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혈중 아연(zinc) 농도를 정상수치로 유지하면 폐렴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인간영양연구센터 시민 닉빈 메이다니 박사팀이 65세 이상 노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남성보다 식욕이 더 왕성해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화학감각센터 야니나 페피노 박사팀은 21~4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흡연과 식욕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흡연을 하면 식욕이 더욱 증가한다고
‘임상시험연구 알코올 중독 판’에 최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가족 중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흡연…
적당한 음주가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카이저퍼머넌트병원의 스탠튼 시우 박사는 하루 두 잔 정도의
음주는 폐 건강에 좋다고 24일 미 흉부내과(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1964년~1973년에 심장·호흡기 질환으로…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캘리포니아 파킨슨병 연구소 마리카 쿼크 박사팀은 니코틴이 파킨슨병의 떨림과
운동 장애를 개선한다고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에 24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원숭이에게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 니코틴 음료를 먹였다. 그
결과, 파킨슨병 증세가…
임산부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면 나중에 뱃속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지게 하는 ‘간접 살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소아과 피터 플레밍교수팀의 연구결과 임산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아이가 태어난 후 갑자기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임산부가 하루에 8시간 이상 담배연기에…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젓가락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친척집 5, 6곳을 방문했는데 살이 안 찔 리가 있나요?” 중소기업 K사의 김 모 부장(40)은 이번 추석에 고향의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순간’들을 참지 못해 2㎏이 불었다. 그는 평소에도 체중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하다가 회식이나 거래처와의 저녁자리에서…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저타르 담배나 필터 담배 역시 폐암 환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5년~2003년 미국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약 30만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로 선암성 폐암은 흡연과 관련 없을 것이라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터프츠 뉴잉글랜드 의료원 게리 스트라우스(Gary Straus) 박사는…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많으며, 2020년에는 3위가 될 정도로 급속히…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
금연에 성공하려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충동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건강심리학과 로버트 웨스트 박사팀은 적어도 한 번 이상 금연을
시도한 흡연자 918명과 금연에 성공한 사람 996명의 금연 방법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의학지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약 50%가 사전 계획 없이…
친구를 사귀는데도 유전자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카먼웰스의대 정신의학·인간유전학 케네스 켄들러 교수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유전적 성향에 따라 특정 유형의 친구를 선택하게 된다고 ‘일반정신의학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켄들러 박사는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난…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흡연이 관절염 손상 정도를 늦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위스 제네바 병원의 Axel Finckh 박사는 류머티즘성 질환의 억제 현상은 니코틴의
항염증성 기능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Finckh 박사는 "흡연은 만성 질환인…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테크놀로지대학 리디아 모로스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62개의 레이저 프린터를 조사한 결과 17개가 위험한 수준의 ‘토너’ 미립자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프린터를 사용하는 근무시간에는 미립자수가 5배 정도 증가했고, 새…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로버트 윌슨 박사는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노인을 대상으로 5년간 후각기능을 조사한 결과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노인은 인지능력이 떨어져 알츠하이머 전단계인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SBS 방송 8시 뉴스에 희한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5살, 여성은 82살이지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더 있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온
것.
기사는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첫째, 남성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답했지만…
자동(Auto)이든 수동이든, 클러치가 없는 승용차는 없다. 클러치가 빡빡하면 폐차할
운명에 다가섰다는 얘기. 사람도 승용차의 클러치에 해당하는 관절이 건강하지 못해
뻣뻣해지면 부드럽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관절 건강은
팔자’라고 치부하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관절 건강도 정성에 비례한다. 적절한
운동과 식사…
창백한 얼굴빛에 다소 왜소한 체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상상했던 것일까? 약속
장소 근처에 서 있는 풍체 좋고 인상 밝은 신사가 후두암 수술로 성대를 잃어버린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기자를 먼저 알아본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던 그가 쇳물 끓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기자님이시지요?”라고 인사를 건내 왔을 때야 비로소…
미국 존스홉킨스대 마우라 엘 길리슨 교수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MJ)’ 최신호에 오럴 섹스를 하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가
파트너에게 전염돼 입인두암(oropharyngeal cancer)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입인두암은 목, 편도,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