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을 늦게 하는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없이 아기를 잘 순산한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든 스미스 박사팀은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천700명을 대상으로
월경을 시작했던 나이와 첫 아이 출산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출산 방법으로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집게나 진공펌프를 이용한 질분만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부츠는 미니스커트와 반바지에 잘 어울리고 보온성까지 있어 매년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에 여성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에는 무릎 위 허벅지까지
덮어주는 ‘싸이하이 부츠’가 유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멋 내기에만 너무 집중해
발과 다리 관리에 소홀하면 각종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리에 꼭 맞는 부츠는 다리의…
신종플루 대유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뒤늦게 계절독감의 위험성도 함께 인식하고
있다.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두 예방 백신을 함께 맞을 경우 부작용이
여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증세만으로 볼 때 신종플루는 계절독감과 거의 차이가 없다. 가벼운 감기와 비교했을
때 신종플루는 열이 38도 이상으로 많이 오른다는 점이 다르지만…
전립샘비대증을 앓고 있는 정 모(50. 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얼마 전 감기에
걸렸다가 심한 고생을 했다.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자 정 씨는 동네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먹었다. 그러나 그날 밤 정 씨는 소변길이 막히는 증상인 급성요로폐색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전립샘비대증 및 전립샘염을 앓고 있는…
건조한 날씨에는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천식이 심해지기 쉽다. 폐가
숨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말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천식’이란 병명을 사용하고
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폐에 문제 생겨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관지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은 명백히 다른 질병이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다.…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음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중풍 막기 위해 ‘목 보호’ 필수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 특히 고수부지 같은 물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식사 전 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적게 먹으면서 에너지 소비는 더 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식품영양학과 캐슬린 멜란슨 교수 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35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 음식 섭취와 칼로리 소모, 기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연구 대상자들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축구, 농구, 스쿼시, 달리기, 등산 등 다소 격렬한 운동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운동하기에 쾌적한 날씨라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들이 모처럼 시간을 냈다며 욕심을 부리거나 흥에 겨워 무리를 하는
수가 있다.
평소 운동 부족인 데다 근육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장애 어린이 2명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26일 발생하자 장애인의 신종플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애인 모두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복합장애와 호흡량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근육계 장애, 신종플루 증상이 있더라도
스스로 인지를 못하거나 주변에 표현하지 못하는…
흡연이 성인들의 만성요통 위험률을 높이며, 특히 젊은 사람이 매일 담배를 피우게
되면 만성요통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외과 연구팀은 최근 20~59세의 캐나다인 7만3507명을 대상으로
만성요통, 담배습관, 성별, 나이, 키, 생활습관, 운동량, 교육정도 등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흡연과 만성요통은…
임상시험 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의 줄기세포를 뽑아내 그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법망을 피해 그 줄기세포를 갖고 중국에 가서 해당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은 불법일까?
지난해부터 수 천 명이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병에 대해 치료를 받았고 효험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미래 늙은 아내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알고 싶으면 그녀의 엄마를 보면 된다’라는
말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와 딸의 얼굴에 나타나는 주름과 피부의 처지는
꼴이 같은 유형으로 일어난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대병원 매튜 캠프 박사팀은 15~90세의 모녀 10쌍의 얼굴을
이미지화시켜 3D 컴퓨터 모델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고 체력도 키워보고자 하는 여성은 달리기를 하는 것 보다
지속적으로 축구를 해야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은 여성이 축구를 할 때와 달리기를 할 때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의 변화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비교하기 위해 폐경 전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척추를 다친 환자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걷는 운동을 하면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재활연구소 조지 호른비 박사팀은 척추부상 1년 뒤 부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자 50명에게 8주 과정의 강도 높은 러닝머신 걷기 훈련을 시켰다. 이들
중 34명은 걸을 수 있었지만 그 속도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비디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손가락과
손목 관절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병원 연구진은 7~11세 아이 171명을 일일 게임시간에 따라 1시간
미만, 1~2시간, 2~3시간, 3~4시간, 4시간 이상 등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손가락과
손목에 얼만큼의 통증을…
미용성형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코속에 발라 주는 것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괴팅겐대학 의대 라이너 라스카비 교수 팀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보톡스를 적신 솜을, 다른 그룹에는 소금물로 적신
솜을 코 속에 30분 동안 넣어 줬다. 환자들은 이어 12주…
한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되지 않는 심장 근육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길러낼 수
있는 연구가 한 발짝 진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줄기세포 연구소의 케네스 친 교수 팀은 심장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근 세포를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과학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15일 소개했다. 심근세포는 심실에서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한 후 사망하는 사례가 보름 만에 4건이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은 적지만
내가 그 위험군에 들어가는지를 생각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때의 이익이 받지
않았을 때의 이익보다 크다고 판단될 때만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아산병원…
‘꿀벅지’라는 용어의 유행과 함께 꿀벅지를 만드는 온갖 비법이 미디어에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만
강화하는 운동만 집중하면 안 되며 반드시 전신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엉덩이나 복부는 체지방이 많이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