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혹시 설탕 의존도가 높은 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목적으로 설탕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아니다.
설탕은 먹는 즉시 기분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설탕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문제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태아기 때 조금이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6세가 됐을 때 폐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및 하버드 의과대학의 한나 크니흐틸라 박사팀은 임신 기간과 영유아때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것이 6세가 되었을 때 아이의 폐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혈관 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금식 후 채혈 검사해 총콜레스테롤 200㎎/㎗ 이상,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3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인 경우…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먹구름 낀 하늘, 봄비 내리겠다.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5~23도. 며칠 동안의 봄비에 먼지 씻겨 내려가 공기는 맑다.
오늘(매년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우리나라에선 고려 이후로 일종의 성인식인 관례를 ‘관혼상제’의 첫 번째 통과의례로 중시했다.
우리나라 민법에선 19세가 되면(올해는 2002년생) 성년이 돼 각종…
나이 먹으면 뼈가 약해진다. 즉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지만,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하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술, 담배를 멀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전문 웹사이트 ‘베리웰헬스’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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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은 일을 하면 쉽게 탈진하고, 몸이 나른해지면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보통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 근육이 뭉친 것 같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 △관절이 쑤시고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피로나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유발 요인은 질병이 아닌 반복되는…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은 흔한 질환이다. 위 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과 삼킬 때의 통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는 양성자펌프억제제(PPI),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등이 주로 처방된다. 약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은 증세가 호전되지만 약 10~40%는…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한 이춘연(71세) 씨네2000 대표가 11일 갑자기 별세했다. 고인은 영화 40여 편의 투자·제작·기획에 참여한 제작자이자 한국영화계의 대소사를 챙긴 충무로의 ‘맏형’으로 통했다. 고인은 이날도 영화 행사에 참석했다가 “몸이 좋지 않다”며 일찍 귀가한 후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생명을…
봄철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을 높인다. 그런데 이 질환의 위험률은 흡연을 통해서도 올라간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써도, 흡연을 한다면 이러한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
폐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줄이려면 금연이 필수다. 하지만 위험을 감내하면서도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청력은 잘 듣는 것 이상의 건강효과가 있다. 청력이 크게 떨어지면 외부 자극이 줄어 뇌 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청력의 중요성을 잊고 살다가, 듣는 기능이 예전 같지 않을 때 뒤늦게 후회한다. 청력의 감소는 자연스럽게 40대 초반부터 시작되지만 실제로 와 닿지는 않는다. 50대 이상이 되면 일상에서…
사람들은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몇가지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은 우리 나이를 실제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미국 뉴욕의 레녹스 힐 병원의 피부과 브루스 로빈슨 박사가 지적한 외모를 망치는 잘못된 습관과 환경 7가지를 알아보자
엎드려 자기
7시간에서 9시간 정도 숙면은 지친 몸을 회복시키고 생기를…
돌연사는 외관상 건강하였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일을 말한다. 심장의 박동이 멎거나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진전된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 발병 24시간 이내에 죽는다.
일반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질병으로 증상이 악화돼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돌연사의 정의에 포함된다. 따라서 운동 중에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고, TV를 보다가 혹은…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약을 먹을 경우 ·비만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술, 담배 등이 꼽힌다.
이런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받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눈의 노화는 나이 들었다고 모두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90세 노인의 눈이 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경우가 있다. 노안은 와도 백내장이나 녹내장, 실명까지 유발하는 황반변성 없이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눈의 노화를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요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무수히 많다. 이런 위험요인을 조심하면 돈 들이지 않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 수준으로 해롭다. 외로움이 심하면 치매는 물론 심장병,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외로움 즉, 고독은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이다. 1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고립화되기가 쉬운 요즘. 외로움을 다스릴 방법은…
복숭아가 마트에서 눈에 띄는 시기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몸에 좋은 음식이라니 시선이 갈 때가 있다. 복숭아에는 체내 흡수가 빠른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펙틴, 유기산 등이 풍부하다. 혈액순환 촉진, 혈압 조절, 퇴행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복숭아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노화방지, 피부…
미세먼지, 담배연기, 배기가스,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 등 우리는 평소에도 폐를 손상시키는 수많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42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
폐가 오염원에 노출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 속의 점액이나 자극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완화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속 친구는 이용자의 정신 건강에 별 도움을 못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등 연구진은 대학생 400여 명에게 설문을 돌려 소셜 미디어를 얼마나 이용하는지, 지인의 지지를 받을 때 실생활과 소셜 미디어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물었다. 또 '환자 자기평가 정보시스템(PROMIS)' 척도로 소셜…
폐는 많은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약간의 백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생리적 예비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잉여 능력이 폐가 감염과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폐의 예비능은 나이들면서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서 줄어든다. 흡연이나 천식, 만성 기관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