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원주(74)가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원주의 남편 임진호씨가 지난 31일 향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전원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10여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일과 채소 풍성, 햇빛 받을 시간도 길어져
이제 해가 좀 길어졌다. 겨울옷은 벗었고 비가 온 뒤에는 말할 수 없이 기분 좋은 바람이 분다. 봄이 가까이 왔다. 공식적으로 봄이 시작된 춘분도 지났다. 이 계절이 주는 건강의 이점을 빨아들일 준비를 하자.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0일 봄이 우리 건강에 주는 좋은 점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애벌레 기생충 죽이는 예방백신...
초파리는 영어로는 과일파리(fruit fly)로 불린다. 몸 길이는 2~5mm에 불과하며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먹이로 삼는다. 이들 먹이는 너무 익어서 발효가 진행되는 과일에서 자란다. 발효된 과일의 알코올 농도는 최대 15%에 이르기 때문에 초파리는 알코올의 독성에 상당한 면역력이 있다.
초파리의 대표적…
생명체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후천적으로 가지게 된 형질, 즉 획득형질은 유전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어릴 때 겪은 영양실조, 커서 피우게 된 담배는 후손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를 ‘후성(後成)유전’이라 부른다.
유전자 자체(DNA 염기서열)는 변화가 없지만 유전자를 켜고 끄는…
67종의 박테리아…일부에선 고세균까지
사람들의 배꼽 속엔 어떤 것들이 살고 있을까? 평균 67종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보자. 연구팀은 66명의 남녀에게 멸균 면봉으로 배꼽을 닦아낸 뒤 이를 자신들에게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하필 배꼽을 선택한 이유는? 밖으로 노출이 덜 돼 있으며 피부…
실내 습도 크게 높여
집안 거실에서 빨래를 말리는 가정들이 많다. 그러나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해롭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매킨토시 건축학교 연구팀이 글래스고의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많은 가정들이 집안의…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
미국에서 ‘곰팡이 오염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 수가 23일(현지시간) 30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증가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곰팡이 오염 주사’를 맞아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고, 사망 환자 수는 2명이 더…
식약청, 씨앗 제대로 알고 먹기 가이드라인
은행,땅콩,호두 등 몸에 좋은 견과류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최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견과류 등 식물의 씨앗도 일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은행은 시안(청산)배당체, 메칠피리독신 등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지루피부염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연간 1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일 내놓은 ‘지루피부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2006~2011년)'에서다.
이에 따르면 지루피부염으로 지난해 진료받은 환자는 93만 2000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 76만 1000명보다 17만 1000명이나 늘어났고, 연평균 4.1%…
치료 효과가 있는 증상별 식품 10가지
스트레스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이런 증상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잡지 프리벤션닷컴이 보도한 ‘치유(힐링, healing)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 10가지를 소개한다.
①바나나:…
부츠는 무좀, 통굽은 통증, 조리는 피로가 문제
기상청은 이번 주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패션 리더들은 되레 반갑다. 최근 3년 새 비 오는 날에도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레인부츠를 선두로 조리, 통굽샌들이 장마패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장마철 발 패션은 발 건강과도 직결된다. 멋도 지나치면…
노란색은 곰팡이 감염…손톱은 건강의 창
뜨거운 여름. 손톱도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하지만 손톱 패션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손톱을 보면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과의사 앤드류 캄비오 씨는 “손톱은 건강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신의 손톱을 들여다보라.
①흰색 또는 노란색…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데뷔한 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윤소이는 감기 증세로 병원에 갔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채널 tvN '마법의 왕' MC로 활약한 그녀는 아프면 서럽게 마련인 듯 지난
6일 트위터(@soy00)에 쓸쓸함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뎅기열 바이러스, 모기의 유전자까지 조작
기생생물은 마치 숙주에 마인드 컨트롤을 행하는 것과 같다. 최근엔 뎅기열 바이러스가
자신이 전파되기 쉽도록 모기의 유전자를 조종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람의 피를
더욱 찾게 만들고 냄새를 더 잘 맡도록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플로스 병원체(PLoS Pathogens)’저널에…
시중에 유통 중인 소시지, 치즈, 탄산음료 등 37개 가공식품의 식품첨가물 보존료
함량이 매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식품의 보존료 함량은 하루 섭취허용량의
0.89% 이하에 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평가원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서 우리 국민은 탄산음료, 어육가공품, 팥…
중앙대 연구팀, 예방 체료제 개발 도움 기대
근사한 옷차림의 멋쟁이에게 어깨 부근에 비듬이라도 떨어져 있다면 좋았던 인상은
금세 사라지고 만다. 본인들도 두피 관리를 받아보고 비듬을 없애준다는 제품을 사용해
봐도 쉽게 없어지진 않는다. 그렇다고 항상 흰색 계열의 옷만 입을 수도 없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국내 연구진이 비듬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가…
식중독 막는 주부의 지혜 4가지
부엌은 알고 보면 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번식하는 곳이다. 흔히 칫솔걸이나
변기에 세균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복병은 주방에 있다. 미국 뉴스사이트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7일 가정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과 안전 수칙을 올렸다.
다음은 그 요약.
◆ 행주는 전자렌지로 소독
미국의 한…
“항진균 연고보다 치료 효과 탁월”
2010년 8월 칠레 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33명의 광부들은 발 무좀에 관한 일종의
현장 시험과 같은 결과를 낳았다. 구리 입자가 포함된 양말이 항진균 연고보다 무좀
치료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6일 의학전문지 ‘피부 과학 기록(Archives
of Dermatology)’에 실린 논문의…
FDA, 이미 시판 중인 제품도 검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렌지 주스의 수입과 하역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고
수입하는 제품들에 금지된 살충제 성분(곰팡이 방지제)이 들어있는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이 성분이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제품은 파기하거나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미국 블룸버그 통신…
마늘·셀러리·잎채소·파인애플 등
추위가 심해지면서 주변에서 코를 훌쩍거리거나 기침을 하고, 숨 쉬기도 괴로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잦아지면서 과음, 과식에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에 걸려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7일 감기와 독감에 걸렸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