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 든 저지방 식품은...
무엇은 몸에 좋고 무엇은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주장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는 영양 관련 상식에서도 잘못된 것들이 많다. 식품과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오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잘못된 영양 상식 4가지를 소개했다.…
전국에 눈이 내린 뒤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고되고 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를 밑돌 전망이어서 빙판길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빙판 위에서의 사고는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에서 내릴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살펴야…
겨울 들어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노인들은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특히 스트레스나 우울증,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질환이 있는 노인은 건강한 노인보다 낙상 위험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남대 의대 예방의학과 신민호 교수팀에 따르면 2011년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아이를 훈육하다보면 때로는 감정이 실리기도 한다. 속 썩이는 남편을 쏙 빼닮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이가 미워질 때가 있는 것이 엄마들의 솔직한 속내다. 걸음마는커녕 겨우 옹알이하는 영유아에게도 일종의 훈육은 필요하다. 하지만 울고 보챈다고 답답한 마음에 자칫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두통에 시달리는 여성이 나를 찾아왔다. 큰 병원에서 검사를 했지만 정상이라는데 두통이 심하다는 그녀는 7~8개월간 생강차를 먹고 있었다. 방송에서 생강이 건강에 이롭고, 특히 여성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열심히 먹었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줄 알고 열심히 챙겨먹은 그 생강이 바로…
우리 몸의 뼈는 40대가 넘어서면 약해지기 시작한다. 약해진 뼈는 쉽게 부러지기 마련이다. 나이 들어 골절되면 사망률이 2배 가까이 치솟는다. 움직이지도 못해 삶의 질도 격감된다. 골다공증은 그래서 무섭다. 골감소증을 포함했을 때 50대 이후 유병률이 무려 80%에 이른다. 정상인과 차이를 나타내는 골밀도 기준치인 T값이 -1.0 이하…
신체적으로 단련된 운동선수도 부상을 피하긴 힘들다. 입동에 접어드는 이맘때면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다. 유연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체조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신수지는 발목만 4차례나 골절되는 등 부상을 달고 살았다. 신수지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난방이 안 된…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 A 과다 섭취하면 골절 위험 높아져”
영국 국립보건원(NHS)은 하루에 우유 3잔 이상을 마시면 골절과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영국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이에 동요할 필요가 없으며, 영국 국민들의 우유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오는 20일 골다공증의 날
뼈 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 뼈 조직이 흡사 바람 든 무처럼 옹골차지 못하고 숭숭하게 되는 것이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평소에 증상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압박골절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발생시킨다.
오는 20일은 골다공증의 날. 이 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음식물이나 위산 역류로도 발생
기침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없다. 기침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인체방어 반응 중 하나로 외부 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음식물을 삼키다가 사레에 들리게 되면 기침을 통해 음식물을 뱉어내 폐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다. 이처럼 기침은 질병이 없을…
금연하고 짠 음식도 피해야
국내 50세 이상 남성 절반이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내분비학회는 “그동안 연구된 우리나라 골다공증 데이터를 총망라해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 남성 2명 중 1명꼴로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은 뼈의 양…
아름다움에는 고통이 따른다는 말이 있다. 패션은 계절을 앞서간다고도 한다. 두 문장은 공통적으로 미용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더운 날씨에 가죽재킷을 입거나 한겨울에 미니스커트를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탄력 있는 몸매와 매끄러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 까다로운 식단과 운동을 감행하는 것은…
반신욕 물 온도는 37~39도가 적당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무기력증 등 몸에 탈이 나기 쉽다. 몸의 중심축인 척추도 예외는 아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의 일부를 이루는 연골이 쉽게 굳는다. 이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주부 김모씨(37세)는 15년 전부터 잦은 설사와 복부 불편감, 소화 불량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기 힘들었다. 최근에는 체중이 10㎏이나 빠졌고 심한 골다공증으로 인해 다발성 골절 치료를 받기도 했다.
김씨는 셀리악병(Celiac disease) 환자로 진단됐고 지난해 대한소화기학회지 6월호에 국내 첫 환자로 공식 보고됐다.…
역시 건강이 최고다. 부귀영화를 누린다 한들 몸에 병이나 탈이 많으면 불행한 인생일 수밖에 없다. 치매로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되기 마련이다. ‘청년 치매’가 늘어나는 요즘 새삼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가 ‘평생 건강을…
호르몬 분비 등 영향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시키는 부모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포츠 활동에 앞서 적절한 부상 예방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미국 소아과학 학회지(American Academy of…
진료의 첫 단계는 문진이다. 의사도 일단 환자에게 물어 병의 윤곽과 원인을 찾는다. 그런 면에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마주하는 추석은 부모의 건강상태를 묻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자식에게 아프다고 쉽게 털어놓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속병은 몰라도, 노년에 흔한 관절 질환은 곁에서 주의 깊게 지켜보면 듣지 않아도 대략 상태를…
잘못하면 척추 관절에 독
요즘은 집 앞 공원만 나가도 헬스장 부럽지 않다. 자전거, 스테퍼 등 유산소 운동부터 윗몸 일으키기, 역기 같이 근력운동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 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야외 운동기구는 잘 활용하면 돈 들이지 않고 헬스장 못지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잘 못 사용하면 척추, 관절…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첫째, 건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몸무게가 1㎏ 늘면 무릎 관절의 부담이 4배 늘며 몸무게를 5㎏ 줄이면 퇴행성관절염의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둘째,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 요가, 태극권 등 심신을 함께 단련하는 운동과 실내 자전거타기, 수영,…
피부에 민감한 시대라 태양을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햇볕을 피하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인 비타민D는 부족해진다. 비타민D의 90%는 햇볕을 쫴야만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이다. 달걀노른자나 생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양은 나머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부족한 시대를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