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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치료 힘든 췌장암,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췌장암은 예후(병을 치료한 뒤의 경과)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암이다. 암 완치의 잣대로 활용되는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매우 나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일 정도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조기 발견이 힘든 암이라도 미세한 초기 증상은 있지 않을까.…

"사탕은 별로, 밀가루가 좋아"도 설탕 중독?

단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를 '설탕 디톡스(Sugar Detox)'로 누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설탕은 진짜 중독성이 있을까? 또 이를 개선한다는 설탕 디톡스는 효과가 있을까? 설탕은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는 음식이다. 설탕에 대한 욕구를 통제하지 못하고 하루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긴 양을 먹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설탕…

만성 질환 막는 맞춤 운동 4

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운동은 체중과 혈압, 중성지방 등을 적정 수준에서…

남성의 고민 '여성형 유방', 유방암 확률은?

비만 체형인 이모(남, 37세)씨는 여성형 유방을 갖고 있어 고민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크기가 커져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여성과 같은 유방을 가진 남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을까. 1. 여성형 유방이란? 남성도 유선 조직이 증식하면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할 수 있다. 눈으로 봐서 확연히 유방이 커…

무서운 혈전 나타났다는 징후 7

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자녀와의 물놀이, '건조 익사' 주의해요

어린이날은 매년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때 찾아온다. 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생긴다. 물놀이를 시작한다는 것은 이 시기 '건조 익사'의 잠재적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건조 익사는 물놀이를 하던 중 물을 많이 먹었거나 거의 익사할 뻔한 경험을 한 뒤 몇 시간이 흐른 다음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을…

다이어트 계속 실패할 때 살펴 볼 운동은?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이라면 근력 운동이 부족하지 않았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잠시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체중이 줄지만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사람은 체내 근육량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다. 1. 식사량을 대폭 줄였는데 왜 살이 찔까 굶는 방식으로는 단기간에 살을 빼더라도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

불면증, 여성에게 많은 이유 5

제 때 잠들지 못하는 수면 장애인 불면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흔하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성이 운명적으로 인생의 특정 시점 경험할 수밖에 없는 불면증의 주범은 무엇일까. ‘인섬니아닷넷’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불면증이 더 많은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폐경 자녀가 다 성장을…

고단백질 식사의 단점 5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닭 가슴살, 달걀,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의 효과가 크다. 하지만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폭스뉴스’가 단백질 과잉 섭취 시 일어나는 짜증스럽고 위험한 증상 5가지를 소개했다. 1.…

마음을 진정시키는 복식호흡

포근한 봄. 아침 4~12도, 낮 17~25도. 일교차는 여전히 큽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오전에 중부지방 한 때 나쁜 곳 있습니다.   환경이 변화무쌍하면 심신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이때에는 명상도 하나의 건강법. 명상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정신을 가다듬는 행위를 널리 일컫는 것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복식호흡은 동양의 요가나 선, 서양…

사무실 근로자를 위한 건강 팁 4

직장인들은 하루 8시간 가까이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직장인들은 사무실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건강을 챙기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유지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거북목증후군 막으려면 장시간 모니터를 내려다보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질 수 있다.…

방송인 정찬우, 공황장애로 방송활동 중단

재치 있는 말솜씨와 진행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평소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준 개그맨이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있다는 사실이 더 믿기지 않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평소 그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오해를 사기 쉽다. '…

시달리는 폐에 좋은 먹을거리 9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가슴우리 안에 위치하며 오른쪽, 왼쪽 허파로 한 쌍을 이룬다. 폐는 생명 현상 유지를 위하여 산소를 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 또한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흡입 형…

뜨거운 커피가 원인? 식도암의 진실 4

직장인 A씨(남, 41세)는 요즘 커피도 식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는 뉴스 때문이다. 매장에서 뜨거운 커피가 나오면 뜸을 들인 뒤 마시는 A씨는 '건강 염려증'에 갇힌 사람일까?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관계를 꼼꼼히 따져 보자. 1.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 A씨가…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살 뺄 수 있다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가 있다. 단 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의 관계 공식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살을 뺀다고 해서 꼭 샐러드와 닭가슴살만 먹을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운동보다 식단이 다이어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예인 식단'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유방 없어 '유리 천장' 못 깬다니...

"가슴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유방암 투병 중 받은 유방 절제술로 장애 판정을 받아 강제 전역을 당했던 피우진 보훈처장의 말이다. 피 처장은 이에 항의하는 소송 끝에 육군으로 복직했고, 문재인 정부의 첫 보훈처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피 처장이 겪었던 유방암으로 인한 여성 경력 단절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유방암, 자가 검진으로 발견 가능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암이다. 5일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8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전 세계 30여 개국 1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유방자가검진 부스가 사람들로 북적였다. 유방자가검진 부스에 놓인 흉부 모형을 직접 만져보며…

무심코 먹는 비타민 E, 혈전증 우려

요즘 비타민 E가 치매 예방에도 좋다며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비타민 E는 난임 여성이나 어깨, 목 결림, 팔 다리 저림 및 냉증 등 말초 순환 기능 장애를 겪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약품으로 나와 있다. 문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라는 점이다. 일반 의약품은 약에 의해 생기는 인체의 생리적…

봄비, 나에겐 어떤 비?

수도권은 아침 봄비 멎고 서서히 갭니다. 비구름이 시나브로 남으로 내려가 충청, 영호남 북쪽은 낮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두두~둑. 비거스렁이 탓, 어제보다 많이 쌀쌀한 날씨. 미세먼지를 비가 씻어내고 바람이 불어내, 공기는 깨끗합니다.   봄비! 예부터 '일비'로 불렸지만, 어떤 이에게는 깨달음의 노크, 또는 정신 버쩍 차리게 만드는 죽비(竹篦)! 어떤…

"이럴 땐 곧바로 응급실에 가세요"

갑작스럽게 몸의 이상을 감지했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저절로 좋아지길 기다려야할지, 응급실을 방문해야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사소한 일에 건강염려증이 있는 것처럼 과민반응을 하고 싶진 않지만,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고 싶은 생각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미국 응급의학회(ACEP)에 의하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