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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넘어지면 일단 골절… 계단 화장실 욕실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중요

‘예사로 여기다 큰코 다치는’ 노인낙상 예방법 7가지

노인들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뼈에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번 넘어지면 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다. 또 골절을 당하면 자리보전하다 운동량이 줄어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기 쉽다. 여름에는 바깥에서 낙상할 위험이 겨울보다는 다소 줄어들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 자주 드나드는 욕실이나 화장실의 미끄러운 바닥 등 집안 곳곳에 낙상을 부르는…

침대를 사랑하세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뼈가 쉽게 골절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 같으면 타박상을 입을 정도의 낙상(落傷)에도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 고관절, 손목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척추골절이다. 척추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심해…

‘남성’엔 왜 뼈가 없을까

2001년 국내에서 ‘광우병 파동’으로 쇠고기 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돌리고 ‘광우병’ 대신 ‘소해면상뇌증’이라고 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친 소’라는 부정적 어감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려는 고육책이었다. 소해면상뇌증은 쉽게 풀이하면 소의 뇌가 해면(海綿), 즉 스펀지 모양으로 변하는 증세란 뜻이다. 인체에는 광우병에 걸리지 않아도…

스페인 연구팀, “유전적 요인 발견못해”

“장수비결, 유전자 아니다”

사람이 오래 살 수 있게 해주는 ‘장수 유전자’가 따로 존재할까. ‘그렇다’는 학설이 있으나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아돌프 디에스 페레스 교수팀은 최근 114세로 사망한 남성과 장수하고 있는 그의 형제, 자녀, 조카 등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장수에 관여하는 별다른 유전적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노인의학 저널(the…

조기발견 최선, 간접흡연도 조심

사망률 1위, 폐암 안 걸리려면?

얼마 전 종영한 MBC TV 드라마 ‘뉴하트’에서 주인공 최강국(조재현) 과장의 절친한 친구이자 영상의학과 교수인 김영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박광정 씨가 폐암에 걸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와 연기생활을 병행중이다.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2007년 한국의 사회지표’…

허리보조기 도움이 될까?

요즘 신문, 홈쇼핑 등에서 허리디스크, 요통 등의 허리병을 치료한다는 보조기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과연 보조기로 허리병을 낫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디스크에서 보조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보조기로 허리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것이다. 팔, 다리에 골절이나…

쥐 실험결과, 인간 적용은 더 연구해야

갑상샘자극호르몬 골밀도 높여줘

갑상샘자극호르몬(TSH.Thyroid Stimulating Hormone)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동물임상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싸이나이 의대의 몬 자이디 박사팀은 2주 동안 난소를 없앤 쥐에게 TSH를 주기적으로 주입한 결과, TSH가 쥐의 골소실을 막아주고 골의 일부가 이미 소실된 뼈의 골밀도를 높여줬다고 10일 발행된…

폐경기 증후군에 여성호르몬 맞을까 말까

“어머니가 50대에 돌아가신 것은 호르몬요법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50대 초에 얼굴이 빨개지고 잘 잊어버린다며 치료를 받았죠. 그리고 3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갑자기…. 호르몬요법을 받는 사람을 말리고 싶습니다.”(김모씨·34·부산 서구) “2004년 얼굴이 화끈거리고 우울증이 심해져 호르몬제를 먹기…

폐경기 여성, 계속되는 부작용 논란에 갈등

호르몬대체요법 받을까, 말까 ?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골절예방 위해 체중감량, 균형감각 향상해야

비만청소년 살빼도 골밀도 높아져

비만 청소년이 보통 체형의 청소년보다 뼈가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니콜라스 스텔러 박사팀은 집중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비만 청소년 62명의 감량 과정과 그들의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청소년의 체중은 가벼워져도 골밀도는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비만학지(Journal Obesity)’ 2월호에…

질병관리본부-대한골다공증학회 7월부터 5년간

골다공증 유병조사 첫 실시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노인, 배우자 입원하면 사망률 증가

“당신 아프냐, 나도 아프다”

배우자가 병에 걸려 입원하게 되면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악영향을 미쳐 사망할 확률을 높인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결핍땐 면역기능 떨어져 독감 폐렴 우려도

비타민D 부족 결핵 위험 높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로얄멜번병원 캐서린 깁니 박사팀은 호주의 아프리카 이민자 375명의 진료기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D의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결핵 감염 위험이 높았다고 《임상감염질환지(The Journa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 무릎뼈 골절·후방십자인대 손상

무릎부상 회복기간 최소 3개월

스케이트나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로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은 넘어지거나 충돌의 위험이 높아 선수는 물론 일반인들도 무릎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첫 금메달의 기쁜 소식을 안겨줬던 국가대표 안현수 선수는 16일 훈련 도중 왼쪽 무릎 한가운데 있는 뼈(슬개골)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두 개의…

최요삼 선수 어젯밤 장기적출 수술

“눈 감으며 빛을 준 챔프”

최요삼 선수(35)가 ‘지옥의 링’을 영원히 떠났다. 생명이 꺼져가고 있던 환자 6명에게 빛을 주고 더 이상 맞지 않아도 되는 세상으로 갔다. 그는 선친의 제일(祭日)인 3일 오전 0시 장기이식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던 만성질환자에게 간, 심장, 신장(콩팥 2개), 각막(2개) 등 6개 장기를 떼어주고 이승을 떠났다. 장기 이식은 최 선수의…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점프·스피드 즐기는 스키장 마니아/뇌출혈·만성관절염에 치아까지 빠져

스키 실력 과신이 사고 주범

스키·스노보드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사이 스키장 부상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전국 14개 스키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슬로프 이용객은 603만3597명이었고 사고는 1만1,874건으로 집계됐다. 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낙상사고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혈기…

제주·부산 노인, 병원 방문 최고…치질은 부산 최다

섬-관절, 산-소화기 질환 多

산골에 사는 사람은 순환기와 소화기 질환, 섬에 사는 사람은 호흡기와 뼈·관절질환에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2006년 지역별 의료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는 지역마다 앓고 있는 질병에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간지역은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 등의 순환기 질환과…

대퇴골두 무혈괴사 원인 60% 술

과음, 뼈 죽게 할 수도

모주망태는 가수 김경호가(36) 앓고 있는 허벅지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괴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퇴골두 무혈괴사’는 허벅지뼈 중 엉덩이 관절과 만나는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가 썩어가는 병으로 발병 원인의 약 60%가 술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골절도 대퇴골두 무혈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많이…

Low-Fat Diet May Reduce Incidence of Ovarian Cancer in Postmenopausal Women

저지방식, 폐경여성 난소암 위험↓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건강조사WHI의 식습관 수정시험 결과, 저지방식은 건강한 폐경여성의 난소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7; 99: 1534-1543)에 발표했다. 일반식보다 위험 40% 감소 식사에서 섭취되는 지방량을 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