.…
살을 빼고 싶다면 파트너와 함께 도전하라. 혼자 할 때보다 성공 확률이 세 배 가까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응용과학 대학교 연구진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들에게 어서 회복하고 싶다면, 그리고 재발을 막기 원한다면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라고 호소했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막히면 심장마비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감소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1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증가해 누적환자가 모두 1만907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59명이고,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노화(老化, aging)란 말은 ‘늙어간다’라는 의미여서 30대말-40대 초반에 이 말을 들으면 깜짝 놀랄 수 있다. 하지만 젊은 사람이라도 근육이 감소하고 몸의 활력이 떨어지면 노화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엄격한 의미의 노화란 동맥경화, 암 등 질병과 큰 관계가 없다. 젊은 나이라도 몸의 전반적인 활력과 생리적 기능이 저하된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및 보습 부족으로 밝혀졌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페인, 중국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은 각기 베드포드, 마드리드, 상하이의 연구시설에서 모두 585명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8년에…
당근은 몸에 좋은 식품 중의 하나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살짝 익혀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당근은 카레 등 건강식과 어울리는 식품이어서 더욱 돋보인다. 당근 요리가 번거롭다면 작게 생으로 잘라 오후 출출할 때 간식으로 활용하면 건강과 다이어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당근의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 “담배…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출출할 때 작은 고구마 한 개를 먹으면 훌륭한 건강 간식이 된다. 화학 물질이 많은 가공식품보다 속도 편하고 건강에 좋다. 고구마는 의과학자들이 논문을 통해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식품 중의 하나다. 폐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내리며 피로를 줄이는 작용도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한 고구마에 대해서 알아보자.
◆ 고구마, 암…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지만, 끝나더라도 세상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위스콘신 대학교의 전염병 연구자인 말리아 존스에 따르면 "위생에 대한 관념, 타인과의 거리나 접촉에 대한 관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악수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을 것이다. 포옹이나 볼 키스 또한 마찬가지.
또 어떤 게 사라질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이들의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을 타고 퍼진다. 이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담배를 피울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흡연 공간은 협소하고, 대개는 서로 다닥다닥 붙어 서기 마련. 야외라면 그나마 덜하겠지만 실내라면 '이거 혹시?' 하는 생각이 들 법하다.
옆 사람이 휘~ 내뿜은 담배 연기…
암에 관해 잘못된 소문이나 반만 진실인 정보가 마구 쏟아지고 있다. 암을 포함해 어떤 문제와 관련해서든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타임스오브인디아닷인디아타임스닷컴’이 소개한 각종 암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와 진실 7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암은 전염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
최근 고혈압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젊은 환자들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젊은 고혈압 환자가 더욱 위험한 것은 건강을 자신해 방치하기 쉽다는 것이다. “나아지겠지...” 하다가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젊은 나이에 돌연사하는 사람을 보면 고혈압에서 비롯된 심뇌혈관 질환인 경우가 많다.…
가족의 유대감은 정신건강에서부터 신체 면역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은 가족 간에 형성된 유대감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되기도 한다.
가족과 긴밀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고 운전도 점잖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가족과 함께하면…
더 오래 살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계단을 오르거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배구를 해보시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연구팀은 18~84세의 미국인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사망률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98년 대상자들에게 어떤 종류의 운동에 참여하는지 조사했고, 2015년까지 사망 원인을 관찰했다.
그 결과, 어떤…
“코로나19로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데, 베란다 창으로 들어오는 담배연기로 인해 아이들이 간접흡연하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널어둔 빨래에서 담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공동주택 베란다, 욕실 등 이웃 피해를 주는 흡연을 막아주는 법을 강화해 달라”는 글이 올랐다. 현재 금연아파트는 계단,…
오늘(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암은 머리(눈, 뇌, 귀 제외)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에 발생하는 암으로, 술과 담배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두경부암은 위암이나 폐암 등에 비해 생소하지만, 해마다 환자가 늘고 있어 발병 부위와 증상, 치료법 등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두경부암은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냄새를 맡고 목소리를…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중년에 사고 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2700여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대상자의 평균나이는 50세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를 연구 시작 시점과 5년 뒤에 실시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