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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통증 예방 효과 얻을 수 있어

‘근로자의 날’…사무실에서 뱃살 '쏙' 빼는 스트레칭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근로자의 삶은 고단하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자리에서 일어날 새도 없다. 퇴근 후에도 누적된 피로감에 운동을 멀리하면 결국 볼록 나온 뱃살과 푹 퍼진 엉덩이만 남는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도 조금만 짬을 내면 몸매…

각종 부작용 동반

2년만 152kg 뺐다...급격한 체중 감량의 결과는?

비만이었던 한 남성이 극단적인 체중 감량 뒤 피부가 늘어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콜 프로차스카는 트위터에 약 152kg을 빼기 전후 사진을 올렸다. 그는 2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15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했다. 그는 “내게 맞는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면서 하루에…

부산 대동병원 관절센터 서진혁 과장

신나는 트레킹...하지만 무릎 관절엔 주의보

따뜻한 봄 날씨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다.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트래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대중적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울퉁불퉁하고 불규칙한 지형을 두 발로 오르고 내리다 보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범불안장애, 여성이 남성보다 많고 60대-50대-70대 순으로 고령층에 많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불안장애 이겨내려면

“최근 들어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요. 마치 심장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도 같고….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녜요.” 50대 주부 A 씨는 이리저리 궁리하다 하는 수 없이 근처 내과를 찾았다. 심전도 검사도 받고, 심장 초음파 검사도 받았다. 혈액검사까지 받았지만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래도 안도감이…

눈 주위 마사지, 오메가3 섭취 도움

’20-20-20 규칙’…눈의 피로 줄이는 습관

하루에 몇 시간씩 컴퓨터를 보고 있노라면 쉽게 눈이 피로하고 건조해진다. 눈 뒤쪽으로 지끈거리는 두통이 생기거나 시야가 흐릿해지기도 한다. 눈이 피로하고 아픈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몇 가지 간단한 습관 교정으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1. 눈 주위 마사지 = 주기적으로 또는 눈에 피로가 느껴지기 시작할 때 손끝으로 눈…

수분 섭취에도 유의해야

운동 시작했다면...효과 높이는 식사법 5

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운동은 근력, 지구력, 순발력, 인내력을 높인다. 그런데 운동은 식사와 함께 간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운동 효과는 달라진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소개한 운동 효과를 높이는 식사법을 정리했다. △아침 운동 아침에 운동을 한다면 아침 식사는 필수다. 운동 한 시간 전에 먹는…

체중 늘고 면역력 약화

주 3일 이상 잠 설치면...몸과 정신에 재앙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피로 = 피로는 단지 피곤함을 느낀다든가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피로는 일과 가정생활에 영향을…

걷는 모습 달라지면 빨리 병원 찾아야

뒤뚱뒤뚱 걷는다면?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척추질환

걷기는 척추와 관절의 균형, 근력, 신경 등의 영향을 받는다. 만약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똑바로 걷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다리 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허리 디스크, 협착증 등은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의 주요 원인이다. 걸음걸이 이상으로 알 수 있는 척추질환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했다. 절뚝거리며 걷는다면 ‘척추측만증’ 다리를…

피부결에 당뇨까지, 건강한 향기 품은 이 차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다. 시원함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방법은 없을까. 널리 알려져있듯이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스포츠 음료 등 인기 있는 마실 거리는 '설탕물'이라할 정도로 당분이 많다. 음료에 든 정제당은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차가  건강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한다. 인기있는 허브 차…

“황기 뿌리 추출물, 항산화 항염증 작용으로 면역력 높이고 통증 줄여”

닭백숙 속 황기, 염증 62% 줄여(연구)

닭백숙에 들어가는 한약재 황기의 뿌리 추출물이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고 면역력을 부쩍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 의대, 제임스쿡대 병원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황기의 뿌리 추출물이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의 염증을 최대 62% 낮추고 면역력을 높이고 가슴·관절 통증을 줄여주는 걸로 나타났다. 황기 뿌리 속 이소플라본, 칼리코신,…

방치하면 척추 굽는 후유증 위험

재채기만 해도 척추골절... '이 병' 조심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고 근육이 빠진다. 노년기 골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뼈에 쌓인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 안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 고령에 골절이 생기면 회복이 더디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척추압박골절’의 위험이 커 조심해야 한다. 척추는 33개의 뼈로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체중으로 인한 압력이…

SNS 트렌드...새콤달콤한 맛 이용할 수 있지만 정규 치료 바람직

왕꿈틀이 신맛 젤리, 불안·공황발작에 효과?

최근 몇 년 사이 ‘신맛 젤리’(일명 사우어 캔디)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젤리의 국내 간식 시장 점유율은 절반 가량이다. GS리테일(편의점 GS25)의 매출을 보면 껌·젤리·캔디류 등 간식 중 젤리의 비중이 2019년 42.9%에서 2022년 49.5%로 늘었다. 같은 기간 껌의 매출 비중은 20.4%에서 13.1%로 줄었다.…

약한 증상·유행 확대 가능성↓... 고위험 집단 대상 '포위접종' 논의 

엠폭스 3명 추가 확진... "혐오·낙인이 유행 부추길 수도" 경계

엠폭스(원숭이 두창)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방역 당국은 '유행 확대'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특정 성 지향성 등 대중적 '혐오와 낙인'이 방역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엠폭스 확진자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혹시 '이 질환'?

단순한 피곤함을 넘어 극심한 피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기운이 없다면 만성피로, 혹은 전신성활동불능증(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피로가 있으면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여전히 피곤하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데도 힘에 부친다.…

수분 부족, 격렬한 운동 등이 원인

으악! 종아리가...쥐 자주 나는 이유와 대처법

다리, 특히 종아리 부위에 쥐가 나서 잠에서 깨기도 하는 일은 흔하다. 갑자기 쥐가 나면 아프고, 당황스럽다. ‘쥐가 난다’는 표현은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근육 경련을 가리킨다. 근육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도 지속될 수 있다. 다리만이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도 있다. 허벅지 뒤편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미국서 연 2만1000명 이상, 산책하다 다쳐 응급실 신세

반려견 목줄 산책, 골절·뇌손상 사고 뜻밖에 많아

미국에서 반려견에게 목줄을 맨 채 산책하다 다쳐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고가 연 2만여건이나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2001~2020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국가 상해 전자감시 시스템’의 데이터를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견에게 목줄(가죽 끈)을 매고 산책하던 중 골절상을 입거나 외상성 뇌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