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와 고통스럽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연구학회가 2006년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을 받은 2만5536명을 대상으로
위장병 발병률을 분석했더니 역류성 식도염이 7.9%를 차지해 한국인의 대표적인 위장병
가운데 하나로 이름이 올랐다.
역류성 식도염은 산성인 위액이 식도 쪽으로 올라오면서 신물이 나거나…
오는 6월부터 니코틴용액과 전자장치를 활용한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세금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흡연율을 억제할 목적으로 전자담배의 니코틴 용액
1ml당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221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복지부는 니코틴용액 1ml당 담배소비세 400원, 지방교육세 200원,…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쁜 폐암 환자도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면
종양이 감소하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폐암 환자의 종양은 50%까지 줄어들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사진)팀은 입원해야 할 만큼 상태가 나쁘고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74명에게 표적치료제…
담배와 커피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일부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러한 효과가 각각의 유해성분인
니코틴이나 카페인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진은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가 조작된 초파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파킨슨병과 비슷한 상태를 조작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은…
유전적으로 특히 담배끊기 힘든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해당 염색체에 변형이
일어나면 담배를 더 많이 피우며 끊기도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량이
많고 심한 사람은 염색체 이상 때문이며 담배로 인한 해독도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
3편이 잇따라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헬레나 유리베리 교수는 7만 4,053명의 유전자형을…
무언가를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왜 일어났는지 생각이 안 난다. 늙어가는 게 아닌지 두려움이 밀려온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나 육아에 바쁜 주부에게나 심해지는 건망증은 정말 반갑지 않다. 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나중에 치매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뇌 이상으로 오는 병적인 건망증이 아니라면 몇 가지 생활…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지만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도 몸무게가 느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프랜시스코 바스테라 고타리 박사팀은 흡연과 체중증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7,565명의 사람들을 50개월 동안 연구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의
나이, 성, 체질량지수와 생활습관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생활습관…
피부 고민은 여성만 할 것 같지만 남성도 못지않은 고민을 한다. 특히 남성을 괴롭히는 피부 트러블은 매일 반복해야 하는 면도 때문인 경우가 많다. 남성의 피부는 잦은 면도와 스트레스, 담배, 술 때문에 많이 손상돼 있다. 그러나 여성에 비해 관리가 소홀해 아쉬움이 크다.
특히 면도는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므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면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귀한 생명을 출산할 내일의 어머니라면 공기 맑은 곳을 찾아가며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오염된 공기를 마신 아이는 5살 이전 아이큐가
낮게 고착되는 등 인지능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 어린이 환경건강센터 프리데리카 페레라 교수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엄마로부터 태어난…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아이가 자라서 2세를 생산할 생식능력을 갖추지 못하게
망쳐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리처드 샤프 박사팀은 남성의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기존 논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담배를 피우거나 살충제
및 대기 오염에 노출되면 정자를 성숙시키는 서톨리 세포가 감소되는…
청소년 자녀가 블로그에 열중할 때 부모들은 아이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이나 섹스를
접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돈 앤더슨 버처 박사팀은 2007년 매달 우리나라의 티스토리와
비슷한 블로그 사이트 ‘쟁가(Xanga.com)’에 올라온 청소년 100명의 글을 분석했다.
이…
엄마보다는 아빠와 대화가 잦은 청소년일수록 담배 피우는 비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제임스 화이트 교수 연구팀은 11~15살 비흡연 청소년 3,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아빠 엄마 등 가족구성원 간에 얼마나 대화를 자주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등을 알아본 뒤 3년 후 이들의 흡연율을 조사했다. 또…
최근 장안의 화제 속에 종영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극중 인형 뽑기에 중독된 걸로 나올 때
비쳤던 다크서클은 분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귀엽기만 한 소녀의 얼굴마저
마치 큰 병을 앓고 있는 ‘폐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일부 젊은 여성들만의
고민거리가…
보통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였을 때 담배 생각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쌓여 있고 스스로
처리할 의무감에 몰두해 있으면 니코틴 의존도가 더 낮아진다는 것.
독일 쾰른대 안나 슈미트 교수팀은 197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자가체크를 하고, 어떤 경우에 담배를 피우고…
아주 조금 마시는 술 한 잔은 뇌졸중 발병을 줄여준다는 이야기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그야말로 절제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흡연자는
절제된 술 한 잔의 이점이 없다는 뜻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양메이 리 박사팀은 뇌졸중이나 심장 발작을 일으킨 적이
없는 39~79세 사이의 성인 2만 2,524명의 의료기록을…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이 중요하다는 말은 이제 상식 중의 상식이다. 그럼에도
계속 잠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것은 그만큼 잘 자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흔히 잠을 잘 자기 위해 잠자기 전 담배를 피우지 않고 커피같은 각성제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맞는…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
당뇨병의 발 합병증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당뇨에 걸린 사람이 가장 무서운 건 당뇨병 자체보다 당뇨로 일어나는 합병증이다. 당뇨 합병증은 종류가 다양하고 치료가 잘 안 된다. 그 중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 팔 발 다리 저림과 통증, 무력감을 일으키는 신경 장애의 한 종류이다. 당뇨병 환자가 발 합병증을 가질 확률은 15%에 이르고 이 중 3%는 다리를…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강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 아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천식유발 원인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크리스 칼슨 박사팀은 가족 가운데 폐질환 습진 건초열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어서 천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 38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