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단백질

유럽 신종플루 변종 잇따라 출현

“변종대비, 새로운 독감치료제 개발 시급”

유럽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변종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웨일스의 한 병원에서는 신종플루 치료제로 쓰이는 타미플루에 내성을 지닌 변형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발견돼 인간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노르웨이에서도 신종플루의 변형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침 단백질 검사로 자가면역질환 예측 가능”

입속 침으로 기억력, 루푸스까지 예측

최근 굳은 관절, 기억력 쇠퇴 등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입속 침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의 침에 포함된 단백질이 나이가 들면서 변해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의대 존 야테스 교수팀은 20~30세, 55~65세 건강한 여성…

회식자리는 목 건강 최대의 적

환절기 목소리 보호 최고 약은 ‘물’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한다. 성대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소리를 만든 성대를 마르게 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연말 음성장애 최대의 적인 회식자리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도 평소 목 관리를 해야 한다.…

생각과 관련된 말 쓰면 갈등 해소

부부싸움 누그러뜨리는 단어 있다

부부나 연인 간의 말다툼 도중에 “내 생각에는(Think)” “왜냐 하면(Because)” “이유는(Why)”등 생각과 관계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반응이 덜 생겨 갈등이 풀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 재니스 글레이서 교수팀은 결혼한 남녀 42쌍에게 두 차례 논쟁을 유도하고 ‘think’ ‘why’ ‘because’ 등…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10% 높아져

셀레늄 함유된 영양보충제 심장병 위험↑

브로콜리, 마늘 같은 채소나 해산물에 많이 포함돼있는 항산화물질 셀레늄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1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레늄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연구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영국 워윅대 사베리오 스트랑게스 박사팀은…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

다크초콜릿 먹으면 스트레스 확 줄어

다크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네슬레 연구센터의 서닐 코허 박사 팀은 일반인 30여 명에게 다크초콜릿 40g을 2주 동안 매일 먹게 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카테콜아민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 시작 전, 중간, 끝에 연구 대상자의 혈액, 소변…

“차가운 날씨에 증세 심해져”

외투어깨에 하얀 눈이…비듬 예방법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전립샘환자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 해야

전립샘비대증에 감기약? 소변길 막혀

전립샘비대증을 앓고 있는 정 모(50. 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얼마 전 감기에 걸렸다가 심한 고생을 했다.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자 정 씨는 동네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먹었다. 그러나 그날 밤 정 씨는 소변길이 막히는 증상인 급성요로폐색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전립샘비대증 및 전립샘염을 앓고 있는…

45세이상 성인 5명중 1명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왜 무서운가

건조한 날씨에는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천식이 심해지기 쉽다. 폐가 숨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말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천식’이란 병명을 사용하고 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폐에 문제 생겨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관지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은 명백히 다른 질병이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다.…

조바심 버리고 마음 안정 취해야

수능 D-10, 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6가지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면역체계 제 기능 못해 독감 백신에 과민반응

우울한 임신부 신종플루 감염위험 높아

우울증 증상이 있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체내 면역력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계절성 독감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임신부는 특히 신종플루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

12명 중 6명 ‘법적 시각장애인’ 벗어나

선천적 장님, 유전자치료로 눈떴다

선천성 시각장애인이 유전자치료로 앞을 볼 수 있게 됐다. 태어날 때부터 망막에 이상이 생겨 앞을 볼 수 없었던 8살 어린이가 유전자 주사 한 대를 맞고 눈에서 빛을 감지하게 됐고 전자칠판이나 교사의 도움 없이 수업을 받을 만큼 시력이 생긴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소아병원 세포및분자치료 센터 케서린 하이 소장은 유전 질환인 ‘레버 선천성…

양식복어에는 독 없어

[그래픽뉴스]복어, 죽음과도 바꿀만한 맛?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복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하게 씹히는 느낌은 그만이지만 혹시 복어 독에 중독될까 먹으면서 은근히 염려하는 사람도 있다. 11세기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죽음과도 바꿀 만 한 맛’이라고 극찬한 복어는 단백질 비율이 높은 대신 지방은 거의 없어 씹는 질감이 쫄깃하다. 한방에서는 복어의 성질이…

햄스터 등 쥐류 피해야

애완동물 알레르기 예방법 7가지

집안에서 개, 고양이 등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이른바 ‘애완동물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애완동물 알레르기의 원인은 동물들이 가정을 돌아다니며 흘리는 털과 비듬, 침 등의 각종 분비물 때문에 발생한다. 애완동물의 분비물에는 앨러젠(알레르기 항원)이란 단백질이 있는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이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방사선이 심장-대동맥 염증 심화

엑스레이 방사선 조심! 심혈관질환 원인

엑스레이를 찍을 때나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에게 노출되는 미량의 방사선이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단과대학 마크 리틀 박사팀은 적은 양의 방사선 노출이 체내에 주는 영향과 심혈관질환에 얼마만큼의 위험을 주는지를 파악했다. 이 연구에는 일본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 중 심혈관…

치즈, 요구르트도 효과...심장병-당뇨 위험도 줄어

‘우유 하루 5잔’ 날씬해져요

과체중인 사람이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매일 5번씩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커틴기술대학 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40명을 2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치즈, 요구르트,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5번씩, 다른 그룹은 3번씩 먹게 하고 몸무게 변화와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비만인 염증유발 단백질 생성 억제

망고스틴주스, 당뇨병 예방

망고스틴주스가 항염증 작용을 해 비만 환자들의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메디쿠스 연구소 제이 우다니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 120명을 4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위약, 나머지 세 그룹에게는 각각 망고스틴의 양(0.2, 0.3, 0.5kg)을 달리한 주스를 8주 동안 제공하며 C-반응성 단백질(CRP)의…

생명공학연구원…대장균 4만 세대 유전자 분석

한국과학자 20년 연구, 진화비밀 캤다

진화는 유전자가 몇 천 번에 걸쳐 크게 바뀌어 개체가 환경에 적응하면 이어서 수 만 번에 걸쳐 유전자가 조금씩 바뀌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대부분 개체에 유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시스템 연구본부 김지현 유동수 박사 팀이 미국 미시간주립대, 프랑스 조셉푸리에대 연구진과…

미국 연구진, 내년 임상시험 시작

올리브유로 치매 백신 만든다

올리브 기름 성분이 뇌 속의 치매 유발 단백질을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견돼 이 성분으로 치매 백신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윌리엄 클라인 교수 팀과 모넬화학감각연구소은 올리브 오일의 ‘올레오캔탈(oleocanthal)’ 성분이 뇌의 독성 단백질 ADDL를 죽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 단백질은 뇌 세포를 공격해…

심장, 일생동안 3~4회 재생

신체부위 나이 뇌>심장>뼈 순

많은 사람들이 나이 먹기를 두려워하지만 신체 기관들은 아직 젊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각 신체기관별 나이를 소개한다. 간: 5개월 간은 스스로 기능을 복구하고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몸 속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작업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수술 중 간의 70%를 떼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