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를 날 것 그대로 먹는 발리의 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리 롱(31)은 지난해 4월 익히지 않은 염소의 고환을 먹는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그가 생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먹는 엽기적인 행위를 소개했다. 소의 심장, 염소의 간과 췌장 등도 먹는 것이다. 특히 틱톡 조회수 20만 회를…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19일 현재 국내에 18명의 누적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피부 병변과 통증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 병변과 발열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 영양소이다. 하루 칼로리 중 최소 10%는 단백질에서 섭취해야 한다. 다양한 음식을 통해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체 불균형으로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몸에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신호와 단백질…
건강을 위해선 젊을 때부터 나이가 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정 체중은 키가 더 이상 크지 않는 성인기 이후 계속 똑같은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구성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적정 몸무게의 기준도 달라진다.
젊을 땐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노년기에는 오히려 약간…
걷기는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처음부터 달리기를 하기가 벅차고 부담스럽다면 우선 많이 걷는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도 무작정 하는 것보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걷는 속도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속도를 시속 0.8㎞ 높일수록 칼로리 소모량은 25%…
중년 이후에 살빼기는 젊은 시절보다 훨씬 어렵다. 전문가들은 “나이 들면서 신진대사는 느려지기 시작하고 신진대사의 기능과 장기, 영양분 흡수 등이 덜 효율적으로 바뀐다”며 “체중을 유지하는데도 예전보다 적은 칼로리를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근육의 질도 근육 섬유에서 근육 섬유 내의 지방과 근육의 조합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50세 이후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고기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물성보다 식물성 식단을 선호하고 빵과 쿠키, 케이크 같이 단 음식은 입에도 대길 꺼려한다. 건강식의 정석처럼 보이는 식사를 하는데도 하루 종일 멍하고 기운이 없다는 경우도 숱하다. 건강하기 위해 실천한 식단이 몸을 더 피로하게 할 때, 그 이유와 다시…
나이가 들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건강 관리에 훨씬 더 힘써야 한다. 남성이 여러 모로 취약하기 때문이다. 체중이 10% 이상 줄면 사망 위험이 여성은 약 2.1배, 남성은 약 3.9배 더 높아진다. 또 배우자와 사별을 해도 사망 위험이 여성은 약 30%, 남성은 약 70% 더 높아진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남성이 건강 면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미세먼지나 배기가스 등의 오염원에 폐가 노출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 속의 점액이나 자극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완화될 수 있다. 호흡기 건강은 우리 몸이 폐와 기도 내 점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거하느냐에 달려있다.
폐가 손상되어 있으면 제거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곰이 겨울잠(동면)을 잘 때 혈전(피떡)을 만드는 특정 단백질이 평소의 55분의 1수준으로 뚝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혈전, 뇌졸중 예방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대는 곰이 영양분을 잔뜩 섭취한 뒤 3~4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자는데도 혈전이 생기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그…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봄 운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크고 작은 부상도 잦아진다. 열심히 운동하고 난 후 근육통이 생기거나 발목이나 발가락이 부으면 많은 사람들이 얼음찜질을 한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찜질 할 경우 오히려 근육조직 주위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얼음찜질 제대로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운동 전…
음식의 맛과 냄새에 둔감하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44세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여성이 과거 겪은 증상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도나 마샬(54)은 20대 중반부터 특이한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그는 맛과 냄새를 느끼기 어려운 것이 파킨슨병의 첫 번째 증상이라고 주장했다.
파킨슨병은…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며,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여러 종류의 암, 심장병, 당뇨병, 인지능력 감소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런 비타민D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햇볕이다. 햇볕만 잘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의 80%를 얻을 수 있다. 햇볕이 강하고 옷이 짧은 여름철 기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4월 15일은 희귀 신경근육질환인 폼페병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폼페병의 날'이다. 폼페병이란 산…
세계비만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및 비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2021년 기준 37.1%다.
비만 인구 증가는 나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쁜 식습관은 장내 미생물을 총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면서 비만 등 다양한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몸속에…
국내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한 주 사이 잇따라 5명이 확진했는데, 모두가 국내에서 전파된 2차 감염 사례다.
14일 질병관리청은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에서 10번째로 엠폭스에 확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고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으로…
노화는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체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이다. 이런 노화 현상은 생활습관에 따라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 특히 우리가 먹는 식품은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나이 들수록 먹으면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언어나 정서 발달이 느린 아이를 둔 부모는 병원이나 전문가를 찾아 다니며 치료에 정성을 쏟기 마련이다. 부모가 집에서 하는 역할이 전문가의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하루에 최소한 15분 이상 발달 지연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놀이를 즐겨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신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언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