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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미네랄 비타민 많이 먹은 여성 백내장 낮아

여성, 건강한 음식 먹으면 눈 건강 염려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즉 채소 과일 콩을 많이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는 여성에 비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줄리 마레스 박사팀은 55~86세 여성 1,808명을 대상으로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설문조사하고 영양소를 토대로 얼마나 건강한 식생활인지 평가점수를 매겼다. 평가점수는…

4락8당…스트레스 피해야

‘뇌 박사’가 권하는 ‘7多3不’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잠도 안자고 무조건 읽기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경세포가 망가져 해롭기만 합니다. 적절히,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이 개최한 ‘뇌과학, 어디까지 왔나?’ 포럼에 참석한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서유헌 교수는 “두뇌가 튼튼해야 장수 한다”며 “뇌 신경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박하향 사탕-주스로 입안 촉촉히 유지

월드컵 응원, 입냄새 안 피우는 방법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눈앞이다. 12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서울광장, 코엑스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다. 응원 나온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대한민국’을…

간접흡연, 폐암 천식 외에 정신질환도

애인 담배연기 맡으면 우울증 위험하다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기만 하는 간접흡연자도 흡연자처럼 폐암 심장병 천식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마크 해머 교수팀은 정신질환 이력이 없는 비흡연자 5,560명, 흡연자 2,560명의 건강기록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그리고 담배연기에 얼마나…

환자 64% 암 줄고 부작용 거의 없어

비흡연자 잘 걸리는 폐암, 치료길 열렸다

주로 비흡연자에게서 발병하는 폐암을 놀랍게 다스리는 신약이 선보였다.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말기 폐암 환자 76명이 이 약을 복용했더니 64%에게서 암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90%에게서 암세포가 억제됐다.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 이 뜻 깊은 약의 임상시험은 국내 항암 치료의 최고 대가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56,…

이성친구 있는 사람, 술-담배 멀리해

고교 졸업하면 연인부터 만들어야 하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이성친구가 생기는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 없는 사람들보다 술이나 담배를 가까이 할 가능성이 훨씬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찰스 플레밍 교수팀은 9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이 고등학교 1, 2학년일 때와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사이에 음주, 흡연, 약물중독 등에 노출될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밤에는 침 말라 음식물 더 오래 남기 때문

이 건강엔 야식이 콜라보다 더 “웬수”

한밤 중 야식을 꼭꼭 먹는 사람은 치아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야식을 즐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거나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이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제니퍼 룬드그랜 교수팀은 1987~1993년 30~60세 성인 2,217명의 구강건강, 식습관, 흡연정도 등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약…

여성은 금연시 배뇨 활발, 운동은 남성 성기능 활발

금연하면 여성이, 운동하면 남녀가 즐겁다

금연과 운동의 중요성이 날마다 강조되고 있지만 금연과 운동을 꼭 해야 함을 밝히는 연구결과가 미국 비뇨기협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배뇨활동이 활발해져 화장실에서 편해지고 남성이 꾸준히 운동하면 성기능이 좋아져 남녀의 침대생활이 행복해진다는 것. 미국비뇨기협회 연례회의에서는 18~7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손발 끝 썩는 불치병, 여성흡연 증가가 원인

여성 버거씨병 증가율, 남성의 4배 넘어

손발 끝이 썩어 들어가는 버거씨병 환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여성 흡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의 연간 발병증가율이 남성의 4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쇄성혈전혈관염인 버거씨병에 대한 2005~2009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거씨 병 진료인원은 이 기간중 연평균2.5%, 총 진료비는 연평균 6.5% 증가했다고 31일…

애완견 키우면서 건강지식 습득-실천 가능

당뇨병 개 돌보는 사람, 당뇨병 덜 걸린다

병에 걸린 애완견을 돌보다 보면 오히려 주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은 16명의 애완동물 주인들과 수의사, 정신 건강 카운슬러와 약사에게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를 기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했다. 선진국에서는 개 500마리 중 1마리, 고양이 250마리 중 한 마리가…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일찌감치 병원 찾는 이 늘어 완치율 높다

류마티스관절염, 천형(天刑)이란건 옛말

류마티스 전문의가 되기 위해 공부할 때 항상 듣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 그다지 먼 과거도 아닌 15년여 전 미국에서 류마티스 공부를 마치고 온 모 교수는 당시 국내에 몇 안되는 류마티스 전문의였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절염 환자가 이 교수에게 진료 받으러 왔다. 진료 전날부터 지방에서 와 병원 문 앞에 줄서서…

유전 요인 있는 사람에게 발병 앞당겨

“흡연은 류마티스 관절염 제1원인”

20~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속수무책 관절 변형을 지켜보기만 했었다. 당시에는 국내에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의가 많이 부족했다. 일반 사람들은 물론 의사에게조차 낯설은 질환이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치료법도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부부의 날] 둘이서 하나 된 부부, 건강관리도 함께

가정의 달인 5월하면 어린이, 부모,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가정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축은 ‘부부’다. 21일은 둘(2)이서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로 정해져 있다. 부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가 된 사이다. 나이 들수록 배우자의 건강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챙기게 되고 또 그래야…

다른 사람이 늘 돌봐주고 관리해주길 바래

허구한 날 결심반복 작심중독자, 의존적 성향

“이것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꼭 살 빼야지!” 먹을 것을 눈앞에 둔 친구는 다시 다짐을 한다. 다만 지금 눈앞의 음식은 꼭 먹어야 겠다고. 내일부터는 꼭 다이어트에 들어갈 거라고. 꼭 지켜봐달라는 반짝이는 눈으로 다짐 하고 먹는다. “담배 한 대만, 스트레스 땜에 안 피우고 못 살겠다” 불과 두 시간 전에 담배를 끊겠다고 공개 선언했던 회사 동료는…

간접흡연에 모방 위험까지 치솟아

우울증 엄마 담배 피우면 아이 흡연확률 4배

현재 엄마가 담배를 피우고 있고 엄마가 전에 또는 지금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그런 엄마와 사는 12~17세 사춘기 청소년은 다른 청소년에 비해 담배 피울 확률이 4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SAMHSA, 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태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위험 56% 높아져

임신 중 한잔 술, 태아에겐 돌이킬 수 없는 ‘독’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아에게 희귀 혈액암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식품역학 연구 대학교의 폴 라티노 마르텔 박사팀은 임신부의 음주와 태아의 희귀 혈액암 발병에 관한 기존 연구 논문 21건을 분석했다. 이들이 연구한 두 가지 혈액암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었다. 연구팀은…

벽, 베란다, 복도 등 통해 담배연기 전달

아파트선 비흡연자와 살아도 간접흡연 위험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들 대부분은 가족 중 흡연자가 없더라도 간접흡연에 언제 노출될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독주택에 살더라도 옆집에 흡연자가 있으면 간접흡연의 정도는 상당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캐런 윌슨 박사팀은 주거 형태와 간접흡연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18세 어린이 6,000명의 의료기록을…

낮은 톤이 ‘우월한 짝’ 찾는 이성 본능 흔들어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 이성을 유혹한다

배우 김해숙이 최근 한 토크쇼에 나와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목소리가 앵앵거리는 편이어서 배우로서 약점이 될 것”이라는 작가 김수현의 지적이 있자 목소리 톤을 낮추기 위해 안피우던 담배를 입에 댔다는 것이다.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김해숙의 경우 연기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영국연구, 건강한 목소리 유지하는 법

샤워할 때 노래하면 목소리 좋아진다

나이 먹으면 몸이 늙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쭈글쭈글해지는 피부와 빠지는 머리카락이 안타깝다. 젊어지고 싶어 좋은 음식도 먹고 성형수술도 한다. 목소리도 나이가 들면 나빠진다. 샤워할 때 노래하는 등 생활 습관 몇 가지로 젊은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서리지역 프림리 파크병원의 앤드류 맥콤보 이비인후과 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