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반복하면 ‘끝’
지금 시각은 오전 7시. 오늘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다. 크게 스트레칭을 하려는데 목 부위에 경련이 있고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렇게 근육이 뻣뻣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특히 목이나 등 쪽에 이런 현상이 있으면 당혹스럽다.
머리를 돌려보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몬드·두부·정어리...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성인은 하루에 약 10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 데 이 정도 양이면 8온스(약 240㎖) 컵으로 3잔 정도의 우유를 마셔야 한다.
그런데 락토스(젖당)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운동 중간이나 종료 후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운동 효과를 오래 지속되게 하고 빠른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식품 선택이 중요하다. 흔히 마시는 스포츠 음료는 칼로리가 높아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피로감을 덜어주고 에너지를 보강할 수 있는 음식도 중요하다. 영국의 BBC…
근력운동하면 머리 맑아져
개인 마다 즐기기 쉽고 효과가 큰 맞춤형 운동이 있다. 그런데 사람에 맞는 운동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운동도 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잠을 푹 자지 못할 때 등 상황에 따라 맞는 운동을 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상황에 따라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 운동 5가지를 소개했다.…
운동 전에도 음식 먹어야 몸에 무리없어...
빈속에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위를 비운 채 운동을 하면 근육조직을 분해시킬 수 있다. 운동시 에너지를 공급할 음식이 없으면 몸의 근육조직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포도당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근육조직이 파괴되면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부상의 원인이 되기도…
어깨나 허리가 뻐근하면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스트레칭은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늘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
질환에 따라서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잘못된 스트레칭이나 과도한 움직임은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매일…
건강한 사람들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범위 내에 머무른다.
하지만 당뇨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당뇨환자들은 혈당 수치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제1형…
다이어트를 할 때는 운동시간, 칼로리 소모량, 체중계 눈금, 허리둘레 사이즈처럼 숫자에 민감해진다. 오늘 500칼로리를 더 먹었으니 몇 시간 더 운동하고 몇 g의 몸무게를 더 감소해야 한다는 식의 산수계산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칼로리와 몸무게 숫자에만 민감해지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살이 빠지기는커녕 체력이…
호르몬 분비 등 영향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시키는 부모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포츠 활동에 앞서 적절한 부상 예방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미국 소아과학 학회지(American Academy of…
서있든 앉아있든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건강한 관절을 지킬 수 있다. 한쪽 무릎을 구부린 채 삐딱하게 서있거나 쪼그려 앉아 있으면 목, 등, 허리에 통증이 오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나쁜 자세가 습관화된 사람은 뻣뻣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근육밀도를 높여줌으로써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유연성이 증가하고 몸을 반듯하게…
근육조직 분해로 효과 없어질 수도
자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체육관이나 헬스장으로 가기에 앞서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는 것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럴 때 운동을 많이 하기 위해 스낵을 먹는 경우도 있고, 위경련이 일어날까봐 안 먹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동 전에 음식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먹는 게 좋다고…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건강한 음식까지 챙겨먹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때도 정체기는 올 수 있지만, 무한정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분명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에는 항상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체중계 눈금처럼 눈으로…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20)
추석 후 두터워진 뱃살 말아 넣기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 평소보다 더욱 힘든 가사노동을 하고 너무 힘들어서 뭔가 더 챙겨먹어야 할 것 같다. 간만에 집 밥이라..
이유가 어쨌든 일 년 중 오곡백과가 가장 풍성하다는 추석 명절 이후, 부쩍 두꺼워진 허리에 대한 각성이 엄습해 온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이 같은 사무실 공간 내에 있다면 감기 바이러스가 사무실 전체로 번지는 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가 번져 나가게 된다.
주변에 감기에 걸려 콜록대거나 훌쩍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감기에 옮지 않기 위해 상대와 일정거리를…
관절에서 ‘뚝뚝’ 소리 나면...
“허리가 아프다”는 한마디에 주위에서 이런 저런 민간요법이 쏟아진다. 실제로 떠도는 속설이나 주변으로부터 듣게 되는 건강 상식을 사실이라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는 속설들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8)
골반의 균형 찾고, 뻐근한 목, 어깨, 등 회복하기- 아난타아사나(Anantasana)
“배쟁이는 가만 있거라~”
이번 추석에 자주 들은 얘기이다. 임신 7개월의 남산만한 배를 보며 집안 어른들이 음식 장만하는 일과 부엌일을 도우려는 필자를 만류한 것이다. 한 집안의…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인다. 변수는 날씨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날씨는 운동을 등한시하기 좋은 핑곗거리가 된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은 이러한 변명이 통하지 않는 계절이다. 청명하고 화창한 날씨가 귀찮던 운동계획을 다시 세우도록 부추긴다. 이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일교차다.
일교차가 벌어질수록…
●이재태의 종 이야기(13)
추억 속 의과대학의 탁상종
근대 서양의 생활이 묘사된 영화를 보면, 귀족의 서재, 은행 창구, 그리고 격조 높은 레스토랑의 식탁에는 탁상종(call bell, desk bell, table bell, hotel bell)이 놓여 있다. 탁상종은 호텔, 학교, 가게, 식당, 은행 뿐 아니라 하인이나 집사를 두고 살던 큰…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란 말이지만 이는 사람에게도 해당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작심하고 헬스클럽 티켓을 끊고 “운동!”을 외쳐대지만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때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영국 BBC 뉴스가 체중감량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팁 7가지를…
이번 추석 연휴에도 허리 통증을 경험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장시간 운전을 한데다 방바닥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거나 화투를 친 사람들 중에 특히 그렇다. 운전이나 고스톱은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취하기 쉽다. 특히 연휴 내내 운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 음식이나 놀이를 즐겼다면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추석 연휴 때 갑자기 허리가 아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