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받으면 저절로 생겨나는 비타민D,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면역력 증진 효과 덕분에 주목받고 있죠.
비타민D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도 이제는 대중적인 건강 상식입니다. 그밖에 뭐가 또 있을까요? 미국 ‘헬스닷컴’이 비타민 D의 역할을 정리했습니다.
1. 구강 건강…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혹시 설탕 의존도가 높은 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목적으로 설탕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아니다.
설탕은 먹는 즉시 기분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설탕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문제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즐거운 일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은 날들이 이어지는 시기가 있다. 이럴 때는 혼란스런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프리벤션닷컴’에 의하면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면 힘든 상황의 대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럿거스뉴저지의대 정신과 부교수 라쉬 아가왈은 “뇌의 감정 중추인 편도체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몇 초 안에…
“기분 좋다~! 오늘은 내가 쏜다!” 하고선 이튿날 엄청난 액수의 카드 결재 문자를 보고 ‘내가 왜 그랬지’ 후회한 적 있는가? 기분이 좋을 때 그렇게 생각한 대로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심심치 않게 있을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는 관대해지고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처한 상황의 흐름,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다. 한낮 기온 서울이 16도, 청주 대구 19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다. 당분간 꽃샘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부쩍 온화해진 날씨에 가벼워진 옷차림을 보니 봄이 온 것이 실감난다. 봄은 대개 설렘과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로 여겨지지만…
흡연의 폐해보다 금연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더 해롭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옹색한 주장이라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금연을 하면 단 몇 주 이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끊는 사람들은 정신 건강상 문제가 있든 없든 장기적으로…
조금이라도 기분에 거슬리는 일이 있으면 짜증과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주변에서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분노를 억제하라고 조언한다. 머리로 알고 있어도 현실에서 실천하기란 힘들다.
최근 들어 화를 밖으로 방출해서 해소할 수 있는 분노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헬스라인 닷컴’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로그인 후 마음껏 고함을 지를 수 있는 온라인 비명…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피로와 근육통 같은 흔한 증상 뒤에는 뜻밖의 원인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바로 영양소 결핍이다.
미국 의학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 헬스닷컴’에 의하면 영양소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사소한 징후를 무심코 넘겨서는 안될 이유가 있다. 조지워싱턴대학 밀켄 공중보건대학원 트리샤 소타 박사는 “영양소 결핍은 가장…
2017년 호주의 디킨 대학교 연구진은 우울 장애를 앓는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단을 바꾸는 실험을 했다. 놀랍게도 단 석 달 만에 1/3 가까운 참가자들이 건강한 기분을 되찾았다.
우울 증상과 음식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던 정신과 전문의 드류 램지 박사는 "먹거리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마음 상태가 확 달라진다"고 말했다.
어떤 걸 먹어야…
주중에 매일 일찍 일어나다 주말 아침 늦게까지 자거나, 주중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 잔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평소 우울감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학술의료센터인 미시간 메디슨(Michigan Medicine) 연구진은 이제 막 의과대학을 졸업한 인턴 2100명을 대상으로 일 년 이상에…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10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다. 이후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양력 2월 14일은 친구,…
신체 활동은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혁신과 창의가 필요하다면 몸을 움직이는 게 유리하다.
운동을 하면 뇌에는 더 많은 혈액이, 그래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된다. 동물 실험에서 운동량이 많은 개체는 뇌세포를 더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역시 운동을 하면 판단력, 기억력이 개선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는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소셜 미디어 사용이 10대 청소년 특히 여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영국 교육정책연구소와 프린스 트러스트의 연구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의 지나친 사용이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생각과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졌다. 우울함과 절망감을 경험하는 여학생들도 증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캠브리지 대 연구원인 에이미 오벤 박사는 “기분이 우울한…
코로나 19 사태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불안과 우울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했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단도 중요하다. 과자, 케이크, 튀김, 라면, 햄, 가당 음료 같은 '나쁜' 음식은 피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분을 건강하게…
좋은 향기는 기분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에센셜) 오일은 두통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에센셜 오일은 대뇌 변연계에 연결된 냄새 수용체에 의해 흡수된다. 대뇌 변연계는 심박동수, 혈압, 호흡,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곳. UCLA 의대의 엘리자베스 고 교수는 “에센셜 오일이 대뇌 변연계를 자극해 두통의 원인이 되는 불안과…
다크 초콜릿은 훌륭한 항산화제임은 물론이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초콜릿 중에는 건강에 도움이 안 되는 것도 많다. 여기서는 카카오 함량이 최소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의 이점만을 소개한다. 왜 다크 초콜릿을 먹어야 하는지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강력한 항산화제
쓴 초콜릿은 코코아나무의 씨앗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는 우울증.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지인이 한두 명쯤 있는 경우는 흔하다. 심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도 겪어보지 않으면 심각성을 잘 모를 수도 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꼴로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에 걸린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절반만 맞는 이야기들이…
불안하고 초조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어른이, 무슨 일일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싸움-도주 반응이 일어난다. 호르몬 분출이 엉키면서 방광이 수축하고, 그 결과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골반 근육이 긴장한 결과일 수도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레나 말릭…
아침 기온은 대관령 3도, 서울 9도, 부산은 13도로 출발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2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월요일, 푹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쩍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 명절이 지나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보톡스 주사가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은 대개 주름을 없애는 등 미용 목적을 위해서다. 그런데 부가적으로 기분이 개선되기도 한다는 것.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진은 보톡스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 4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수집한 이 데이터는 원래 보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