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 발진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것. 잦은 손 씻기로 습진이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부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이동훈·이시형 교수의 신간인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에 의하면 마스크 착용 때문에…
신체활동은 음식 조절과 함께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90세 이상 장수인 가운데 평생 헬스장, 수영장을 찾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정식 운동을 하지 않고도 오래 사는 사람들이다. 유전자의 힘일까? 어떤 것이 이들을 장수로 이끌었을까?…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대가…
육체가 건강해도 치매에 걸리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이유다.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매 예방법은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과 운동이다. 나이 들어 지치고 힘들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체중 조절도 할 수 있다. 뇌의 건강을 지키고 살도 빼는…
발기부전은 남성을 당혹스럽게 하는 건강 상 문제다. 발기부전이 일어날 때와 치료를 받을 때 모두 당사자를 난처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일부 남성들은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는지 조사하지 않고 조용히 문제를 안고 살게 될지도 모른다.
사실 발기부전은 중년을 넘긴 남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50~70%는…
많은 여성들이 폐경 전후를 시점으로 건강에 큰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자연 폐경 나이가 평균 49.9세라는 조사를 볼 때 40대 중후반-50대 초반은 여성의 건강이 요동치는 시기이다. 안명홍조 등 갱년기 증상 뿐 아니라 호르몬의 영향으로 비만,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 위험이 커진다. 폐경 전후의 건강을 잘…
나이가 들면 폐나 기관지도 노화한다.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우리의 폐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숨을 쉬기 위해 폐는 24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도 폐 건강을 살피는 노력은 다른 부위보다 덜 한 것 같다. 폐 건강을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나이 들면 폐가 더 지치는 이유
중년…
혈압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몸의 각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병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고혈압 환자인줄 모른 채 나쁜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비싼 음식을 먹어도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뇌졸중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때 발생하는 병입니다.
그런데,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과 뇌졸중 후 건강 악화와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데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금연, 절주, 정상체중 유지, 운동….
건강을 위한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연구 결과 “이는 의학적으로 맞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전히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고지혈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진행된다.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지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고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혈관 건강을 지키며 살도 빼는 생활습관에 대해…
여러분은 꾸준히 하는 운동이 있으신가요?
운동은 일상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죠.
특히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1) 뇌졸증?
아직도 뇌졸중(腦卒中)을 뇌졸‘증’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증상, 증세, 심근경색증 등 한자로 증세 ‘증’(症)이 많이 들어가는 질병 관련 용어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뇌 관련 질병인 뇌줄중(stroke)은 ‘중’임을 바로 알자.
2) 뇌졸중, 중풍,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은 이전부터…
흡연의 유해성은 익히 알고 계시죠?
한마디로 '백해무익'하다는 것!
담배 속에는 70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있으며
이는 폐암 호흡기질환 혈관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경우 말초 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배 높을 뿐만 아니라
담배를 끊고 30년이 지난…
혈압이 높아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운동, 식습관 개선, 약물치료 등등 혈압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실 텐데요,
혹시 혈압을 잴 때 최소 혈압(이완기 혈압)보다는 최대 혈압(수축기 혈압)에
더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으셨나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소 혈압도 높을 경우 …
여러분들은 달리기를 좋아하시나요?
달리기는 맨몸으로도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운동 중 하나입니다.
가끔 가슴이 답답할 때 목적 없이 달리다 보면
막혔던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함을 느낄 때가 있죠
그런데 이렇듯 기분전환에도 좋고 간편한 운동인 달리기가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놀라운…
우리는 피로를 달고 산다. 업무, 가사, 육아, 운동 등으로 인한 육체피로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가 늘고 있다.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다.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서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50% 미만이다. 하지만 “쉬면 낫겠지” 생각으로 피로를 가볍게 여겼다간 큰 병을 방치할 수 있다. 피로의 원인과 이를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