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하는 사람들은 지방질이 많은 기름진 음식을 무조건 피해야 할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지방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그러다
보니 유익한 지방까지 식탁에서 함께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내
몸이 건강해야 하고 몸에 좋은 지방을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기름진음식=지방’은 무조건 살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간부가 단속을 빌미로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를 출시한 남양유업의
간부를 불러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책한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녹취록에는 식약청이 특정 업체를 두둔하고 남양유업의 간부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이 남양유업…
시력감퇴나 실명을 일으키지만 그동안 특별한 치료법이 없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치료 가능성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최승일 교수팀은 멜라토닌(melatonin)과
리튬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와 TGFBI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검은자위에 흰점이…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떡볶이의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1인분만
먹어도 어린이 1일 충분 섭취량을 거의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맛, 향 등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로 한국인영양섭취 기준은
9~14세 어린이의 1일 충분섭취량을 1500mg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대구시가 대구지역 16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몸짱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결에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이
닭 가슴살과 샐러드이다. 닭 가슴살, 콩과 두부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셋다이어트 박용우 원장,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팀은 평균 41.9세의
비만인 성인 515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2010년 11월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파동은
이제 식탁 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 돼지가 300만 마리 이상 살처분 됐고 돼지고기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돈가스, 족발 등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점은 메뉴판에서 돼지고기 요리를
빼는가 하면 일부 학교는 급식 식단을 바꿔야 할 형편이다.…
갈색으로 볶은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의 식품과학자 야젱 리우 박사와 데이비드 키츠 박사팀은
커피의 항산화제 대부분이 녹색의 커피콩을 어두운 색이 될 때까지 볶아 끓인 추출물에서
나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리우 박사와 키츠 박사는 원두를 갈색이 되도록 볶는 과정에서…
살 찌는 최대의 적은 ‘탄수화물’이라는 말을 듣고 ‘탄수화물 안먹기’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연희(28, 가명) 씨는 다가오는 설 연휴가 걱정이다.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게
될 위험(?)에 놓인 것. 하얀 밀가루 옷을 입힌 튀김, 친척들을 대접하느라 내놓는
과자 등 군것질 거리, 그리고 설날의 하이라이트 떡국까지…
탄수화물이 살을 찌는 주역이지만…
추위는 한층 누그러졌지만 구제역 파동 등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고 나 홀로 연휴를
보내는 사람이 많다. 방학 중인 중고등학생은 물론 긴 연휴 동안 변신을 꾀하려는
직장인까지 가세해 이름 난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는 연휴가 연휴가 아니다.
성형의 메카로 이름 난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성형외과들은 이번 설 연휴에 수술을
받으려는 예약 환자가 급증하자…
뇌의 기억능력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이 중요한 분기점에
이르렀다고 월 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의과대학교 연구팀은 쥐의 망각증세를 완화시키는 ‘인슐린유사증식인자-II(IGF-II)’라는
단백질을 발견해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세포의 성장과 발전 및 손상…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날이 갈수록 굵어지는 허리와 펑퍼짐해지는
엉덩이 때문에 고민이다. 일을 하다가 휴식을 취할 때는 1분이라도 의자에서 떨어져
쉬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금이라도 서서 지내는 시간이 길수록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심장건강도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제네비브 힐리 교수팀은 20세 이상…
추운 겨울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알츠하이머 등 치매를 예방하고 암도 미리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의 에드 오켈로 박사팀은 녹차가 사람 몸 속에서 소화가 되면
과산화수수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생성돼 치매 예방을 돕고 종양 세포가 자라는
것을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녹차를 마시면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연령대별로 건강관리 요령을 달리 해야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조지 병원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원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해 제 때 살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20대는 좋은 식습관에 운동해야
뼈 밀도는 20대에 가장 건강하므로 이때 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콜린스 원장은
“칼슘과…
생후 1년 사이 몸무게가 너무 급속히 늘면 훗날 아이가 비만, 당뇨병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기에게 먹이는 이유식도 가수 분해된 분유를 먹여
체중 증가의 빠르기를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 줄리 메넬라 박사팀은 가수분해(hydrolysates) 분유를
먹는 신생아 24명과 우우분유를 먹는 35명을…
아몬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공공보건대학 미셀 위엔 박사 팀은 50대 중반 성인남녀 65명을
일정량의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16주 동안 하루에 56.6g 정도를 먹게 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앞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메뉴판에서도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청은 주요 패밀리레스토랑인 T.G.I.Friday's, 베니건스(Bennigan's), 빕스(VIPS)
3개 업체가 영양정보제공에 참여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체들은 메뉴판의 음식명 옆이나 별도 표시 면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정보를 담게 된다.…
임신부의 식습관뿐만 아니라 남편의 식습관도 나중에 태어나는 자녀의 건강에
유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녀가 태어난 뒤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하거나 거의 남남처럼 아빠사랑을 받지 않고 자라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올리버 란도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부모의 식습관이 자녀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린이 에이즈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뉴욕 ‘인카네이션 어린이센터’는
1989~ 2002년 생후 3개월~5세 된 어린이 89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의 강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컬럼비아대학병원인 프레즈비테리언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이
주관했다. 미…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