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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보건연, 논란많은 약품-의료에 대한 심사 개시

송명근 수술법 등 26개 과제 검증 시작

태반주사와 글루코사민의 효과, 라식이나 라섹 같은 근시교정술의 안전성 등 널리 알려졌지만 효과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을 빚어온 의약품과 수술법 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시작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은 6일 올 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 주제 가운데 △인플루엔자 백신 △태반주사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등 논란을 빚었던…

코메디닷컴, 6~8월 당뇨 식단 공개

당뇨환자, 여름철 식사 제대로 하는 법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코메디닷컴, 계절별 당뇨식단 제공

봄철에 딱 맞춘 당뇨환자 식단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9일부터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을 선보인다. 1차로 선보이는 봄철 식단은 3~5월 용이고 순차적으로 계절별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메디닷컴의 당뇨병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소 공급에 중점을 뒀으며,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의 보통 활동을 하는 성인을…

하루 1잔 이상 마신 여성 감량 성공

저염 야채주스 식사법, 살빼는 효과

신진대사 증후군으로 허리둘레가 굵고 고지혈증, 고혈압이 있는 여성이 저염 야채주스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 행동의학센터 존 포릿 박사 팀은 신진대사 증후군 위험이 높은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인 DASH(Dietary Approaches…

달걀 많이 먹어도 괜찮고 다이어트 효과도

부활절은 ‘완전식품’ 달걀 먹는 날

12일은 기독교의 부활절이고 달걀을 먹는 날이기도 하다. 알록달록 색깔을 칠한 달걀은 부활절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걀에 대해서는 그동안 “하루에 1개 이상 먹으면 위험하다”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등 위험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달걀에 대해 “완전식품” “마음껏 먹어도 위험하지 않다”는 등의 호의적 연구 결과가…

2~5년에 한번만 참여해도 질병 크게 줄어

마라톤대회 준비만 해도 “건강 짱”

12일 열린 2009 대구 국제마라톤에서 지영준(경찰대) 선수가 2시간 8분 30초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다시 한번 달리기 열기가 불 전망이다. 봄을 맞아 전국에서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마라톤처럼 긴 거리를 달리는 운동을 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병에 걸릴 위험이 엄청나게 주는 것으로…

“남편의 발기를 끝내고 싶으세요?”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나이가 드니까, 남자나 여자가 같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는 엄마 노릇을 하면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직 2차 성징이 없을 때는 성기만 빼고, 너무나 비슷하다. 꾸중하면 울고,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하고, 칭찬해 주면 으스대면서 기분 좋아하고, 용돈 주면 좋아하고…. 하지만 2차 성징이…

혈액 속 요산 수치 떨어뜨려 예방 효과

통풍 막으려면 비타민C 많이 먹어야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걸리는 통풍을 예방하려면 비타민C를 하루 1000~3000 mg 먹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최현 교수 팀은 지난 1986년부터 20년 동안 남성 4만7000명의 식사습관과 통풍 발생 위험, 비타민C 섭취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 연구 기간 중…

단백질-비타민B1 공급원…높은 칼로리 조심해야

오늘 삼겹살데이, ‘삼겹지방’ 먹어도 괜찮나

오늘(3월 3일)은 3이 두개 겹친다고 ‘삼겹살 데이’다. 이 날을 맞아 전국의 육류 판매점들은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학자들은 “삼겹살이 아니라 사실은 삼겹지방”이라며 삼겹살에 포함된 지나치게 많은 지방질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비도 오는 오늘, 곳곳에서 벌어질 삼겹살 파티에서 삼겹살을 얼마나, 어떻게…

영국 심장협회 “해 보다 이익…섭취제한 불필요”

달걀, 혈압강하 역할…맘껏 먹어도 된다

‘달걀을 하루 1개 이상 먹으면 안 된다’는 해묵은 속설이 틀렸다는 점이 또 한번 입증됐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연구진은 달걀이 위의 효소와 만나면 혈압강하제 처방약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달걀의 이러한 혈압 강하 효과는 특히 달걀을 부쳐 먹을 때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달걀 콜레스테롤이 심혈관질환에…

뚱뚱한 사람에게 심장병 위험 더 높여

과당음료가 포도당음료보다 건강에 좋다고?

뚱뚱한 사람의 심장에는 과당이 많은 음료가 특히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 센터의 카렌 테프 박사팀은 비만 남녀 17명에게 동일한 식사 메뉴를 제공하면서 음료는 과당(fructose)과 포도당(glucose)이 들어간 것으로 나눠 제공했다. 연구진이 식사 24시간 뒤 이들의 정맥 속 혈액을 채취해 트리글리세리드 농도를…

뇌혈관 좁아져 마비…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김종필 전 총재 입원으로 보는 뇌중풍 증상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뇌중풍 초기 증세를 보여 서울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총재는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병원을 찾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다. 김 전 총재는 아직 언어, 신체마비 등의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뇌졸중 학회, 9대 예방수칙 발표

마비 뒤 3시간 안 병원 도착해야 뇌세포 살린다

경제가 어려워 술-담배가 늘었다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잠깐의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꾸준히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30일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29일은 뇌중풍의 날 … 예방-대처법 알아야

젊은이도 가을추위 방심하다 풍 맞는다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뇌중풍(뇌졸중)의 위험도 커진다. 뇌중풍은 하루 80명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고 해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감각장애 등의 후유증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사망 원인을 보면 뇌중풍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4명으로 암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암이…

영국 연구 “감춰진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DNA 손상 막는 단백질 수치 높여

콜레스테롤 줄이는 약, 혈관 젊게 되돌려

심장 질환 환자들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스타틴이 동맥 세포의 혈관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심혈관전공 마틴 베넷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혈관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기 연구(Circulation Research)’…

복지부 치매관리종합대책 발표, 저소득층엔 약제비 지원

60세 이상 2년마다 건강검진 때 치매검사

60세 이상의 건강검진 항목에 치매검사를 추가해 앞으로 60세 이상 노인들은 건강보험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66세에 실시하는 인지기능장애검사, 신체기능 평가 등을 추가한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을 치매 예방을 위해 60세로 낮추는 방안도 마련된다.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현재 118개 보건소에서…

옥스포드대 연구팀, 뇌 쪼그라들어 기억력 약화

비타민 B12 부족하면 치매 위험...된장 생선 많이 드세요

비타민 B12의 혈중농도 수준이 낮은 노인이 뇌가 줄어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가 줄어들면 알츠하이머 치매나 인지 기능의 손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리학과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61~87세 노인 107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전체 양보다 특정 부위의 지방 양이 중요

뱃속에 지방 많다고 무조건 심장병 당뇨병 생긴다고?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마르거나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마르거나 정상 체중이라고 이런 질환은 안심해도 될까.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징총 딩 교수는 47~86세의 흑인과 백인 398명을 대상으로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해 어느 부분에 지방이 쌓여…

만용 버리고 의사 자주 찾아야

남성이 여성만큼 오래 살 6가지 방법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5.4세로 여성 82.4세보다 6.7세가 낮다. 나이에 상관없이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을 많이 한다. 15~24세의 남성 사망 원인 중 상위 3개 안에 자살과 살인이 포함된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빨리 죽을까. 미국 컬럼비아 의대 마리앤 레가토 교수는 최근 《남자가 빨리 죽는 이유: 당신의 수명을 연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