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가냘픈 쇄골라인과 어깨를 들어낼 수 있는 오프숄더룩이 인기를 끈다. 하지만 어깨의 승모근이 발달한 여성에게 오프숄더룩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여름만 되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승모근 때문에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몸매와 관계 없이 승모근이 발달하면 어깨선이 점점 올라가면서 목이 짧아 보인다. 전체적인 비율이…
빵이나 면 요리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은 중독성이 강해 끊기 어렵다. 하지만 특정 만성질환이 있다거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저탄수화물 식단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탄수화물을 끊는 것도 답은 아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과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식이요법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태도가…
코골이는 골칫거리다.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또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해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골이는 건강상 문제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몸 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가임기 여성의 상당수가 생리통을 경험하고, 대부분 치료해야 할 병으로 여긴다. 하지만 실제 생리통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평소보다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의 변화가 있다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생리통은 자궁의 내막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자궁근육과 미세혈관 등이 수축돼 생긴다.…
저녁이 되면 다리가 부어 종아리를 마사지하는 여성들이 눈에 띈다. 흔히 ‘아톰다리’라 불리는 하체부종은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으면 잘 나타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주 생기고 붓기가 잘 안 빠진다면 골반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심장에서 하체로 내려온 체액은 심장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야 정상이다. 하체부종은…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다가 몸서리가 친다거나 한기를 느낄 때가 있다. 이럴 땐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음악 선율이 지나간 사랑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하고, 영화 속 한 장면이 이별한 추억을 회상토록 만들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슬픈 감정이 들면 으슬으슬 추울 때와 유사한 신체적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미첼 클로버…
장기간 피로가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일반 피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수많은 질병이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베일에 쌓여있는데 만성피로증후군도 그 중 하나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검사수치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단내릴 수 있는 병도 아니다. 전문가들도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려워하지만…
올해 초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던 한국인 환자의 정액에서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분리,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접촉으로도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에서도 입증된 것이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팀은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해 유전자…
운동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준비운동이나 마무리운동이 아닌 본격운동이다. 물론 본격운동이 체력을 향상시키거나 체중관리를 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운동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 역시 소홀히 할 부분은 아니다.
준비운동은 왜 해야 할까.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 몸이 운동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보통 뼈마디가 쑤시고 욱신거리는 목 디스크 및 어깨, 관절 통증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기압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평소 음압을 유지하고 있던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관절 공간이 부풀게 되면 관절 속 윤활액 등의 물질이 증가하고 염증 부위에 부종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요즘 한낮 무더위를 경험하고 나면 냉동 창고라도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다. 마침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는 피로 회복법의 일종으로 ‘냉동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뒤 빠른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극도의 추위에 갑작스럽게 몸을 노출시키는 이 같은 방법, 과연…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양한 통증과 질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 관점에서의 치료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뿌리한의원 이의준 박사는 “교통사고로 전신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외상이나 골절 등 뼈의 이상뿐 아니라 근육 손상, 신경계통 이상도 흔하게 발생한다”며 “사고 이후 특별한…
최근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심신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몸이 축 늘어지고 의욕이 줄어드는 등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먹거리에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가운데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 결핍 때문이기도 하다.
필수 영양소인…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런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강황=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약으로 사용돼 왔다. 현대 과학의 연구 결과에서도 강황은 염증을 없애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제한하는 것 등이다. 이에 비해 폐(허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미국폐협회(ALA) 연구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합병증 때문이다.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 뇌와 심장, 신장 등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이런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 복용이 우선이다.
고혈압 환자가 아닌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운동과 저염식 다이어트 등이 추천된다.…
혈관을 타고 몸의 이곳저곳으로 이동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은 근육을 형성하고 신진대사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식욕을 조절하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체중을 조절하려면 적정 수치의 호르몬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여성지 우먼즈헬스가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수박은 시원하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 효과도 있다. 수박 한 컵은 4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와 A 하루 필요량의 20%와 17%가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수박은 소화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