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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부모 협조성, 다양한 경험 중요

[건강슬라이드]봄 같은 어린이 감성 기르는 11가지 팁

4월 말 답지 않은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눅지고 서서히 봄바람의 따뜻함이 다가오고 있다. 다가오는 5월은 어린이의 달. 그러나 우리나라 초등학생은 푸른 봄에도 들판을 달리는 생활대신 공부 스트레스에 짓눌려 지내고 있다. 그럴수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모의 말 한 마디, 눈짓 하나가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는지를 결정짓는다. 봄을 맞아 봄 같은 우리…

맘껏 웃으면 식욕 증진되고 협압도 낮아져

소리내어 웃으라, 운동하는 효과나 같다

맘껏 소리내어 웃으면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에 좋은 효과를 얻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리 버크 교수 연구 팀은 건강한 성인 14명을 두 팀으로 나누어 한팀은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물을, 다른 팀은 고통스러운 내용의 영상물을 따로 20분 동안 보게 한 뒤 이들의 혈액샘플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분 동안 소리내어…

목적 있을 때 더 오래 서핑하며 즐기게 돼

인터넷, 옛 연인 홈피 찾아낼 때 더 즐겁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사회적 네트워킹 웹사이트의 인기는 최근 몇 년 사이 급피치를 올려왔다. 인기있는 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페이스북’은 3억5,000만명 이상의 세계 인구가 사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온라인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가운데 특정 사람이나 그룹 등을 찾아 내려는 목적이 뚜렷할 때 인터넷의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우울증 환자, 단 것 먹고 운동 안해

항우울제 복용, 성인당뇨 발병 높인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일수록 후천성 성인당뇨병인 제2형 당뇨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연구팀은 항우울제와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493명의 당뇨환자와 2,450명의 대조군을 연구했다. 비교를 위해 암 투병 중인 항우울제 복용자 748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3,730명도 함께 연구대상에…

美 조사결과 대부분 긍정적 얘기 나눠

청소년, 블로그 통해 비행 전염된다고?

청소년 자녀가 블로그에 열중할 때 부모들은 아이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이나 섹스를 접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돈 앤더슨 버처 박사팀은 2007년 매달 우리나라의 티스토리와 비슷한 블로그 사이트 ‘쟁가(Xanga.com)’에 올라온 청소년 100명의 글을 분석했다. 이…

타인의 비판이 무작정 두려운 사람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어서 부쩍 외로워진 김영인(27) 씨는 좀처럼 응하지 않던 소개팅을 했다. 훤칠한 키에 깔끔한 옷차림. 첫인상은 좋았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내내 이 남자는 김씨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인도로 배낭여행 다녀온 이야기,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 이야기 등 자기 이야기만 이어졌다. 김씨는…

질투심에 휩싸이면 일시적 시각장애 나타나

여성은 정말 질투에 눈이 머는 것일까?

‘질투에 눈이 먼다’는 표현처럼 여성은 질투라는 감정에 휩싸이면 정말 시선이 어지러워지고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라웨어대 스티븐 모스트 교수팀은 한창 열애중인 커플을 서로 가까운 곳에 따로따로 컴퓨터 앞에 앉힌 뒤 실험을 했다. 여성에게는 빠르게 흐르는 여러 이미지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 이미지를 짚어내게 하고 섬뜩한 영상…

남성은 자유분방, 여성은 감성적 관계 원하는 성향

남성은 짧은 만남, 여성은 오래 깊게 사귀길 원해

남성은 가볍게 만나 자유분방하게 성관계까지도 맺는 연애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서로를 알고 오래도록 서로에게 충실한 감성적인 관계를 더 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급만남’을 원한다. 서로 성적인 매력에 끌려 짧게 만나 자유분방하게 관계를 맺고 깔끔하게 제 갈 길로 가는 것. 가령 파티에서 처음 본 두 사람이 키스와 잠자리까지 함께…

미 연구, 감정이 인지적 기억보다 오래 가

사건은 망각해도 먹먹한 슬픔은 남는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처럼 어떠한 사건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게 되더라도 당시 가슴 속에 느꼈던 감정까지 지워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저스틴 페인스타인 박사팀은 뇌의 해마가 손상돼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지 못하는 다섯 명의 환자에게 슬픈 영화를 보여주었다. 영화가 끝난 10분 후, 이들은 뇌활동이 정상인 사람들과…

일본 연구팀, 쥐 실험으로 입증

흔들비쭉이 노인은 스트레스 쌓였기 때문

노인 중에는 젊었을 때와 달리 걸핏하면 성을 내거나 심술을 부리는 ‘흔들비쭉이’가 적지 않다. 이들 노인에게 돌을 쉽게 던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뚱기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늙으면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스트레스호르몬이 쌓이면서 성격이 변한다는 것. 일본 오부(大府) 국립노인의학노인학센터 히로타카 소지 박사팀은 2주 동안 3개월 쥐와…

“여성보다 감정적이고 외로움 많이 느껴”

여자가 알아야할 남성에 대한 편견 8가지

여성이 남자보다 감정에 예민하다는 것이나 남자가 여자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는 것은 진실일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견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과학전문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는 10일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남성에 대한 편견 10가지를 꼽아 소개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아는 지나치게 뻔한 내용 2가지를…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 10가지 방안 제시

“자신을 사랑해야 살 제대로 빠진다”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이어트에서 성공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된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진은 ‘자존감 지키며 다이어트 하기’ 10계명을 제시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평소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감정 느낄 때 뇌 활동 비슷… 영향 주고받아

동정심과 폭력성은 서로 다음 페이지에 있다

동정심과 공격심이 유발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가 서로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두 감정을 일으키는 원리가 뇌의 비슷한 부위에서 활성화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루이 모야 앨비올 박사팀은 사람에게 폭력성과 동정심이 형성될 때 각각의 뇌 기전, 특히 전두엽 및 관자놀이 부위 피질의 변화를 살피고 또…

스트레스 호르몬… “적당히 먹고 소비해야”

칼로리 산수 너무하면 오히려 살 찐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섭취 칼로리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많이 불러내게 돼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가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자넷 토미야마 교수팀은 여성 121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나름대로 다이어트에 들어가게 하고 3주 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분비량을 확인했다.…

성기능과 성친밀도 모두 줄어들게 돼

암은 사랑 나누는 데도 “암적인 존재”

암에 걸리게 되면 엄마나 오래 항암치료를 받았든 어떤 암에 걸렸든 간에 성기능과 성친밀도를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캐서린 플린 교수는 암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암에 걸려 치료하고 있는 성인남녀 109명을 대상으로 암발병 이후의 성생활과 관련된 면담과 설문조사를 했다. 이전의 연구는 성기능과…

존스홉킨스 연구진, 10대에 대한 미신 실상 밝혀

10대가 스릴 즐긴다는 건 미신, 겁도 더 많아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25주년 인천 한길안과병원 새 원장 조범진씨

“오늘은 2위, 내일은 최고 안과병원 만들 것”

봄볕이 좋은 4월 첫날 오후 인천 한길안과병원 직원들은 깜짝 간식 선물에 즐거운 소리를 질렀다. 조범진 병원장(사진)이 직원들이 먹을 피자 30판을 직접 주문했다. 조원장은 “지난달 큰 행사를 치르느라 애쓴 직원들을 위해 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이 말하는 큰 행사란 지난달 25일 열린 개원 25주년 기념식. 이날 조 원장은 1999년부터…

뇌 전두엽-측두엽 활성화시켜

적절한 걱정은 우울증 보조치료제?

적절한 걱정이나 불안감이 우울증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걱정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불안감이 우울증 환자에게서 약해져 있는 뇌영역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그레고리 밀러 교수팀은 연구 참가자에게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 의미의 단어를 듣고 연상되는 색깔을 말하게 하는 업무를 하게하고 그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생물학적으로 다르다

월경 전 불쾌장애는 우울증과 크게 달라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자살과 우울증 가족력도 문제, 주위배려 중요

최진실 동생 최진영도 자살…가족 전염?

고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29일 서울 강남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살과 우울증은 가족에게 전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연쇄적인 비극을 막으려면 남은 가족을 배려하는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살은 자살자가 없는 가족보다 자살자가 있는 가족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심리적인 충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