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감정

임신 중 우울증, 아이 행동 문제 위험 ↑ (연구)

임신 기간 동안 엄마가 우울증을 앓았던 아이들은 행동 문제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의 우울증이 아이들의 행동과 정서적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결과물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정서장애 저널》에 온라인으로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젊어 보이려면 멀리해야 할 것들 5

노화 속도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는 푹 자야 한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다. 술과 담배는 기본. 그밖에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5가지,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휴대폰 = 폰을 '하는' 게…

탈바꿈한 ‘유령심장’, 인체 이식 성공할까?

세포가 제거된 돼지 심장을 뜻하는 ‘유령심장’에 인간의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인간심장으로 전환시킨 뒤 이를 인체에 이식하는 기술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건강의학 분야 행사인 ‘생명 그 자체 컨퍼런스(the Life Itself conference)’에서 도리스 테일러 전 텍사스…

코로나 봉쇄조치로 인간 창의성 향상 (연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조치는 우리의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갑작스런 록다운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두뇌는 적응력을 발휘했다. 이는 프랑스 ‘파리 뇌 연구소’ 에서 인간의 창의성이 첫 록다운 동안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분석한 연구의 결과이다. 봉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창의성이 증가했고 주로 팬데믹 상황의 문제와 관련된 일에…

흥겨운 리듬의 음악, 인지능력 향상시킨다(연구)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럽고 보편적 활동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춤을 추게 만드는 음악은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전두엽 피질 기능을 자극해 뇌 기능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본 츠쿠바대 연구팀은 흥겨운 리듬으로 춤을 추게 만드는 그루브(groove) 음악이 이런 음악에 익숙한…

'달콤한 위험(?)' 우울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

많은 이들이 기분이 안좋을 때 단 음식을 찾는다. 달콤한 맛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울할 때 지나치게 단 음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우리의 감정을 더욱 가라앉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웹엠디는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최근 소개했다. -과일 주스 과일 전체의 섬유질은…

밖에서 소리 지르는 아이, 왜 그럴까?

공공장소에서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지르는 우리 아이, 난감함과 당황스러움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종종 목격되는 장면이다. 타이르는 것도 한두 번. 아이의 의도를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무턱대고 소리지르는 아이, 어떤 심리일까.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은 어떤 요구사항일 수도 있고 자기 기분의 표시일 수도 있다. 수많은 이유가…

행복지수 높은 나라들의 비결은?

해마다 발표되는 세계행복지수는 국내총생산, 기대수명, 부정부패, 사회적 관용 등 6개 항목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은 59위. 행복에 대한 정의가 다른 만큼 부탄은 순위에 상관없이 ‘행복의 나라’로 지구촌에 알려져 있다. 과연 이들 나라의 국민은 어떻게 살고 있길래 행복지수가 높은…

조루증 퇴치 가능?…2분 연장하는 치료약 나와(연구)

조루증을 퇴치하는 용도로 개발된 치료약이 임상 시험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루는 성교할 때에 남성의 사정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이르게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영국의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만든 이 약은 남성의 사정 시간을 2분 가까이 연장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성의 오르가즘을 최대 77%까지 지연시켰다.…

[윤희경의 마음건강]

'후안무치'는 머리가 나쁘다?... '양심지능'이 중요한 이유

“어쩜 그렇게 눈하나 깜짝 안하고 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저한테 한 행동을 생각하면 민망하고 창피할텐데, 그런 감정이 아예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악다구니를 쓰면서 저에게 모욕을 주고나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천역덕스럽 굴어요. 양심을 어디다 팔아 먹은 사람 같아요. 염치없는 행동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요."…

우울증 완화에 좋은 운동 10, 식품 12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등의 사건) △신체 질환(뇌출혈, 암,…

“다함께 차차차”…춤추면 불안증, 만성 통증 감소

춤추기, 즉 댄스는 불안증과 만성 통증을 치유하는데 자연 치료제가 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 환자의 정신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저명한 과학 작가이자 지질학자인 스타 바턴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혈압 올리는 뜻밖의 원인 vs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짠 음식도 혈압을 높인다. 이처럼 혈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압을 증가시키는 의외의 이유와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 올리는 의외의 원인| △칼륨 부족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신장(콩팥)은…

여성, 사랑에 약한 존재? 남녀 껴안으면 여성만 스트레스 뚝↓

여성이 스트레스가 생기는 일을 앞두고 연인과 껴안으면, 막상 그 일에 직면해도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에게는 이런 포옹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이 포옹의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인 관계에 있는 76명(38쌍)을 분석한 결과에서다.…

제2의 뇌 '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는?

장은 '제2의 뇌'로 불린다. 그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이며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장은 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장과 뇌 사이에는 연결축이 있어 서로 영향을 미치는데, 장의 건강 상태가 기분, 인지능력,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불리는 방대한 양의 미생물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체내에 사는 미생물의…

행복주의보! 행복 넘치면 심장 쥐어짜는 '상심증후군’ 위험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은 심장이 부서지거나 심장을 쥐어짜는 듯 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 등 심근경색(심장마비)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질병이다. 타코츠보 증후군(TTS) 또는 타코츠보 심근증(심근병증)이라고도 부른다. 상심증후군은 연인, 부모,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의 죽음, 심한 갈등과…

40·50대의 심한 ‘감정 변화’, 더 위험한 것은?

중년은 몸이 급격하게 요동치는 시기이다. 갱년기를 겪기 때문이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신체 뿐 아니라 감정의 변화도 심하다. 이를 이해 못하면 자칫 불화가 싹틀 수 있다. 남녀 모두 호르몬의 변화가 기본 원인인데, “사람이 변했다”고 오해할 수 있는 것이다. 갱년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 여성 호르몬의 감소, 감정 변화를…

스트레스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음과 몸 사이의 깊은 연관성에 대해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 장애으로 인한 심장 박동, 긴장했을 때 손바닥에 땀이 나는 증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그 연관성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은 걱정, 분노, 두려움과 같은 감정적 증상 외에도 통증, 피로, 두통, 어지럼증, 소화기 문제, 약해진 면역 체계 등 신체적…

약한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스트레스 징후의 역설

손톱을 물어뜯거나 안절부절 못하거나 얼굴과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남들 앞에서 스트레스의 징후를 보이는 것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트렌트대와 포츠머스대 연구팀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수면이 감정 처리에 어떻게 도움 줄까?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렘 수면 도중에 잠을 깬 사람들은 보통 꿈을 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렇듯 렘 수면은 강렬한 감정적 내용이 담긴 꿈이 발생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수면 상태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뇌가 렘 수면 동안 긍정적 감정을 강화하고 매우 부정적 혹은 트라우마적 감정을 약화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발견했다. 스위스 베른대와 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